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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속으로 들어온 냄새
‘2000살 먹은 남자’는 미국 코미디언 멜 브룩스가 1960년대 TV 코미디 시리즈에서 연기한 유명한 캐릭터다. 이 캐릭터는 자신의 생일을 기념하는 인터뷰를 통해 현대 세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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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임 많은 유리조형 분야, 미래 성장산업으로 기대"
남서울대 고성희 환경조형학과 교수가 교내에 있는 성암 유리현대역사박물관에 전시된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채원상 기자 남서울대(총장 공정자)가 국제 규모의 유리조형 페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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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영화노브레싱감독: 조용선배우: 서인국, 이종석, 권유리수영 유망주로 주목받으며 라이벌로 자라온 원일(서인국)과 우상(이종석). 원일이 종적을 감추자 혼자 남은 우상은 독보적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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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영의 그림 속 얼굴] 일본의 전쟁화
아이다 마코토, 전쟁화 리턴즈: 뉴욕 공습도, 1996, 169×378㎝, 6짝 패널에 혼합 매체. 권근영문화스포츠부문 기자도쿄 국립근대미술관은 일본의 국립미술관 1호다. 이곳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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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탄생 200주년,베르디·바그너의 화려한 귀환
국립국악관현악단 ‘시나위 프로젝트2’ 2013년의 문화계는 풍성하다. 탄생 200주년을 맞은 베르디와 바그너를 기리는 무대가 국내외에서 이어진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개관에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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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예술품] 역삼동 I-Tower ‘미디어 오벨리스크
역삼동 I-Tower 앞에 설치된 ‘미디어 오벨리스크’가 테헤란로의 밤거리를 환하게 비추고 있다. 김경록 기자선릉역 4번 출구 에스컬레이터를 오르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신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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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키우는 체험학습
김채원·송현아(왼쪽부터)양이 다양한 색깔의 파라핀을 활용해 아로마 캔들을 완성하고 있다. 초등학생들의 체험학습 시간은 왁자지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기 일쑤다. 집중력이 부족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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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이의 아티맘 활동기 - ‘반죽풀 그림’
우리 아이를 존중하는 방법, 가장 접근하기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자유롭게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미술활동을 통해 아이를 존중해 주는 것이다. 흔히 어른들의 시각으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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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은 □다 ④ 예술이다 캘리그래퍼 이상현, 셰프 양지훈
캘리그래퍼 이상현(左), 셰프 양지훈(右) 우리는 종종 예술을 통해 창의력의 실체와 마주하곤 한다. 하지만 예술가들도 “대중의 공감을 얻을 수 없는 상상력은 공상일뿐”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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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통 깃든 복합 문화 공간
(왼쪽부터) 공방과 갤러리가 공존하는 ‘뜨쥬’의 패브릭 아티스트 디자이너 김주씨 . 22년 동안 놋그릇을 만들어온 장인 이경동씨와 아내 김순영씨. 카페·작업실·전시장 복합공간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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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2012 화랑미술제’ 外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2012 화랑미술제’가 23~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협회 소속 화랑 90곳이 참가해 국내외 작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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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압 상징하는 사각 캡슐,그 속에서 인간이 벌이는 사투
사각 캡슐에 갇힌 인간. 빨간 눈의 로봇카메라가 그를 주시한다. 빛이라고는 로봇카메라가 비추는 조명뿐이다. 불안하다. 긴장된다. 그리고 숨 막힌다. 정장 차림의 남자가 천천히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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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공예는 시대를 담는 거울이라고 합니다. 지금 충북 청주에서는 ‘유용지물(有用之物)’이라는 주제로 제9회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열리고 있습니다. 65개국 3만2000여 명 예술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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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 기자의 ‘금시초연’ ⑬ 정일련 ‘파트 오브 네이처’
작곡가 정일련씨. 그의 새 작품 ‘파트 오브 네이처’는 음(音)과 사람이 생기는 과정과 순환을 그린다. 독일에서 나고 자란 작곡가 정일련(47)씨는 1967~71년 한국에 머물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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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아산시민체육관서 ‘향토음식 전국조리경연대회’
지난해 10월 21일 아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향토음식 전국조리경연대회’에 참가한 팀들이 요리 솜씨를 뽐내고 있다. [사진=아산시 제공] 향토음식을 주제로 한 서바이벌 전국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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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굳어진 기성세대 2. ‘순위엔 & 펑유 개인전-少年 少年’전
순위엔 & 펑유의 소년 소년(Teenager Teenager)(2011), 실물 크기 조각 (섬유유리, 혼합재료), 퍼포먼스, 가변 크기 부부 작가 순위엔(Sun Yua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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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소수의 특별함을 위하여...이름없는’ 디자인에 눈 돌린 광주
‘도가도비상도 명가명비상명(道可道非常道 名可名非常名)’. 노자의 ‘도덕경’ 중 도경(道經) 첫 장에 나오는 말이다. “길을 길이라 말하면 그것은 길이 아니다. 이름을 이름이라 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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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열린 대안공간, 실험적 작가들에게 날개 달아준다”
1 39아트:광주:11’ 전시장. [광주=연합뉴스] 미술품 장터를 뜻하는 아트 페어는 종합예술이다. 이 공간에서는 작품과 사람과 돈이 함께 움직인다. ‘함께’라는 말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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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소수의 특별함을 위하여...이름없는’ 디자인에 눈 돌린 광주
1 1일 오후 광주광역시 광주세무서 앞에서 김세진·정세훈 작가의 폴리 작품 ‘열린 장벽’ 비엔날레관 장식한 4개의 독특한 도시 비엔날레관에는 전시장이 4곳 있다. 승 감독은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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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화단의 거장 실비아 월드 추모전
조각가이자 설치예술가로 미국 현대미술 100대 작가로 꼽혔던 실비아 월드에 대한 추모전이 8∼28일 광주시 조선대 미술관과 미국 뉴욕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번 추모전은 뉴욕 미술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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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연관 산업전시회 동시개최하는 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 2011)
- 포장기술, 식품•제약•화장품 생산기술, 물류 핸들링기술, - 원료의약품, 화학생산•공정기숭, 실험분석기기 등 다양한 분야가 전시 전 산업에서 사용하는 최신 포장, 물류기술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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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167) 제 5회 ‘페스티벌 봄’ 작품 8선
‘페스티벌 봄’이란 예술축제가 있다. 독특하다. 공연장에서만 하는 게 아니라 거리를 활보하기도 하고, 필름을 틀기도 한다. 현대무용·연극·미술·퍼포먼스가 혼용돼 있어 딱히 장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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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이 받은 아카데미상만 32개, 할리우드의 ‘스토리 대부’ 로버트 매키
니컬러스 케이지 주연의 영화 ‘어댑테이션’의 한 장면이다. 케이지는 영화의 실마리가 풀리지 않아 고민하는 감독, 찰리 카우프만 역을 맡았다. 카우프만이 고심 끝에 찾는 곳은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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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무 기자의 공공미술 산책
서울 강서구 귀뚜라미 본사 앞에 설치된 조나단 보롭스키의 ‘하늘을 향해 걷는 사람들’. 최근 애매모호한 사기죄로 수감 중인 의형제 동생을 면회하고 음울한 기분이 되어 집으로 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