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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의 이코노믹스] 20년 뒤 우주시장 3500조, 한국기업도 뛰게 하라
━ 더 미룰 수 없는 우주산업 육성 이재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지난 6월 말 누리호 발사 성공은 우리나라도 본격적인 우주시대로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쾌거다. 오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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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저' 영원한 별나라로…반백년 모험 끝내고, 서서히 잠재운다
1977년 지구에서 쏘아 올린 우주선 두 대, 반백 년 다되도록 미지의 우주 세계를 탐험 중이다. 태양계의 가장 먼 곳에서 여전히 부지런히 활동 중인 '보이저호'가 은퇴 초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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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해 키워드 30] 미국, 중국의 ‘우주 굴기’에 또 한 번 충격받나?
#.1957년, 소련이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발사에 성공했다. 위성에 부착된 4개 안테나에서 ‘삐 삐 삐 삐’ 소리를 전송하자 미국 조야는 쇼크에 빠졌다. 인공위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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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홍규의 미래를 묻다] 달에서 벌어지고 있는 미국·중국 우주패권 전쟁
━ 달의 미래와 한국의 과제 문홍규 한국천문연구원 우주탐사그룹장 필자의 책장에는 신용카드 2개 크기로 인쇄한 월면(月面) 모형이 있다. 그 좁은 옆면에는 ‘폰카르만 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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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2029년 4월, 악의 신 아포피스가 지구 온다…충돌확률 2.7%
지구로 돌진하는 소행성을 상상한 그래픽. ‘악(惡)의 신’. 지난 6일 지구를 스쳐 지나간 소행성 아포피스의 뜻이다. 이집트 신화 속 태양신 라와 대결하는 신인 아펩의 그리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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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탐험 역사 새로 썼다…뉴허라이즌스, 태양계 끝 울티마 툴레 도착
“울티마 툴레(Ultima Thule)라는 원시 소행성을 통해 지금껏 잘 알려지지 않은 우주 속 ‘제 3의 공간’에 대한 지식이 엄청나게 확장될 것이다” 지난해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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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탐사선, 1월1일 태양계끝 '울티마툴레' 도착
태양계 끝 카이퍼 벨트의 소행성 울티마 툴레의 가상 이미지. 명왕성에서도 16억km나 더 떨어져 있다. [EPA/NASA=연합뉴스] ━ 1월1일, 뉴 허라이즌스호 명왕성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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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호의 사이언스&] 은하수 어딘가엔 살고 있다…외계인 찾기 어디까지 왔나
외계 지적 생명체를 찾는 미국의 민간연구소 SETI가 운영하는 앨런 망원경 집합체. 캘리포니아 북동부의 산악지대에 직영 6.1m 짜리 전파망원경 42대가 설치돼 있다. 은하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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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호의 사이언스&] 은하수 어딘가에 살고 있다…외계인 찾기 어디까지 왔나
━ [최준호의 사이언스&] 외계 지적 생명체를 찾는 미국의 민간연구소 SETI가 운영하는 앨런텔레스코프어레이 전파망원경들. 우리 은하 어딘가 있을 지구형 행성에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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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화성 리얼리티쇼에 한 발 더 다가서 … 우주 비즈니스 시대 막 오르나
나사 우주선 인사이트호 화성 도착… 일론 머스크, 바스 란스도르프 등 우주여행 구체화 NASA 엔지니어들이 11월 26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 파사데나 JPL에서 인사이트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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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암흑물질 폭풍이 몰려온다, 이번엔 ‘꼬리’ 밟히나
━ 조현욱의 빅 히스토리 [그래픽=박춘환 기자 park.choonhwan@joongang.co.kr] 우주의 암흑물질 폭풍이 지구를 향해 몰려오고 있다. 일부는 이미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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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호의 사이언스&] ‘지구를 지켜라’ 일본도 소행성 탐사선 보냈다
‘태양광 패널을 펼친 날개 길이 6m, 몸체 길이 1.25m의 탐사선이 고도 20㎞에 상공에 떠 있다가 서서히 하강한다. 지상 60m까지 내려온 탐사선은 지름 18㎝, 높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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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호의 사이언스&] SF영화 속 소행성·혜성은 21세기 지구인의 진짜 공포 담은 것
