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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와인 왕좌' 뺏길 판
"프랑스인들은 신(神)이 포도주(와인)를 빚는다고 믿는다. 그러나 우리는 와인은 양조업자가 만든다고 생각한다." 호주 와인업체 BRL 하디의 프랑스 내 포도농장 운영자인 애슐리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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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식품 "비싸도 잘팔리네"
유기농 식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지자 대형 식품.유통업체들이 앞다퉈 전문 매장을 열고 있다. 유기농 제품은 그간 환경운동과 관련된 단체나 중소업체가 주로 팔았다. 그런데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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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기간시설 재건 미국 벡텔그룹이 맡는다
이라크 재건을 위한 복구사업 계약이 미국 기업들에 속속 돌아가고 있다. 특히 집권당인 공화당의 유력 정치인과 관련이 있는 기업들이 대규모 사업을 수주하는 경우가 많아 조지 W 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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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마케팅] 새참 먹으러 갈래
주부 배윤성(30.서울 강동구 명일동)씨는 요즘 일주일에 한두 번은 역삼동에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 마르쉐를 찾는다. 배씨가 이 레스토랑을 찾는 시간은 점심이나 저녁 때가 아닌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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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산머루 와인 '엠퍼리' 세계 명주 반열 올라
소백산 자락에 자리잡은 해발 5백m의 생달마을. 경북 봉화읍에서 자동차로 40분을 들어가야 하는 50여호가 모여 있는 두메마을이다. 마을 입구로 들어서면 넓다란 산머루 과수원이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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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에세이] 시드니 酒香에 취하다
포도는 온난한 기후를 좋아하는 과일이어서 너무 덥거나 너무 춥지 않은 한 세계 어느 곳에서나 재배할 수 있다. 하지만 연간 평균기온이 10~20℃의 범위에 있어야 하고 강우량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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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에세이] 시드니 酒香에 취하다
포도는 온난한 기후를 좋아하는 과일이어서 너무 덥거나 너무 춥지 않은 한 세계 어느 곳에서나 재배할 수 있다. 하지만 연간 평균기온이 10~20℃의 범위에 있어야 하고 강우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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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테이블 매너 배워봐요
스테이크 요리를 먹으며 테이블 매너를 배우는 독특한 행사가 열린다. 서울 논현동에 있는 아미가호텔 스테이크 하우스 버팔로는 오는 21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테이블 매너 클래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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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비즈니스] 구덕모 필립스 LCD부사장
LG 필립스LCD 구덕모(54) 영업부문 부사장의 취미는 극단을 오간다. 틈날 때마다 즐기는 번지점프 등 익스트림 스포츠는 삶의 활력을 주고, 소믈리에 수준의 와인감별은 그에게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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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와인회사 탄생
미국의 종합 주류업체인 콘스털레이션 브랜드가 호주의 와인업체 BRL하디를 19억호주달러(미화 11억달러)에 인수한다. 콘스털레이션 관계자는 17일(현지시간) "하디를 인수해 '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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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의 리더들] 롯데호텔 소믈리에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우리와 점점 친숙해지는 것이 있다. 바로 와인이다. 와인의 맛과 향기는 사람의 얼굴처럼 가지각색이다. 때문에 취향에 맞는 와인을 찾기란 여간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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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에세이] 구름 위의 만찬
나는 해외여행을 즐긴다. 아내 또한 그렇다. 미지의 세계에서 느끼는 흥분과 새로운 문화를 호흡하는 자극감을 좋아하는 것이다. 국제 노선의 항공기에는 문화가 다른 여러 나라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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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에세이] 구름 위의 만찬
나는 해외여행을 즐긴다. 아내 또한 그렇다. 미지의 세계에서 느끼는 흥분과 새로운 문화를 호흡하는 자극감을 좋아하는 것이다. 국제 노선의 항공기에는 문화가 다른 여러 나라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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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떠나자] 훗카이도 사호로 클럽메드 빌리지
밤새 내린 백설이 슬로프의 스키 자욱을 지워버렸다. 곤돌라 탑승장 앞의 한가로운 모습은 줄지어 곤돌라나 리프트를 기다리는 한국과 사뭇 다르다. 정상에는 여러 갈래의 눈길이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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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쿠킹] 12월의 만찬 '통닭구이'
크리스마스는 전통 명절은 아니지만 어느새 우리 생활 깊숙히 자리잡았다. 사람들은 달력이 12월로 넘어가자마자 '스물 다섯번째 날'을 즐길 파티를 준비하거나, 연인이나 가족끼리 보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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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맛깔스러운 만찬에는 … 통닭구이에 와인 한 잔
어떻게 만들까 ◇속이 꽉 찬 영계구이 ▶재료(4인분)=영계 2마리,로즈마리 약간, 통마늘 4알, 영양쌀(버섯쌀) 1컵, 양송이버섯(소)5개, 화이트와인 적당량, 올리브오일·소금·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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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서 겨울휴가 편안하게 즐기세요
'가까운 호텔에서 싸게 겨울 휴가 즐기세요-' 특급호텔들이 겨울휴가철을 겨냥, 다투어 '윈터 패키지'를 내놓고 있다. 미끄럽고 위험한 먼 길을 떠날 게 아니라 도심 속에서 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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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만 있나 나도 있다"
서울 조선호텔 중국식당 호경전의 한동걸 지배인은 요즘 질 좋은 칠레산 포도주를 구하느라 바쁘다. 호경전에서 판매되는 주류의 절반 가량을 와인이 차지하고 있는 데다 올해는 칠레산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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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광고·홍보 : 男부럽지 않다, 우먼 PoweR
광고·홍보대행 등 PR업계의 여성 최고경영자(CEO)들은 엄청난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 경쟁사와 마주쳐 고객을 유치해야 하고 밤에는 고객 접대를 위해 술자리도 마다하지 않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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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쪽지
"책이란 게 꼭 와인을 닮은 게 아닌가 싶다". 인터넷 서점의 운영자로부터 들은 그 말은 새길수록 절묘합니다. 보르도 와인을 최고로 치는 애호가에서 싱싱한 호주나 남미산(産)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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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풍경] 레스토랑 '르시엘'
서양인들에게 양고기(lamb)는 상당히 친숙한 고기다. 해외 여행이나 출장 길에서 레스토랑에 들러보면 양고기 메뉴가 쇠고기 만큼이나 흔하다. 일반 가정에서도 자주 양고기를 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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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린내 없앤 양고기 부드러운 맛에 매료
서양인들에게 양고기(lamb)는 상당히 친숙한 고기다. 해외 여행이나 출장 길에서 레스토랑에 들러보면 양고기 메뉴가 쇠고기 만큼이나 흔하다. 일반 가정에서도 자주 양고기를 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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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을 사랑하는 모임
"드라마 세트장을 유치해 3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끌어들였다. 벤처농업대학을 만들어 농업 최고경영자(CEO) 과정을 운영하며 농업벤처를 양성한다. 또 녹색관광 마을을 만들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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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상 와인 파티
와인 매니어들을 위해 한강 유람선에서 와인 파티가 펼쳐진다. 와인21닷컴(www.wine21.com)과 세모 한강 유람선은 오는 24일 오후 7시 호주 와인 '제이콥스 크릭(J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