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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암 환자 호스피스, 건보 적용
말기 암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서비스가 15일부터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다. 그 동안 일부 병원에 시범적으로 적용해 오다 이번에 전국 60개 의료기관으로 확대된다. 이번 건보 적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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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 암병원을 가다…분야별 명의 한자리에 모여 암 환자 맞춤치료 찾아준다
지난 9일, 고대구로 암병원 대장암센터 다학제진료팀이 다발성 전이암 환자 김창수씨에게 향후 치료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신동연 객원기자 암 치료는 축구경기와 같다. 개인기와 조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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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니·임플란트 70세부터 건보 적용
오는 7월부터 만 70세 이상 노인이 틀니를 맞추거나 치과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경우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현재는 75세 이상만 건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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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호스피스가 죽으러 가는 곳인가
윤영호서울대 의대 교수 가까이 근무하는 선배 교수가 전화를 걸어왔다. 암투병 중인 노모가 더 이상 치료하기 어려워 호스피스기관으로 옮기고 싶은데 어디가 좋겠느냐는 것이다. 이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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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개 비급여에 보험 적용하고 원격협진 활성화
올해 의료계의 주요 이슈는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다. 4대 중중질환 보장성 강화, 3대 비급여의 보험 적용, 포괄간호서비스제 확대 도입 등 올해 보장성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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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호스피스 제도화, 더는 늦출 수 없다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초빙교수 2주일 전 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료 개편을 미룬다고 했다가 엿새 만에 번복했다. 건보료 부과체계 개선기획단의 보고서까지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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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제왕절개 건보 확대 … 2018년엔 척추·목 MRI도 혜택
태어나자마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A군은 41일 만에 퇴원했다. A군 부모는 치료와 검사비로 237만원을 냈지만 내년 이후에는 이런 경우 5만원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임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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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김태현 중앙대 교수, 한국국제정치학회 연례총회에서 2015년도 회장 취임 外
◆김태현 중앙대 교수가 지난 6일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한국국제정치학회 연례총회에서 2015년도 회장으로 취임했다. 가톨릭대 최영종 교수는 2016년도 회장에 당선됐다. ◆㈔동안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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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에게 한글 교육, 연구원에서 녹즙 실험 …
입시에서 비교과 활동 영향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고입 자기주도학습 전형과 대입 학생부종합 전형에서는 지원자가 어떤 활동으로 무엇을 경험했는지를 중요하게 평가한다. 방학은 비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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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우리 선조들, 삶 마무리 때도 평정심 잃지 않아
진도 씻김굿. 죽은 이의 부정을 깨끗이 씻어 망자의 영혼이 극락에 가도록 인도하는 전라남도 진도지방의 굿이다. 발을 올리거나 뛰는 동작이 없고 제자리에 정지한 동작으로 감정을 맺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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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우리 선조들, 삶 마무리 때도 평정심 잃지 않아
진도 씻김굿. 죽은 이의 부정을 깨끗이 씻어 망자의 영혼이 극락에 가도록 인도하는 전라남도 진도지방의 굿이다. 발을 올리거나 뛰는 동작이 없고 제자리에 정지한 동작으로 감정을 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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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
국립암센터가 세계 최고의 암센터로 나아가기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국립암센터는 220병상 규모의 부속병원을 설립할 예정이다. 2018년 완공 목표이다. 암센터는 이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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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감사원 外
◆감사원▶감사교육원 교육운영부장 김흥률<과장 전보>▶국토·해양감사국 제1과장 조성은 ◆울산시<3급 승진>▶문화체육관광국장 정진택<4급 승진>▶규제개혁추진단장 김갑수▶국제협력과장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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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 환자 아름다운 이별 위해선 호스피스 병동 늘려야
70대 여성이 직장암 판정을 받고 국립암센터를 찾았다. 수술은 성공적이었지만 뼈로 암세포가 전이되면서 끝내 돌이킬 수 없는 지경이 됐다. 의사는 더 이상 수술은 무리라며 고개를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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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암검진비 5000억원, 제대로 된 데이터도 없다
“검진은 아프지 않은 사람이 선택하는 것입니다. 치료와는 다르죠. 하지만 검진의 이득과 손해에 대한 근거는 매우 부족하고, 사회적인 합의도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국가암검진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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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진환씨(전 경인에너지 차장)별세 外
▶김진환씨(전 경인에너지 차장)별세, 김기원씨(구리 인창연세치과 원장)부친상, 김태선(연세태산내과 원장)·황문연(전 기획재정부 무역협정지원단장)·전용찬씨(수색연세치과 원장)장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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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경험자 10명중 3명은 자살 떠올려
▲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중 한 장면 지난 2011년 개봉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서 주인공 김인희(배종옥)은 오줌 소태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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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를 뛴다
6·4 지방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각 정당 예비후보들은 당내 경선 승리를 위해, 무소속 예비후보들은 이름을 알리기 위해 치열한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중앙일보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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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치료·간병·치매돌봄 보험 나온다
난임(難妊) 부부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민간 의료보험 도입이 추진된다. 간병·치매돌봄 서비스 같은 노후의 건강관리 비용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보험도 출시된다. 금융감독원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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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재택 임종은 불가능한 꿈일까
신성식논설위원 겸복지선임기자 문제 : 인간은 ○○에서 태어나서 ○○에서 죽는다. 정답은 뭘까. 엄마의 배? 태어나는 곳은 맞지만 죽는 데는 아니다. 그러면 자연? 크게 보면 오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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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 여부' 밝힌 문서 관리기구 만들기로
정부가 초안을 내놓은 연명의료결정법에 가장 크게 기여한 사건은 2009년 세브란스병원 김 할머니 판결이다. 당시 대법원은 환자가 회복 불가능한 사망 단계에 진입하고, 연명의료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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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완화의료, 질적 성과 따른 차등 수가 필요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를 활성화하기 하기 위해 질적 성과에 따른 수가차등과 병원 중심의 서비스 전달체계를 재정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국회입법조사처 사회문화조사실 보건복지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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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병원, 이주민•취약계층 위해 팔 걷어
서울특별시 북부병원(원장 권용진)은 최근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친구들(회장 김성수)과 의료지원협약을 체결했다. 그 동안 의료 취약계층 이주민들은 질병이 발생해도 병원 문턱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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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젠 복지 '압축성장' 경쟁보다 내실화에 힘쓸 때
바야흐로 복지 시대다. 특히 지난해 총선과 대통령 선거에 맞춰 정치권에서 경쟁적으로 복지 확대를 공약하면서 수많은 정책이 도입됐다. 이미 0~5세 무상보육, 암·심장병·뇌질환·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