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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무관객 개막 선언한 전주영화제 "칸도 궁금해할 것"
올해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은 영화제작자 이준동 대표를 지난달 29일 만났다. [사진 전주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에서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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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정은 위중설'에···北, 이수용·이용호 세력 숙청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둘러싼 북·미간의 신경전에서 시작해 북한 외무성 내 권력 다툼의 성격을 띤 대외 라인 정비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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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 이어 소리도 상표등록···'카톡왓숑' 등 올해만 벌써 44건
‘이 소리가 아닙니다’는 보령제약㈜이 순환기관용 약제와 의료용 구강보호 및 치료용 약제 등에서 두루 쓰는 소리(광고 카피)로, 2017년 상표 등록됐다. 정부대전청사.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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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비대위’ 찬반 싸움 된 통합당 원내대표 경선
김종인 “이번 원내대표 경선은 계파 경쟁이 아니라 ‘김종인 싸움’이 돼 버렸다”(미래통합당 중진 의원) 통합당의 지휘봉을 누가 잡느냐를 놓고 치열한 내부 수싸움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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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제거당할 위기의 장제스, 구세주는 북한 김일성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24〉 1957년 5월 24일 오후. ’미군의 인권 경시를 항의한다“는 팻말을 들고 미 대사관 앞에서 시위하는 청궁(成功)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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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김이냐 반김이냐…'김종인 싸움' 된 통합당 원내대표 경선
“이번 원내대표 선거는 계파 경쟁이 아니라 ‘김종인 싸움’이 돼 버렸다”(미래통합당 중진 의원) 통합당의 지휘봉을 누가 잡느냐를 놓고 내부 수 싸움이 시작됐다. 치열한 수 싸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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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득점왕 출신 정해원, 간암 투병 중 별세
대우 로얄즈 시절 정해원. [사진 프로축구연맹] 1980~90년대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로 활약한 정해원 전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 코치가 간암으로 1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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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그렇게까지 해?” 강박적 피부 관리가 K뷰티 만들었다
“한국에 있을 때도 해외에서 주목받는 K-뷰티에 관해 알고 있었지만 다소 과장 됐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미국에서 살아보니 TV에서 한국식 미용법을 소개하고 마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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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반복되는 참사, 국가의 역할은 무엇인가
‘아침 일찍 생일 미역국을 끓여줘 고맙다’는 딸의 전화에 싱글벙글했던 아버지, 사수로 함께 일하던 아버지를 눈앞에서 떠나보낸 아들, 중학생 딸을 홀로 키우며 석 달 동안 주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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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퍼스펙티브] “교활하고 잔인한 코로나19 바이러스”
━ 국내외 감염병 전문가들의 한 목소리 이철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씨젠은 두 달 만에 진단키트 생산을 수작업에서 대량 자동생산 체제로 바꾸었다. 타깃 유전자와 효소를 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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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비대위’ 수렁에 빠진 통합당…金 “더는 관계없다”
미래통합당이 ‘김종인 비대위’를 둘러싼 수렁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심재철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9일 오후 긴급 최고위원회까지 소집했지만, 김종인 비대위 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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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KBO리그 돌아오고 싶은데...중징계 어쩌나
메이저리그 복귀가 어려운 강정호(33)가 KBO리그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 강정호. [USA투데이=연합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는 29일 "강정호가 지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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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장 “사회복무요원 ‘박사방’ 관여 송구…무겁게 인식해”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 및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이 지난달 25일 서울 종로구 종로경찰서 유치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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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로 '전몰' 위기 처한 글로벌 크루즈 산업의 속사정
대형 크루즈선 여행업계가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았다. [AFP=연합뉴스] 국제 크루즈선 산업이 좌초 위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온상(溫床)으로 몰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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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 종교의 시대 막 내렸다…이젠 종교에서 영성으로
“제도 종교의 시대는 막을 내렸다. 이제는 종교에서 영성으로 가야 한다.” 지난달 23일 강화도에 있는 심도학사(尋道學舍)를 찾았다. 길희성(77) 서강대 종교학과 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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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 '이기야'는 19세 이원호 일병…군 최초 피의자 신상공개
군 당국이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의 공범인 육군 일병 이원호(19)의 신상을 28일 공개했다. 군 최초의 성폭력 피의자 신상 공개 결정이다. 사진은 텔레그램 '박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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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코로나19 집단면역을 기다린다고?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74) 우리는 코로나 팬데믹을 한고비 넘겼다. 그러나 질병관리본부와 세계보건기구(WHO)의 발표를 보면 불안감은 좀체 가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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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시시각각] 김정은 유고 시 어쩔 건가
남정호 논설위원 김정은 건강이상설을 둘러싸고 온갖 루머가 춤춘다. 분명한 건 당장은 아닐지언정 언제라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위독하거나 숨져 북한에서 ‘급변사태’가 일어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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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이헌재의 ‘코로나 경제’ 타개안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위기 때 사람들은 현자에게 길을 묻는다. 바이러스보다 더 무섭다는 코로나 경제 위기가 시작됐다. 1997년 외환 위기 때도 대한민국은 풍랑 속 일엽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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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루코치의 목소리가 들려…앗, 그래서 뛰었군
삼성-KIA의 21일 연습경기에 마이크를 달고 경기에 나선 강명구 삼성 1루 주루코치. 다리 옆으로 마이크 줄이 보인다. [뉴스1] 올해 프로야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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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을 보지 말고 ‘시각적 촉감’을 느껴라
최상철의 ‘無物13-9’(2013), 97ㄹx145.5㎝. [사진 박여숙화랑] ‘단색화’는 2010년대 들어 한국 미술시장의 가장 뜨거운 이슈였다. 비엔날레에서, 아트페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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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살해한 미군 무죄 판결, 대만 반미감정 뇌관 터져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23〉 1957년 5월 24일, 미국대사관을 흉물로 만든 타이베이 시민들. 대사관뿐만 아니라 미 공보관도 때려 부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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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호의 시선] 김부겸과 김영춘 그리고 노무현의 길
신용호 논설위원 황무지에서 김부겸(대구)과 김영춘(부산)이 낙선했다. 지역주의 타파를 내세우며 ‘제2의 노무현의 길’을 가던 두 사람이다. 지난 총선에선 웃었지만 이번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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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이재용 재판부 편향적…기피신청 기각, 수긍 못해” 재항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월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