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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워라, 원색의 숲길 10m
1 ‘Winter Timber’(2009), Oil on 15 canvases, 274 x 609.6 ㎝, Private Collection, Copyright David H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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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화가들은 왜 왼손잡이를 즐겨 그렸을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명화의 비밀』(한길아트·2003년·6만원)을 쓴 데이비드 호크니(74)는 우리 시대 가장 중요한 화가 중 하나다. 추상미술, 각종 미디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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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화가들은 왜 왼손잡이를 즐겨 그렸을까
『명화의 비밀』(한길아트·2003년·6만원)을 쓴 데이비드 호크니(74)는 우리 시대 가장 중요한 화가 중 하나다. 추상미술, 각종 미디어 아트, 설치 미술의 등장으로 현대미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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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잇는 연결성 효용 극대화...창작자들, 복지-인권에 앞장
휴대전화가 새로운 예술의 장이 될 수 있을까? 20세기 영국 미술을 대표하는 팝 아티스트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는 요사이 아이폰으로 그림 그리는 일에 푹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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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영국 팝아트 대가 호크니 판화 연작 국내 첫선
‘이 피카소는 뭔가?’(1977). 젊은 날의 호크니가 피카소에 대한 존경을 담아 만든 판화 연작 중 하나다.영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가 데이비드 호크니(74)의 젊은 시절 판화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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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감각으로 예술적 붓질...자동차의 새로운 탄생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2010년 파리에서 선보인 제프 쿤스의 아트카‘BMW M3 GT2’. 이번 KIAF 행사장에서 실물을 볼 수 있다. 79는 앤디 워홀이 아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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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감각으로 예술적 붓질...자동차의 새로운 탄생
1 2010년 파리에서 선보인 제프 쿤스의 아트카‘BMW M3 GT2’. 이번 KIAF 행사장에서 실물을 볼 수 있다. 79는 앤디 워홀이 아트카를 제작한 연도를 기리기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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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멀리, 더 강하게’ … 수백km 밖서 미사일 탑재 적기 ‘사냥’
전쟁은 미사일이 한다. 이상해 보여도 사실이다. 1991년 이라크는 걸프전 시작을 크루즈 미사일로 알았고, 2003년 이라크전은 F-117이 발사한 미사일로 시작됐다. 전투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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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멀리, 더 강하게’ … 수백km 밖서 미사일 탑재 적기 ‘사냥’
미국이 개발 중인 AC-130 특수전 공격기. 기관포 대신 레이저포(붉은 원 안)를 장착해 사정거리 7㎞ 내 표적을 정밀 공격할 수 있다. 빛의 속도로 효율적인 반복 공격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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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라덴 제거에 투입된 '팀 식스'…그들의 정체는?
파키스탄 현지시간으로 1일 자정쯤. 미군을 태운 블랙호크 헬기 4대가 파키스탄 가지 공군기지에서 극비리에 이륙했다. 작전명 '제로니모(Geronimo)-E KIA'가 시작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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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62) 암살의 역사
어둠 속의 살인. 암살(暗殺)은 정치 리더십을 교체하는 가장 급진적인 방식으로 불립니다. 중동의 폭군 무아마르 카다피(Muammar Qaddafi) 리비아 최고지도자의 처리를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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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직접 비교, 상대 자극 … 광고 뜨거워졌다
라이벌 회사의 이름을 직접 거론한 골프 용품 광고들. 2011년 골프 용품 업계는 실패하면 브랜드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는 위험한 광고를 감행하고 있다. 골프용품 업계의 경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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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낯설게 하면서 마음에 맺히는 작품을 본 적 있습니까”
서상익의 ‘길들여지지 않기’(2010), 145.5x112.1㎝, 캔버스에 유채 젊은 작가 서상익의 그림 ‘길들여지지 않기’에는 텅 빈 캔버스를 진지하게 바라보는 관람객들이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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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무휴, 연중무료 ‘특급 아트투어’
그곳에 가면 그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호텔, 리조트 구석구석에 놓인 예술품과 진행 중인 무료 전시를 모았다. 가이드북 삼아 들고 다니며 감상할 일만 남았다. 글=윤서현 기자 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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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재산 불리고, 신진 작가 키우고...'웰스 매니지먼트'
1, 2 1934년 설립된 영국문화원은 자국 미술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컬렉션을 해오고 있다. 리처드 해밀턴, 데이비드 호크니, 헨리 무어, 루시앙 프로이드 등 영국적 색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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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와 해골로 그려낸 거장을 향한 오마주
3 ‘화가들의 향연’(2009-2010), oil on linen, 225301㎝ 기다란 탁자에 의자가 13개. 척 봐도 ‘최후의 만찬’장이다. 그 의자의 생김새는 각각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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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300명 탄광촌, 年50만 명 찾는 '헌책 왕국'으로
영국 웨일스에 있는 '헤이 온 와이(Hay-On-Wye)'는 마을 전체가 도서관이었다. 인구 1300여 명의 작은 마을에 서점이 40개를 넘는다. 통행료(50펜스)를 받는 조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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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김정선 전일시 9월 11~24일장소 서울 종로구 송현동 이화익갤러리문의 02-730-7817화가 김정선(37)은 오래된 인물사진 속에서 시간을 추출한다. 그 시간은 누군가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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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만장 허공에 뿌리며 공의 실체 만져봤다”
“공(空)의 실체를 만져봤습니다. 이제 공(空)은 나를 다른 곳으로 데려다 줄 것입니다.” 이탈리아 베니스 제노비오 미술관에서 열린 제53회 베니스 비엔날레 특별전에 초대받아 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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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초상화 ‘카메라’를 이용했다?
눈꺼풀 위에 접힌 얇은 주름, 관자놀이 부근에 퍼진 검버섯, 입술 아래 사마귀와 터럭을 하나하나 세어서 그린 듯한 턱수염·…. 몸은 짙푸른 도포 자락 안에 꼭꼭 숨기고 있지만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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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카’의 예술
인간이 눈이 없는 존재였다면 인류문명이 이만큼 발전했을까? 사실 우리는 수많은 지식 대부분을 눈을 통해 배웠다. 물론 귀로도 배우긴 하지만 눈을 통해 배우는 것에 비할 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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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 구하는 자여! 그대 ‘몸의 왕국’의 왕이 되라
기독교 박해에 열심이던 유대교도 사울이 다메섹(Damascus)으로 가는 도중에 특별한 계시를 받고 개종하게 된 사도행전 9장의 이야기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잘 알고 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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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를 만나고, 카뮈와 커피 마시고
세계 골목길 산책 / 파리 생제르맹 파리를 ‘게으른 산책자의 도시’로 이름 붙인 사람은 미국 작가 에드먼드 화이트다. 그는 “파리는 목적지 없이 기분 내키는 대로 발길을 내딛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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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집/영화] ‘유레루’‘원스’만나러 ‘브로크백 마운틴’ 가자
흠모하던 배우의 결혼과 사망 소식만큼 영화 팬을 슬프게 하는 게 있을까. 오다기리 조의 결혼 발표와 히스 레저의 급작스러운 죽음에 놀란 O양. 남자 친구에게 “오 마이 갓, 슬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