소행성은 우주 관련 기업들에겐 투자의 대상으로 간주되지만, 그외 21세기를 사는 평범한 지구인들에겐 실재하는 공포의 대상이다. 2013년 러시아 첼랴빈스크 부근 23㎞ 상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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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소행성으로 가는 이유는…지구 방어와 자원 확보까지
일본의 탐사선 하야부사2가 암석을 채취하기 위해 소행성 류구의 표면까지 내려오는 장면을 그린 컴퓨터 그래픽 이미지. [사진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태양광 패널을 펼친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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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게이츠·저커버그 우주탐사 나선 이유
2016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케플러 우주망원경을 통해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외계행성 1284개를 새롭게 발견했다. 이 중에는 온도나 중력 등의 조건이 지구와 비슷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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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전홍식의 SF 속 진짜 과학 16. '레드 플래닛'과 지구의 미래
16. 레드 플래닛과 지구의 미래 일러스트=임수연. 가까운 미래. 지구의 환경이 파괴되며 인류는 우주 저편으로 떠납니다. 하늘 높이 붉은 빛을 뿌려대는 불길한 행성, ‘전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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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체 있을 후보 행성 110억 개 외계 문명, 그들은 모두 어디에
━ [조현욱의 빅 히스토리] 페르미의 역설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외계 행성의 상상도. [NASA] 지구의 나이는 약 45억 년인데 생명이 탄생한 것은 35억~40억 년 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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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하늘에 꽂힌 유학자 괴담 배상열
짧은 생애 동안 천문학과 성리학 분야에 방대한 저술 남겨1월 3일 오후 11시. 2017년 새해 밤 하늘에서 첫 우주쇼가 펼쳐졌다. 그때부터 4일 새벽 2시까지 별똥별이 비처럼 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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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페르니쿠스 후예에게 배운다] 끊임없는 지적 호기심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부상
“10년 전이요? 그때와는 완전히 다른 나라입니다.” 지난 12월 11~18일(현지시간) 폴란드 취재 중 만난 현지 관계자들은 “10년 전쯤 와봤다”는 기자의 말에 이구동성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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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가는 데만 8달 걸리는 화성 … -63℃ 모래 바람 속에서 뭐 먹고 살지
인기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의 무대는 서해의 작은 섬 만재도입니다. 주인공 차줌마와 참바다는 뱃멀미를 참아가며 목포항에서 다섯 시간을 걸려 만재도에 도착하죠. 그리고 여기,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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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혜성서 산소 발견 … 태양계이론 뒤집어
혜성 탐사선 로제타호가 탐사하는 혜성 ‘67P/C-G’에서 다량의 산소분자(O₂)가 발견됐다고 AP통신이 28일 보도했다. 혜성에서 산소가 발견된 것은 처음이다. 카트린 알트웨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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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탄생 기원의 실마리 풀리나
유럽항공우주국(ESA)은 2004년 3월 인류 최초의 혜성 탐사선 로제타를 발사했다. 로제타는 우주 공간에서 65억㎞를 날아가 지난해 11월 시속 6만6000㎞로 이동하는 혜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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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로 돌진하는 킬러 소행성을 막아라
[뉴스위크] 지난 4월 중순 아프리카인 수천 명이 폭력과 혼돈을 피해 리비아 해안에서 낡아빠진 배를 타고 이탈리아로 가려다가 상당수가 익사했다. 바로 그 시점에 세계 최고 연구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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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선의 인터스텔라] 뉴호라이즌스 명왕성 관측은 기술 아닌 문화 코드의 승리
1 명왕성을 배경으로 뉴호라이즌스 호가 탐사하는 장면을 묘사한 그림 인간의 눈은 우주 지평선 끝까지 탐험했다. 1965년에는 우주 태초에서 보내온 신호를 관측했고, 1980년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