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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직격 인터뷰]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도지사를 해보니 모든 책임은 결국 장(長)에게 돌아오더라”며 “모든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해야 문제가 풀린다”고 말했다. [신인섭 기자] 김문수(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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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총리, 대통령이 결단해야"
2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으로 들어서고 있는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 [뉴시스] 신임 안대희 총리 후보자 앞에는 세월호 참사로 드러난, 우리 사회 구석구석의 적폐를 혁파해야 하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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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락과 골디락스
사다리를 올라가려는 사람과 내려가려는 사람이 서로 양보 없이 마주쳐 올라가지도 내려가지도 못하는 교착상태가 바로 ‘데드락’(deadlock)이다.상법 제520조에서는 법률가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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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쓰레기 과장과 쓰레기 시장
1990년 4월 10일 서울 봉천동에서 고건 서울시장(가운데)이 쓰레기 수거용 리어카를 직접 끌어보고 있다. [사진 고건 전 총리] 1980년대 후반 서울시민의 생활 수준도 높아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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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태국판 4대 강 공사의 성공 조건
김홍구부산외국어대 교수·태국어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컨소시엄이 총 12조원 규모의 태국 통합물관리사업 10개 전 분야의 최종예비후보로 선정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우선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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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이런거 왜 하려는지…고역이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박원순 서울시장. 그는 1980년 사법시험 합격 뒤 인권변호사·시민운동가의 길을 걸어 왔다. 하지만 지난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느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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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 복원해 8조원 부가가치 창출하겠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26일 서울 중구 덕수궁길에 있는 시장 집무실에서 “시민운동을 할 때보다 훨씬 더 빠르게, 훨씬 더 크게 사회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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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총리, 화합형 실장 … 가닥잡힌 MB ‘투톱’ 구상
청와대와 내각 개편이 임박한 가운데 청와대는 6일 대통령의 권한을 총리에게 일부 분산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앞으로 굵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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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태안의 기적’을 이어가자
꼭 1년 전 청정 해안인 충남 태안의 앞바다는 엄청난 양의 유조선 기름오염으로 인해 절망으로 뒤덮였었다. 이 일대 생태계를 질식시킨 검은 재앙이 10년은 더 갈 것이라고 온 나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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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더십 새 판 짜기
오늘의 글로벌 경제는 누가 주도하고 있는가. 일본 홋카이도 도야코에서 열린 G8 정상회담이 또 한 번의 겉치레와 말잔치로 끝나면서 글로벌 리더십과 그 거버넌스(협치·協治)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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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에 바란다 100자 릴레이
김병숙(29) BC카드 사원 올해 초에 결혼해 내년에 아이를 낳을 예정이다. 당선자가 약속한 '영.유아 보육 국가책임제'에 대한 기대가 크다. 맞벌이 여성들이 아이 걱정 없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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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박근혜 '대북 퍼주기 안된다' 한목소리
검증 공방으로 전면전을 벌이고 있는 한나라당 박근혜.이명박 후보가 오랜만에 한 목소리를 냈다. 19일 대전 평송 청소년 수련원에서 열린 한나라당 외교.안보 분야 정책토론회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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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책토론회 기조연설 전문
19일 오후 대전에서 한나라당 통일외교안보분야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다음은 각 후보별 기조연설문 전문. 이명박 후보 통일외교안보 기조연설 평화가 우선입니다! 저는 젊은 시절부터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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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현 정부에 쓴소리
차기 대선의 유력 주자로 꼽히는 고건 전 총리가 24일 '유시민 장관의 입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시스템 인사가 아니었다"고 비판했다.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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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일본의 구상' 일본문화硏 가와이 소장 인터뷰
영어의 제2공용어 구상 등이 담긴 '21세기 일본의 구상' 간담회 보고서가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일본총리는 보고서를 바탕으로 '오부치 비전' 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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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일본구상' 참여 일본문화재연 기와이 소장
영어의 제2공용어 구상 등이 담긴 '21세기 일본의 구상' 간담회 보고서가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총리는 보고서를 바탕으로 '오부치 비전' 을 내놓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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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일본의 야심찬 21세기 구상
일본 총리 자문기구인 '21세기 일본의 구상' 간담회가 그제 '내놓은 보고서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이 많다. 연말연시를 우리처럼 떠들썩한 새 천년 축하행사도 열지 않은 채 조용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