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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세트에 이야기를 입혀라
#1 경북 예천에서 생산되는 곶감의 일종인 예천준시를 두고 십년일득(十年一得)이란 말이 있다. 십 년에 한 번 얻을 수 있을 정도로 귀하단 뜻이다. 조선시대엔 진상품으로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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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세청 外
◆국세청▶개인납세국장 조현관▶서울지방국세청 세원분석국장 이병국▶〃국제거래조사국장 박의만▶중부지방국세청 세원분석국장 박차석▶국세청 이종호 김경수▶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정이종▶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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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넌제로 外
학술 ◆넌제로(로버트 라이트 지음, 임지현 옮김, 말글빛냄, 687쪽, 2만5000원)=문명의 발달을 ‘넌제로섬 원리’라는 렌즈릍 통해 인간을 비롯한 생물의 협동과 진화라는 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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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패스트 15 [2] 학산 “신발, 사양산업 아니야”
스포츠 신발·의류 제조업체인 학산의 이원목 사장이 부산 본사 매장에서 6년여간 연구를 통해 개발한 자체 브랜드 ‘비트로’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이노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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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연휴 못 뵙는 분들께, 택배로 ‘정성’ 전할까
과일 명품혼합 VIP세트 경기가 좋아진 때문인지 백화점에선 30만원이 넘는 고가 선물이 잘 팔리고 있다. 귀향하는 대신 선물만 보내는 경우가 많아 지방 배송 물량이 엄청나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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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리고 酒毒 풀기에 좋고… ‘한가위 과일’ 배
배는 추석 전후가 제철인 한가위 과일이다. 추석 차례상에 올라가는 조율이시(棗栗梨?:대추ㆍ밤ㆍ배ㆍ감)의 하나다. 배숙이라는 추석 절식도 있다. 배에 통후추 서너 개를 깊숙이 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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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국 4만896명 못다 핀 젊음 … 지금은 2300구 남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2300명의 외국인 전사자들이 안장돼 있는 부산 유엔 기념 공원(UNMCK). 안성규 기자 ‘22,21,17,19,20, 23…’ 난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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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국 4만896명 못다 핀 젊음 … 지금은 2300구 남아
2300명의 외국인 전사자들이 안장돼 있는 부산 유엔 기념 공원(UNMCK). 안성규 기자 관련기사 서른살 헤론 상병의 전사, 그리고 네 자녀는 뿔뿔이 흩어졌다 ‘22,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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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정주훈씨(선일화성 고문)별세 外
▶정주훈씨(선일화성 고문)별세, 정봉환(전 중앙일보 심의위원)·영환(재 캐나다)·진환(선일화성 대표)·윤환(재 베트남)·성환씨(쿠세코 대표)부친상=15일 오전 1시 서울아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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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사과 ‘원조마을’ 관광명소 된다
‘대구 능금’의 명맥을 잇고 있는 대구시 동구 평광동 사과 재배단지가 관광자원으로 탈바꿈한다. 대구시와 대구시관광협회는 평광동 사과재배단지에서 대구 사과의 역사를 살펴보는 체험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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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원조를 찾아] 대구 능금
대구시 평광동의 우채정(82)씨 집 마당에 있는 국내 최고령 사과나무. [프리랜서 공정식] ‘대구 능금’ ‘인천 성냥공장’ ‘팔미도 등대’…. 한 시대를 풍미한 ‘원조(元祖)’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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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한국지방자치브랜드대상]식미가 우수한 명품사과 ‘안동사과’
안동사과는 1926년 10월경 미국인 선교사 크리스더씨가 국광, 홍옥, 축(보리사과) 등 품종 100그루를 안동시 녹전면 녹래리 일원에 심은 것이 최초로써 80여년의 재배역사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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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유권하 기자 노근리평화상 수상
중앙일보 유권하 CR팀 기자가 13일 ‘레나테 홍 할머니, 생이별 47년 만에 평양에서 남편 홍옥근씨 극적 상봉’ 기사로 제1회 노근리평화상(언론 부문)을 받았다. 노근리평화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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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령‘78세 사과나무’올해도 풍년
높이 5m, 가지 폭 9m, 밑둥치 둘레 142㎝…. 대구시 평광동 우채정(81)씨의 집 마당에 있는 사과나무의 크기다. 웬만한 사과나무 굵기의 두 배가 넘는다. 줄기 곳곳에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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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레나테 홍’ 유권하 기자 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받아
중앙일보 유권하(사진) 대외협력팀 기자가 ‘레나테 홍 할머니, 생이별 47년 만에 평양에서 남편 홍옥근씨 극적 상봉’ 기사로 한국기자협회에서 주는 제216회 이달의 기자상(취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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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추석 … 사과·감 안나와 값 폭등
이른 추석이 차례상 풍속도를 바꿔 놓고 있다. 햇과일 출하 시기에 앞선 추석 때문에 제수용 과일 값이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차례상 단골 메뉴인 부사와 단감은 구경조차 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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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식품이야기] 추석 ‘과일의 왕’ 배 고기·술과 찰떡궁합
배는 추석 전후가 제철인 한가위 과일이다. 추석 차례상에 올라가는 조율이시(棗栗梨枾:대추·밤·배·감)의 하나다. 배숙이라는 추석 절식도 있다. 배에 통후추 서너 개를 깊숙이 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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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와 어울리고 酒毒 풀기에 좋고… ‘한가위 과일’ 배
배는 추석 전후가 제철인 한가위 과일이다. 추석 차례상에 올라가는 조율이시(棗栗梨?:대추ㆍ밤ㆍ배ㆍ감)의 하나다. 배숙이라는 추석 절식도 있다. 배에 통후추 서너 개를 깊숙이 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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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vs 배 알고보니 사촌지간
가을철 ''과일의 왕''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사과가 생산액.생산량 면에서 모두 앞섰다. 그러나 지난해엔 생산액에선 사과(4671억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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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심리학, 습관에게 말을 걸다 外
인문·사회 ◇심리학, 습관에게 말을 걸다(앤 가드 지음, 이보연 옮김, 시아출판사, 304쪽, 1만3000원)=감춰진 속마음이나 상처가 어떻게 습관으로 드러나는지 그 내면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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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사랑이 냉전의 벽 녹여”
미국 유력지인 뉴욕 타임스(NYT)는 10일 기사에서 레나테 홍 할머니와 홍옥근씨의 47년 만의 상봉 소식을 상세히 보도했다. 47년 만에 생이별했던 북한 유학생 출신 남편 홍옥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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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번째 생일날 남편 축하 꽃다발 받자 반세기 묻어뒀던 눈물과 그리움이 …
방북 이튿날인 지난달 26일엔 오전 5시에 잠이 깼다. 선잠을 잔 탓에 몸은 피곤했지만 오늘부터 남편과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기대로 맘이 설렜다. 물론 내심 걱정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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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테 홍 ‘47년 만의 포옹’ 스토리 남편 “왜 이리 늦게 왔소” 짓궂은 농담
생이별한 지 47년 만에 평양에서 동독 유학생 출신 남편 홍옥근(74)씨를 만나고 5일 독일로 돌아온 레나테 홍(71) 할머니의 상봉기를 세 차례에 걸쳐 나눠 싣는다. 홍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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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테 홍 ‘47년 만의 포옹’ 스토리 해외 통신·언론 주요 뉴스로 보도
독일인 레나테 홍 할머니가 생이별한 북한 남편 홍옥근씨를 47년 만에 평양에서 만났다는 소식에 해외 언론들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AP·AFP·dpa 등 주요 통신사는 5일 레나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