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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평수축소.출장경비 아끼기등 기업들 절약실천 초비상
“마른 수건도 다시 쥐어짜자.” 기업들이 예산절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구조적 불황이 오랫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데다고비용 저효율이 심화되는등 어려운 경영환경을 이겨내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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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없는 모빌오피스 실현-정보화 新풍속도 직장
정보화에 가장 민감한 곳이 기업 현장.정보기술(IT)도입 여부는 경쟁력과 직결되기 때문이다.정보화 열풍이 몰아치면서 기업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은 과거와 판이하게 다른 환경에서 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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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PC통신을 뒤지는 사람들
해태제과는 최근 부장급을 팀장으로 하는 8명의 PC통신 전담팀을 편성했다.유료가입자 1백70만명등 PC통신 이용자가 2백만명대로 급증하면서 PC통신을 통한 소비자 고발이 커다란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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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식 개폐기.사원증 달기등 확산-기업들,사무실 보안강화
기업체 가운데 보안을 위해 외부인 출입통제용 카드식 사무실개폐기를 설치하거나 사원증 패용을 의무화하는 곳이 늘고 있다.연구소나 방위산업체등 특별히 보안이 필요한 곳을 중심으로 소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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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동국제강 그룹
「바늘에서 선박까지-.」 2대째 변하지 않고 내려오는 동국제강그룹의 경영모토다.철 외에는 한눈 팔지 않겠다는 특유의 「쇠(鐵)고집」이다. 40년간 쇠하고만 인연을 맺으려 했던 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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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터마임 예술가 마르셀 마르소 내한무대
중앙일보사는 세계적인 팬터마임 예술가 마르셀 마르소 초청공연을 오는 5월6~7일 KBS홀과 5월9일 부산문화예술회관에 올립니다. 세계적인 찬사와 열광속에 반세기동안 「팬터마임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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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부 사장 김계열씨,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상무 金榮培 ^이사대우 姜在洙.梁炳武.全大吉 ^총무부장 石元洪^노사협력부장 高松男^연구위원 安熙卓^국제부장 李東應 ◇중소기업진흥공단^관리처장 丁鳳翊^지도사업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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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뉴스 캘린더-국내
1일▶신정 ▶자동차번호판 변경 ▶제2시외전화(데이콤.082)서비스 개시 3일▶증시개장 4일▶영국 국방장관 방한 6일▶토양환경보전법 시행 8일▶96학년도 전기대 전형 시작 9일▶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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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고객정보관리 비상-내부감사.컴퓨터자료 안보등 강화
백화점들의 고객정보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사회적으로 엄청난 충격을 던져준「지존파」일당이 범행목적으로 확보한 우수거래고객 명단이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자료인 것으로 밝혀지자 시중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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成昌順 국악 한마당-오는 31일 호암아트홀
中央日報社는 94國樂의 해를 맞아「환경기금 마련 새봄맞이 국악축제」와「94국악관현악 축제」에 이어 국악의 세계화를 향한「成昌順 국악 한마당」을 개최합니다. 판소리 서편제의 成昌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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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백화점.동아생명.삼성신용카드.신한은행.현대전자
개점 百일기념 바겐세일 ◆애경백화점은 개점 3개월을 맞아 12월3일부터 12일까지「탄생1백일 기념 바겐세일」을 실시. 「가정건강상식」책자펴내 ◆동아생명은 29일 생활의학정보를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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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달라진 서울발 뉴스|인권·시위서 경제·핵으로|외국언론 주한특파원들의 어제와 오늘
최근 우리나라가 민주화, 북한 핵문제, 경제발전 등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게됨에 따라 서울에 상주하는 외신기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더욱이 일본 후지TV의 시노하라 마사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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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1번지」자존심 대결/서울 종로(총선 열전현장:35)
◎첫 유세뒤 각자 「확신·착각」속 평가회의/이종찬 대권도전 잘 먹혔다/김경재 DJ 새카드 큰 반응/이내흔 경제회생 호응컸다/정인봉 위헌결정 주역호감/각종 변수 얽혀 「정국 축소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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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의 「대한 악수」는 일 접근 “카드”/유럽시각서 본 한소
◎유럽권인 소련 아시아에 의지/북한 「목조르기」에 성과 거둔듯 군사적인 측면을 제외하면 아시아국가가 아닌 소련이 한국과 관계를 개선하는 것은 궁극적으로는 일본 접근을 모색하는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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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발레 그랜드 페스티벌』
중앙일보사는 국내 정상급 발레단이 펼치는 대규모 춤의 잔치「90 발레 그랜드페스티벌」을 26, 27일 오후7시 호암아트홀에서 개최합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 페스티벌은 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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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유일의 「금융백화점」(강남 금맥을 캐다:2)
◎10층 삼지빌딩 전체가 “월가”/호화객장 마련·출장서비스등 큰손 고객 유치작전 서울 강남에는 우리나라에서 단 한곳 뿐인 「금융백화점」이 있다. 서울삼성동 무역센터 바로 옆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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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두루쓰는데는 국민·비씨가 좋다|어느때 어느것이 이용에 편리한가
어느 카드를 소지하는게 가장 좋을까. 일명 「플래스틱 머니」로 불리는 신용카드의 쓰임이 폭넓어지고 다양한 카드들이 선보이면서 가입을 원하는 사람이면 한번쯤 망설이게 된다. 대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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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절된 대륙과의 관계 재개할 때|소련의 올림픽참가와 한반도정세 좌담
장두성부국장 = 소련이 결국 서울올림픽에 참가할 것을 공식 발표했고 중공도 17일 이전에 참가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써 그동안 공산권이 보이코트 하지 않나 했던 우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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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정보통신 주역 VAN시대 열리고 있다
지난 5월 체신부가 계열회사 및 출자회사 등을 연결하는 정보교환 행위를 허용하자 고도통신 서비스인VAN (부가가치통신망) 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기업들은 본격 VAN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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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엔화강세로 한국양복 수입늘려
오는 10월부터 예정된 농지임대차관리법 시행을 앞두고 아직도 이 제도에 대한 농촌의 인식이 좋지않아 농림수산부는 홍보대책에 고심하고 있다. 농림수산부는 작년말부터 무려 4백7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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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만 「규모의 경제」로 체질 바꾼다
대북에서 서남쪽으로 70km를 달리면 신죽공업단지가 나타난다. 자유중국정부가 50년대 수출자유공단을 건설, 수출입국의 기치를 올린 이래 두번째로 시도하는 성장전략기지다. 수출자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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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제훈특파원 런던상주 2년|"제발로 서라"…복지정책 대수술
1차대전 전까지만해도 5대양6대주를 누비던 대영제국. 「팩스·브리태니어」(영국을 주축으로 세계평화질서를 확립하겠다는것)를 내세우며 군림했던 영국은 이제 스스로 2류국가로 전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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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은 대개 작년과 비슷|특정지식보다 바른 인성 더욱 중요 경향
각 대학 2학기 개강과 때를 맞춰 기업체의 신인확보전이 막을 올렸다. 계속되는 불황 속에서도 대기업들은 올 가올 신규사원 채용규모를 대부분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잡고 있어 응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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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근량 전특파원이 파헤친 서독의 두얼굴 |합리와 불합리의 공존
「라인강의 기적」이 비틀거리고 있다. 세계 2차대전의 패전국에서 경제대국으로 급성장을 이룩했던 서독의 기적이 이곳저곳에서 퇴조의 징후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4년간 서독을 취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