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기 문제는 '이것'의 미성숙...최선과 최악 사이 인간행동 탐구[BOOK]
책표지 행동 로버트 M 새폴스키 지음 김명남 옮김 문학동네 우리 뇌에 이마엽 겉질이란 게 있다. 청소년기에 가장 많이 성숙되며 20대 중반에야 온전한 능력을 얻는다
-
[김승중의 아메리카 편지] 표현의 자유
김승중 고고학자·토론토대 교수 소셜미디어 플랫폼 X(옛 트위터)를 인수한 세계 최고의 부자 일론 머스크가 반(反)유대주의 발언에 동의한 뒤로 애플·IBM·디즈니 등 주요 기업의
-
'러 난민' 돌연 수십배 폭증…국경 잠근 핀란드, 이 전략에 떤다 [세계 한잔]
■ 「 [세계 한잔]은 우리 삶과 맞닿은 세계 곳곳의 뉴스를 에스프레소 한잔처럼, 진하게 우려내 한잔에 담는 중앙일보 국제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핀란드와 러시아의 ‘
-
[서정건의 퍼스펙티브] 트럼프든 바이든이든 ‘미국 우선주의’는 변수 아닌 상수
━ 미리 보는 2024년 미국 대선 서정건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2024년 미국 대선이 1년 안쪽으로 다가왔다. 마침 오늘(11월 20일)이 생일인 81세의 현직 조
-
[최인한의 시사일본어] 2023년 일본의 류코고
시사일본어 일본인은 새로운 ‘말(용어)’을 잘 만들어 낸다. 유명 출판사 지유코쿠민샤(自由國民社)가 이달 초 올해의 류코고(流行語) 30개를 공개했다. 이 가운데 하나를 뽑아 1
-
“美에 보내는 편지” 중동전쟁에 되살아난 빈라덴 망령 확산
오사마 빈 라덴. 로이터=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으로 세계 곳곳에서 반유대주의 사건이 늘어난 가운데 2001년 9·11테러를 일으킨 알카에다 수장
-
美·英, 하마스 공동 설립자 등 추가 제재…자금줄 차단
이스라엘군 공습에 지난 10월 25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재무부는 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간 전쟁 시작
-
이스라엘 대통령 “하마스, 히틀러 서적 밑줄까지 치며 공부”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공식 엑스를 통해 공개한 아돌프 히틀러의 저서 『나의 투쟁』 아랍어 번역본. 사진 이스라엘군 엑스 캡처 유대인을 학살한 아돌프 히틀러의 사상과 인생
-
"파리 공항 모스크로 변했다"…프랑스 갈등 부른 '무슬림 기도'
지난 5일(현지시간) 무슬림 약 30명이 프랑스 샤를드골 국제공항에서 기도하는 모습이 논란이 됐다. 사진 엑스(옛 트위터) 캡처 파리 샤를 드골 국제공항에서 약 30명의 무슬림이
-
'이·팔 전쟁' 한달만에 1만명 사망…장기화로 세계 경제 '비상등'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시작된 전쟁이 7일(현지시간)로 한 달을 맞이한다. 전쟁의 여파로 인적·물적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전쟁이 더 장기화하면 유
-
"팔레스타인 자유로워질 것"…프로축구 선수, 구단서 퇴출
안와르 엘가지. EPA=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과 관련해 소셜미디어(SNS)에 팔레스타인 지지로 해석될 수 있는 의견을 개진한 프로축구 선수가 소
-
인공지능·로봇과 공존 시대, 좋은 종교도 예술만큼 소중
━ [지혜를 찾아서] 뇌과학자·신학자의 대화 종교와 과학은 공존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논쟁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주제다. 이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두 사람이
-
"BTS, 성병 이름 같다" 아르헨 극우 부통령 후보의 혐오 발언
아르헨티나 대통령 선거에서 극우파 후보와 함께 출마한 부통령 후보가 과거 방탄소년단(BTS)에 대한 혐오성 발언을 해 비판을 받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BTS
-
[중앙시평] 탈진실 시대를 사는 법
김은미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2016년 옥스퍼드대학이 매 연말 발표하는 그해의 단어는 ‘탈진실’ 이었다. 탈진실이란, 객관적인 사실보다 감정이나 개인적 신념에 따른 주장이나
-
"쓰게 해줘" "벗을래"…프랑스·이란 정반대 히잡 전쟁, 무슨 일 [글로벌 리포트]
지난해 10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이란 여성 마흐사 아미니 추모 시위에서 한 여성이 얼굴에 페인팅을 하고 있다. 아미니는 히잡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란의 '종
-
[선데이 칼럼] 보선 참패가 국민의힘 총선 승리 ‘백신’ 될까
이정민 칼럼니스트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 참패로 시끌시끌하던 국민의힘이 ‘빠르게’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양새다. 권력 순응적인 여당 체질 때문인지 겉보기엔 큰 동요가 없어 보인다.
-
영원히 채워지지 않을 ‘반쪽 하트’…팔레스타인계 6살 사망에 비통 빠진 美
17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의 한 농구장에서 진행된 와데아 알 파윰의 추모 행사에서 부친 오데이 알 파윰이 하트의 반쪽을 그리고 있는 아들의 사진 옆에 서 있다. 로이터=연
-
메타 "페이스북서 '이·팔 충돌' 관련 댓글 일시 제한"
메타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은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무력 충돌과 관련한 게시물의 댓글을 일시적으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
[이상언의 시시각각] 대통령, 사람으로 평가받는다
이상언 논설위원 “대통령, 국토부 장관, 서울시장과 직통 핫라인이 있는 여당 구청장이 꼭 필요하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5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말했다. 공개 모두발언
-
전쟁통에 SNS '가짜계정' 4만개 판친다…"상당수는 하마스 옹호"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공격 이후 X(옛 트위터)와 틱톡 등 소셜미디어(SNS)에서 약 4만 개의 가짜 계정이 발견됐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후 양산된 갖가
-
이스라엘 “주민들 24시간 내 대피하라” 지상군 투입 초읽기
━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격화 이스라엘 남부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13일(현지시간) 달구지에 생필품을 싣고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이
-
일본인의 한국 호감도 올랐지만…"한ㆍ일 시각 차 좁혀야"
손열 동아시아연구원장은 13일 "일본이 과거사 문제에 대해서 충분히 호응하지 않았다는 판단이 한국인의 대일 여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날 동아시아연구원은 일
-
이스라엘 "하마스, 사람 아니다"…대피시한 주며 가자 진입 포고
이스라엘 전차가 12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접경 지대로 향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이스라엘 국방부가 13일 0시쯤(현지시간) 가자지구 북부의 팔레스타인 주민들과 유엔 등 국제기
-
'이스라엘 규탄' 하버드 학생들 신상 털렸다…대형 전광판 공개
하버드대 학생 이름이 게재된 대형 전광판. 사진 X @bsorks 계정 캡처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기습 공격의 책임을 이스라엘로 돌렸던 미국 하버드대 학생들의 신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