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수사 어떻게 “대선자금 수사 아니다” 일단 선 그은 중수부
서울 양재동 옛 화물터미널 부지에 조성 중인 복합유통센터 단지 전경. 2조4000억원을 투입해 35층짜리 오피스 빌딩 2채, 터미널 및 물류센터, 백화점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현
-
환경평가 퇴짜 … 가로림만 조력발전소 어렵게 됐다
충남 태안군과 서산시 사이 가로림만(灣)에서 추진되던 조력발전소 건설사업이 사실상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환경부 김필홍 국토환경평가과장은 23일 “가로림조력발전㈜이 두 차례 보
-
[현장에서] ‘112법’ 무산 때 최대 피해자는 서민
박성우사회부문 기자수원 20대 여성 토막 살인사건이 일어난 지 3주가 넘었다. 사건의 잔혹함보다 더 잊혀지지 않는 건 ‘빨리요, 빨리요’하며 절규하는 피해 여성에게 어이없는 질문을
-
사채 쓴 딸, 강남 술집에 넘겨지자 아버지가…
정부가 18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불법 사금융 피해신고를 받고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금융감독원의 신고 대표번호 ‘1332’로 전화하거나 금감원·경찰청 등에 설치한 ‘불법 사금융
-
"아파트 리모델링좀 활성화시켜봐요"
[박일한기자] “사업 하지 말란 거죠.” 정부가 최근 아파트 리모델링을 할 때 1층 필로티에 아파트 건립을 허용하지 않기로 결론을 내리자 범수도권공동주택리모델링 연합회 전학수 공동
-
경기도 G마크·무한돌봄,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2012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경기도 무한돌봄센터 직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지사 인증 농특산물 브랜드 ‘G마크’와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경기사이버장터’,
-
[논쟁] 사후피임약 마음대로 살 수 있어야 하나
현재 의사 처방을 받아야 구입할 수 있는 사후(응급)피임약을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자유롭게 살 수 있도록 허용하는 문제를 둘러싸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원치 않는 임신을 막고
-
[전문가 칼럼] 차용증에 계약자 주민번호 꼭 적어야
임종석 법무법인 ‘정도’ 변호사몇 년 전 선배 한분이 필자를 찾아와 알고 지내던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었는데, 연락이 되지 않고 돈도 받지 못하고 있으니 어떻게 하면 돈을 받을 수
-
[머니 & 금융상품] 차이나 라이징 랩
KDB대우증권이 중국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차이나 라이징 랩(China Rising Wrap)’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현지 운용사인 하이푸통자산운용(HFT Investment
-
부산 소주 세금만 연 1014억 … 지역기업 키워야 경제 살죠
“부산에서 1년 동안 팔리는 소주에 붙는 각종 세금이 1000억원 이상입니다. 지역기업이 잘돼야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일자리가 생깁니다.” 부산 향토기업 대선주조㈜ 조용학(63·사
-
박재완 장관 “종교인 과세 검토”
정부가 종교인 과세 문제를 다시 꺼내들었다. 2006년부터 6년 동안 결론 내리지 못하고 있는 사안이다. 종교인 과세를 둘러싼 사회적 논란이 다시 재개될 전망이다. 박재완 기획재정
-
"어 저게 뭐야" 컨테이너 사과상자에 빳빳한…
부산 본부세관이 지난 1월 21일 문제의 컨테이너를 열고 적발한 미화가 든 사과박스. 롤(Roll) 형태의 직물 원단 속에 숨겨져 있었다. [사진=부산본부세관] 지난 1월 21일
-
"사진 올리고 채팅…죄졌소?" 죄인 취급 부글
실제 군복·군장을 착용한 남성 서바이벌 게이머가 ‘모의 총기’를 조준하고 있다. [중앙포토]건설업을 하는 김모(40)씨는 최근 경찰 조사를 받은 뒤 매달 나가던 ‘서바이벌 동호회’
-
"한국남편 이혼·국적 취득…" 1년 이자 365% 뜯어내
베트남 여성 A(24)는 국제결혼 중개업체를 통해 2005년 한국인 김모(41)씨와 결혼했다. 남편과 자주 다투던 A는 2006년 생후 4개월 된 딸을 두고 가출했다. A는 친구로
-
군대 안 가도 되는 박주영 “그래도 가겠다”
박주영박주영(27·아스널)이 유럽 무대 활약의 족쇄로 여겨지던 병역 문제를 일찌감치 해결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사실상 군 면제를 받아 축구에 전념할 수 있게 됐지만 박주영은 ‘병
-
[사설] 오락가락 입시제도에 멍드는 수험생
고3을 비롯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요즘 인내의 한계를 느끼고 있다. 수험생을 둔 학부모들이 느끼는 심적인 부담과 고통이야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올해는 도를 지나치고 있다.
-
내차 긁고 도망간 사람 처벌 못해? '뭐이런…'
서울 관악구에 사는 박모(43)씨는 아침 출근 전에 승용차 주위를 한 바퀴 돌며 긁힌 곳이 없는지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다. 지난해 12월 집 앞 골목에 주차해놓은 차에 다른 차가
-
11살 초등생이 합의 하에? 미성년 성범죄 '구멍'
[사진=JTBC 뉴스영상 캡처] ▶ [관련영상] 보기 11살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남성에 대한 경찰의 불구속 수사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합의 하에 성관
-
[경제 view &] 짚신 장수 망할까봐 고무신 장사 말라고?
이동근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세계 인구 3명 중 1명이 고용위기를 겪고 있다. 지난 1월 말 국제노동기구(ILO) 발표에 따르면 지구촌의 노동 인구 33억 명 가운데 실업자가 2
-
오피스텔도 양도세 비과세 대상
[황정일기자] 오피스텔은 관련법상 업무용 시설이다. 전입신고가 가능하고 사람이 입주해 살 수 있는 ‘주택’ 형태지만 그래도 공부상 ‘업무용’이다. 주거용 오피스텔이라는 표현 때문에
-
생각 N 논리
‘크리미널 스쿨(Criminal School)’ 서울 상문고 2학년 박한울(18)군이 만든 학교폭력·자살 예방동영상의 제목이다. 학교폭력이 사소한 문제가 아닌 ‘범죄’라는 의미에서
-
'싸움꾼' 진중권 "안철수 그 사람 사실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좌파논객 진중권…. 그는 “홍대 전철역 2번 출구에서 보자”며 좀 생뚱맞은 곳을 약속 장소로 잡았다. 1일 오후 청바지, 캐주얼 차림의 진 교
-
나꼼수의 곽노현 감싸기는 ‘우리가 남이가’
-제도권 언론 종사자 입장에선 나꼼수의 특종이 민망한 면이 있다. “맞다. 메이저 언론이 TV 개그프로그램과 비교당하고 심지어는 거기서 졌다면 창피한 일 아니겠나. 나꼼수가 터뜨
-
'자녀 양육비 미지급' 남성들 큰일났네
과거 자녀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남성들은 3월부터 각종 정부 제공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될 전망이다. 연방재무부가 다음달 부터 사회보장연금, 장애인, 퇴역군인 수당 등의 베니핏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