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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발레단 3~5일까지 정기공연 "인더무드"등 4편
신임 예술감독 브루스 스타이블의 실험적인 안무가 새롭게 선보일 유니버설발레단의 제50회 정기공연이 3일부터 5일까지 리틀엔젤스 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로이 토비아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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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포니에타-12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87년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준(서울시향 악장.서울시립대 교수)씨가 창단한 서울신포니에타가 실내악축제에 참가해 치밀한 앙상블과 수준높은 기량을 선보인다. 연주곡목은 헨델의 『합주협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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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카데미 앙상블-6일 오후7시 호암아트홀
여성들로만 구성된 실내악단으로 올해로 창단 29주년을 맞은 서울아카데미앙상블(단장 손명자)의 무대. 안주용(美펜실베이니아 주립대)교수가 지휘를 맡고 김미선(바이올린.추계예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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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넬리"-거세된 남자소프라노의 노래와 사랑
『여자는 교회에서 노래할 수 없다』는 불문율 때문에 사춘기전거세(去勢)함으로써 남자도 여성음역을 노래하는 카스트라토 가수가 중세이후 서양에 등장했다.폐쇄된 궁성생활을 하는 내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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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美 차세대 소프라노 트로이카
미국 음악계에 차세대 소프라노 가수로 실비아 맥네어.돈 업쇼. 바버라 보니가 인기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어 화제다. 제시 노먼.바버라 헨드릭스.캐서린 배틀이 흑인 소프라노의 트로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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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영화 "파리넬리" 유럽서 선풍
역사상 최고의 카스트라토의 음악과 사랑을 다룬 프랑스영화"파리넬리"가 전 유럽에서 클래식팬과 영화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가운데 칸 국제음반박람회에서 영화제작과정을 공개한 다큐필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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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피가로의 결혼』/첼로 명곡집
원전악기 연주로 유명한 니콜라스 아르농쿠르의 지휘로 네덜란드오페라 합창단과 로열 콘서트헤보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3장짜리 앨범.일반적으로 공연되는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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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콘서트합창단 헨델 메시아
『이번 크리스마스때 아무 할일이 없다고 헨델씨가 그랬네.하지만 내가 보낸 대본 가운데 골라 작곡하도록 그를 설득할 생각일세.그가 모든 재능을 바쳐 이 작품을 써주었으면….그래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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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든 『천지창조』
연말시즌에 헨델의 『메시아』와 더불어 가장 널리 연주되는 오라토리오의 명작이다.기독교.천주교.유대교,심지어 천지창조설을 부정하는 무신론자들까지 이곡에 감명을 받아 눈물을 흘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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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初演 노래하는 성탄나무 국회의원.교수등 출연 화제
前서울시장 박세직(朴世直),前경향신문 편집국장 김경래(金景來),천문학박사 조경철(趙慶哲),국회의원 유성환(兪成煥)씨가 오페레타에 출연해 화제다. 이들 사회 저명인사들은 국내 초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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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가의 바이올린 협주곡
이스라엘 태생의 바이올리니스트 핑커스 주커먼이 RCA레이블로엘가의 협주곡을 녹음했다.미국에서 차세대 지휘자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레너드 슬라트킨(50)이 이끄는 세인트 루이스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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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현악4중주단 23일 연주회 개최
최초의 기업 전속 연주단체로 수준높은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금호현악4중주단〈사진〉이 오는 23일 오후8시 예술의 전당 음악당에서 금호그룹 임직원을 위한 연주회를 개최한다.(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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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1865년 피격. 1809년 출생한 미국 16대 대통령. 노예해방을 주장하는 그가 1861년 대통령에 취임하자 남군의 공격으로 남북전쟁이 시작. 1863년 게티스버그 국립묘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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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디킨스 작『크리스마스캐롤』150년 동안 성탄연극 "각광"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으레 무대에 올려지는 찰스 디킨스의『크리스마스 캐럴』이 올해에도 여전히 전세계 연극계를 주도하고 있다. 고약한 수전노인 스크루지 영감이 과거와 미래를 체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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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 자선공연 줄이어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 음악회, 성가의 밤, 고객 및 회원을 위한 무료음악회 등 다양한 송년무대가 펼쳐지기 시작했다. 지난20일 서울 크리스천 심포니 오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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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옥
이제는 아침저녁으로 제법 서늘한 바람이 불지만 지난여름은 꽤나 무더웠다. 지난해 보다 더 한 것 같았다. 열대야현상으로 밤에도 더웠고 꼼짝만 해도 땀이 흘러내렸다. 피서를 가려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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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적 리듬의 가벼운 음악"|다양한 기법 돋보여
지난 16, 17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주된 재미 작곡가 서영세씨의 칸타타 『어둠의 기록』 (원제 노예 문서)은 전혀 새롭기 않으면서도 신선한 느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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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헨델 명곡 실황연주
2일 밤부터 매일 바로크시대의 유명작곡가들의 작품을 소개해온『명곡의 전당』(KBS-l FM 오후10시)시간에는 주말을 거쳐 9일까지 바흐·헨델·쉬츠 등 거장들의 명곡을 실황연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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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40돌 맞은 국립극장 올 사업계획
올해로 개관40돌을 맞은 국립극장은 각종 기념공연 및 행사 외에 우수작품 개발을 위한 장기계약제, 해외동포 동질성 회복을 위한 공연, 지방공연 예술진흥을 위한 지원 등「국립」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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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신당 생긴다”… 휴일 대충격/숨가빴던 청와대ㆍ여야 표정
◎노대통령 신당의 총보스 역할 기대 청와대/제2의 6ㆍ29선언… 혁명적인 변화 민정/당내 중진 대부분 합류쪽으로 선회 민주/JP 구상 실현에 만족… 무조건 추종 공화 ○청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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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곁들인 강좌 음악회 개설
음악 연주와 함께 작품에 대한 해설과 토론을 곁들임으로써 음악을 좀더 폭넓고 깊이 있게 이해하며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강좌 음악회 시리즈가 시작된다. 서울 심퍼니 오키스트라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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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 정통 바로크음악 진수를 보여준다
바로크음악을 가장 완벽하게 재현하는 것으로 정평있는 서독의 뮤지카 안티크 쾰른이 주한독일문화원과 서울 아트아카데미 초청으로 14일(서울 주한독일문화원)과 17일(예술의 전당 리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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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극발레 「진수」 보여준다
그랜드 페스티벌 12월13∼4일 호암아트홀 서울을 비롯, 부산·광주·공주 등 4개 도시의 7개 1급 발레단이 출연하는 발레 그랜드 페스티벌이 오는 12월 3, 4일(오후7시)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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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 KBS 교향악단 정기연주회=15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4번 G장조, 작품 28" 등을 연주한다. 금난새, 피아노 「개릭·올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