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SUNDAY 5.19 문화 가이드
━ 책 뉴욕은 교열 중 ‘뉴요커’는 문화·예술·정치·사회 이슈에 대해 진지한 통찰력과 풍자·유머를 섞어 다루며 미국 여론의 가늠자 역할을 해 오고 있는 잡지다. 수많은 문
-
“새로운 발레는 새로운 관객과 함께 만들어야”
━ 발레 ‘헨젤과 그레텔’ 안무가 크리스토퍼 햄슨 클래식 음악과 옛이야기를 재료 삼는 전막 발레는 아름다운 춤이 최우선이지만, 그래도 스토리가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지 않으
-
한국 고전, 차이콥스키 선율로 담아내다…유니버설발레단 ‘발레 춘향’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 예술감독 유병헌)은 오는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발레 춘향’을 공연한다. ‘발레 춘향’은 2007년 세계초연과
-
창작발레와 현대무용, 한국무용을 탐하다
━ ‘카르멘’ vs ‘맨 메이드’ 5월 둘째주, 한국무용계 양대 산맥이 맞붙는다. 서울시무용단 ‘카르멘’(5월 9~10일·세종문화회관 대극장)과 국립무용단 ‘맨 메이드
-
패션도 연기다, 톱 디자이너들이 극장으로 간 까닭
정상급 패션디자이너들의 의상이 공연 무대 위로 올라온다. 25일 개막한 국립창극단의 ‘심청가’에선 한복 디자이너 김영진이 , 다음달 9∼10일 공연하는 서울시무용단의 ‘카르멘’에
-
이 봄, 꽃놀이보다 춤축제로
━ 2018 무용인 한마음축제 매년 우리 무용계를 대표하는 우수작들만 쏙쏙 뽑아 대중에게 패키지로 선보이는 춤 축제.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이사장 박인자)가 무용을
-
"백조는 자기 고통을 이야기조차 할 수 없게 된 소녀들"
아주 이상한 ‘백조의 호수’가 온다. 차이콥스키의 웅장한 음악은 흔적도 없고, 보호본능 자극하는 스무 살 왕자도 없다. 대신 조촐한 라이브 악단이 연주하는 민요풍 음악에 허름한
-
‘평창문화올림픽’ 팡파르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앞두고 ‘문화 올림픽’도 시동이 걸렸다. 스타트는 ‘2018평창겨울음악제’(예술감독 정명화·정경화·사진)다. 여름에 열리는 평창대관령음악제와 짝을 이루
-
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 2018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이 2018학년도 전기 대학원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기간은 오는 1월8일(월)부터 1월14일(일) 오후5시까지이다.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
-
중앙SUNDAY 2018 문화캘린더 - 공연
◆ 세븐 핑거스 x 리퍼블리크 씨어터 ‘보스 드림즈’ 4월 6~8일 LG아트센터 15세기 네덜란드 화가 히에로니무스 보스(1450-1516)의 상상의 세계가 환상적인 입체영
-
세종문화회관 40주년, 예술의전당 30주년……평창 ‘문화 올림픽’
피아니스트 조성진 무술년 개의 해. 우선 국가적 대사인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우리 문화를 전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삼는다. 세종문화회관 개관 40주년, 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
-
“가장 러시아적인 안나 카레니나 … 오디션서 만난 한국 배우들 멋져”
13일 남산창작센터에서 만난 박칼린 예술감독과 알리나 체비크 연출(오른쪽). 체비크 연출은 ’한국 관객들에게 러시아 뮤지컬 문화를 알릴 기회“라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
"안나는 행복 찾아 사회에 저항한 인물"
한국 공연을 앞둔 러시아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의 알리나 체비크 연출(오른쪽)과 박칼린 협력연출 겸 음악감독. 서울 남산창작센터에서 연습 도중 잠깐 틈을 내 인터
-
2017.12.10 문화 가이드
━ [책] 작사가의 노트 저자: 심현보 출판사: 살림 가격: 1만6000원 성시경의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 주얼리 ‘니가 참 좋아
-
이제 마지막 파드되를 출 시간
황혜민(왼쪽)과 엄재용(오른쪽) 유니버설발레단의 간판스타 황혜민(39)·엄재용(38) 부부가 동반 은퇴한다. 지난 15년간 1000회가 넘는 공연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던 커플
-
영화인듯, 연극인듯…애니메이션에 들어간 배우
연극 '골렘' 애니메이터이자 극단 '1927' 예술감독인 폴 배릿. [사진 엘지아트센터] “연극ㆍ영화ㆍ오페라ㆍ무용 등 기존의 장르 카테고리에서 벗어나
-
클래식과 모던 망라한 강렬한 드라마발레
국립발레단 ‘안나 카레니나’ 안나 카레니나의 안타까운 사랑을 춤으로 만난다. 국립발레단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평창 문화올림픽’을 위해 오랜 준비 끝에 선
-
스크린과 스테이지의 마법 같은 만남
━ [CULTURE TALK] 융복합 공연의 명예회복?! 요즘 같은 세상에 공연과 영상의 만남이 사실 별일은 아니다. 극장식 공연은 액자처럼 뚫어놓은 프로시니엄 무대
-
10대 청소년 향한 한국무용의 프로포즈
━ [REVIEW & PREVIEW] 국립무용단 신작 ‘춘상’ 발레를 미술에 비유하자면 고전발레는 구상화, 모던발레는 추상화쯤 될 것 같다. 근대 이전의 서양미술은 종
-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 러 극동연방대 명예법학박사 받아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이 러시아 극동연방대에서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극동연방대는 20일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섬에 위치한 이 대학 소프카 컨퍼런스홀에
-
文대통령 “평창의 성공으로 우리의 국제적 위상은 한층 높아질 것”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인터콘티넨털 뉴욕 바클레이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합동취재단]문재인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북한의 핵실험과
-
전광판 심사가 신뢰 회복시킬까
지난 1월 12년 장기집권을 종식시키고 정권교체를 이룩한 한국무용협회(이사장 조남규)가 ‘비리의 온상’이라는 불명예를 씻고 진정한 무용계 리더십을 회복할 수 있을까. 이는 28일
-
차세대에게 ‘예술할 기회’를 주자
전통예술 전공자들이 개인적으로 하는 공연들을 보면 두 가지다. 아주 전통적이거나 아주 전위적이거나. 미안한 얘기지만 둘 다 좀 졸린다. 너무 앞서가지도 너무 오래되지도 않고, 딱
-
2017.07.16 문화 가이드
━ [책] 우리나라 꽃그림저자: 김정미출판사: 아메바가격: 2만3000원 우리 주변에 있는 야생화와 나무를 화폭으로 옮겼다. 펜과 컬러 잉크로 세밀하게 그렸고, 잔잔한 이야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