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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강대국발 ‘국뽕 시대’
채병건 국제외교안보 디렉터 우크라이나 전쟁은 놀랍다. 자본주의적이건, 사회주의적이건 가장 먼저 전제주의와 봉건 체제를 타파했다는 유럽에서 21세기에 육·해·공군이 쳐들어가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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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동의 실크로드에 길을 묻다] 그리스·불교·이슬람 융합…산악에 꽃핀 황금문화
━ ‘동서문명의 교차로’ 아프간 아프가니스탄은 동서 문명을 잇는 징검다리 였다. 신라 금관과 흡사해 관심을 모은 틸리야 테페 유적의 화려한 금관. 5년 전 한국에도 소개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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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인 줄 알았는데… 우즈벡 여인의 '마음 선물'
━ [더,오래] 박재희의 발로 쓰는 여행기(20) 우즈베키스탄의 히바(Khiva)를 대표하는 이찬 칼라(Itchan Kala)에서는 시간을 유영하듯 몽롱해진다. 3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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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인도로 가는 길’, 여름여행상품 ‘카라코람 실크로드 30일’ 론칭
배낭여행 전문 자유여행사 ‘인도로 가는 길’이 여름여행상품 ‘카라코람 실크로드 30일’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인도로 가는 길’의 ‘카라코람 실크로드 30일’은 인도의 수도 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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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의 역사를 간직한 중앙아시아의 흑진주 우즈베키스탄을 가다!
휴양을 목적으로 떠나는 여행을 즐겼다면 이제 인류역사의 발자취를 찾아 떠나는 우즈베키스탄으로의 여행은 어떨까? 아시아의 중앙부에 위치한 우즈베키스탄은 동서양을 잇는 역사적인 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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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날씨가 바꾼 서프라이징 세계사 外
주목! 이 책 날씨가 바꾼 서프라이징 세계사(반기성 지음, 플래닛미디어, 384쪽, 1만8000원)=히틀러는 추운 날씨에 제대로 대비하지 못한 탓에 소련 침공에 실패했다. 칭기즈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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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으로 푸는 세상만사] 칭기즈칸의 부하라 전투
관련기사 칭기즈칸 군대 얕보다 몰락한 무하마드 2세 사막과 영하 50도의 산맥을 넘은 몽골군은 호라즘을 정복했다. 대세를 읽고, 늘 준비한 군대와 그렇지 않은 군대의 싸움은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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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즈칸 군대 얕보다 몰락한 무하마드 2세
칭기즈칸은 천재적인 군사전략가로 과거 1000년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몽골인들이 칭기즈칸 부대의 활동 모습을 재연하는 장면이다. [vagabondtravels] 199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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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승은 공짜 아니다 … 그 뒤엔 보이지 않는 ‘힘’ 있다
고구려 유민이었던 고선지 장군은 당나라 군대를 이끌고 토번을 공략하며 부전승의 성공 사례를 만들었다. 사진은 KBS가 지난해 방영한 ‘다큐멘터리 고선지 루트’의 한 장면.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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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정복 DNA가 꿈틀대는 용, 중국을 조심하라
용의 유전자 에릭 두르슈미트 지음 이상근 옮김, 세종서적 575쪽, 2만5000원 매일매일의 기사가 시간의 물결에 올라타면 역사가 된다. 하루어치의 현장을 기록하는 기자의 역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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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의 영광이 새겨진 땅 돌궐의 후예들은 부활을 꿈꾼다
1 우즈베키스탄의 부하라에서 만난 아이들 관련기사 꼬치구이 샤슬릭, 만두 닮은 만티 중앙아시아 문화의 정수 서울서 ‘비단의 향연’ 당나라 괴롭히던 돌궐, 중앙아시아 장악대조영(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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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깊이 읽기] 짓밟아 ? 칸의 말발굽은 잠을 깨웠다
칭기스 칸, 잠든 유럽을 깨우다 원제 Genghis Kahn and The Making of The Modern World 잭 웨더포드 지음, 정영목 옮김 사계절, 436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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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톱]MBC 3부작'칭기스칸 원정로를 가다'…3만km원정길 더듬어
동 (東)에서 나와 서 (西) 를 점령한 전무후무한 영웅, 칭기스칸이 손에 쥐었던 것은 그저 칼만이 아니었다. 서로 빼앗고 뺏기기를 반복하는 몽골족 내부를 통합하고, 다시 총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