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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첫 강간죄 유죄 판결 나올까…국민참여재판서 검찰·변호인 측 공방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강간죄가 적용돼 가해자로 기소된 전모(45ㆍ여)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이 20일 열렸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부장 이동근) 심리로 열린 전씨의 국민참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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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첫 강간죄 적용 기소
남성을 성폭행하려 한 40대 여성이 강간미수 혐의로 기소됐다. 2013년 6월 개정 형법 시행으로 성폭행 피해자의 범위가 여성에서 남녀 모두로 확대된 이후 여성 가해자가 재판에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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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성희롱만 해도 해임 … 한국은 유죄 확정돼야 퇴출
지난해 5월 전북 무주의 한 고등학교. 22년차 체육교사 박모씨는 학교 축제날 1학년 남학생 2명을 관사 앞으로 데리고 가 대낮부터 술을 마셨다. 술에 취한 박씨는 갑자기 두 남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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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성폭행도 강간죄 … 아동음란물 제작 최고 무기형
지난달 4일(현지시간) 영국에서는 동성애자로 알려진 니겔 에반스 영국 하원 부의장이 20대 남성 2명을 강간한 혐의로 체포됐다. 반면에 국내에서는 이런 사건이 발생해도 제대로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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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시시각각] 변태들의 행렬은 길어진다
이규연논설위원 충남 아산의 한 여고 주변. 며칠 전 ‘바바리맨’이 출몰해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한 남자가 학교 담장 주변에서 바지를 내리고 자신의 특정 부위를 만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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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간 성폭행 ‘가벼운 추행죄 → 무거운 강간죄’ 처벌 강화
형사법개정특위가 ‘부녀(婦女)’로만 한정돼 있던 강간 피해자의 대상 범위를 남성으로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한 데는 최근 성 범죄의 변화 양상이 큰 영향을 미쳤다. 남성 간 성폭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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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폭력범은 가석방 안 한다
법무부는 20일 아동 성폭력범과 가정파괴범·인신매매사범 등에 대해선 가석방을 하지 않기로 했다. 김영권 법무부 분류심사과장은 “‘조두순 사건’을 계기로 아동 성폭력범죄자에 대해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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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간 강간죄 법원서 첫 인정
부부간 성행위에 대해 강간 혐의를 인정한 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다. 1970년 대법원이 부부간에는 강간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판결을 내린 뒤 서울고법(77년)이 사실혼 관계의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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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동성애 군 간부 강제전역 검토
동성애 행위를 하다가 적발되는 장교와 부사관 등 군 간부들에 대해 강제 전역 조치를 내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19일 "지금까지 동성애 행위로 적발된 군 간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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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성폭력 범죄자 전자팔찌 채운다
이르면 2008년부터 상습적인 성폭력 범죄자로 판단되는 사람은 자신의 위치가 추적되는 전자장치인 전자팔찌를 반드시 착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3세 미만 어린이를 상대로 한 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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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급증 '밤길이 무섭다'…강간범 중류층·고학력자 많다
강간 범죄자의 교육.생활수준이 타 강력범죄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력범죄(살인.강도.강간.방화) 중 강간의 비중이 가장 많고 발생건수 증가율도 가장 높았다. 형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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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고추' 만지면 성추행
어른들이 "귀엽다"며 어린이의 성기를 함부로 만지는 행위는 성추행에 해당한다는 대법원의 확정 판결이 나왔다. 서울 관악구의 모 초등학교 교사 이모(59)씨는 2004년 3~8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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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강간·강제추행죄도 친고죄
청소년 특별법인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강간.강제추행죄도 일반 형법상 강간.강제추행과 마찬가지로 친고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이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