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

    그 이튿날 낮 후에 아주버님(백부)께서 할머님을 모시고 동대문 밖 궁으로 나가셨다. 그 궁은 외조상 광평대군이 계시던 집이라 오촌 족장이 충의를 지키고 계셨다. 새 어머니도 우리

    중앙일보

    1973.03.06 00:00

  • (530)-제자 윤석오|내가 아는 이 박사 경무대 사계(157)

    내가 「하와이」를 떠난 것은 모국 형님들로부터의 학업재촉 때문이었다. 나에게 편지를 해봤자 소용이 없다는 걸 알자 이 박사에게 직접 부탁한 것 갈다. 윤치호씨나 윤치소씨(윤보선

    중앙일보

    1972.08.08 00:00

  • 아버지의 전선에 모인 동난동이 전우들

    20년전 6·25때 태어난 사변동이들이 의젓한 국군으로 성장, 스무해전 아버지·형님들이 지키던 전선을 물려 받아지키고 있다. 육군 제2102부대에는 김홍남·정경철·최호남·이정식·마

    중앙일보

    1970.06.25 00:00

  • (95) 도산 안창호 선생

    훌륭한 지도자들은 길이 내일에 사신다. 3월10일로써 작고하신지 30주년의 그날을 하루앞두고 9일 시민회관에서 추모식을 올린 도산 안창호선생이야말로 우리가 잊지못한 많은 민족운동의

    중앙일보

    1968.03.09 00:00

  • (71) 희망의 계단(7)

    길은 허리가 잘려 두 동강이 되어 누워 있었다. 오랜 세월을 길은 오가는 사람 하나 없이 훤히 비어 있는 평원을 지켜보고 있었다. 길은 외줄기 철원역을 기점으로 북에서 남으로만

    중앙일보

    1967.06.24 00:00

  • 대학과 대학생들의 무게 - 홍종인

    어떤 대학교 졸업식 날 운동장에 벌어진 허황된 풍경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젊은이들의 장래를 격려 편달하는 뜻에서 그들의 졸업을 기념하고 축하해주는 일은 마땅히 있음직한

    중앙일보

    1967.02.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