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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잘못하면 재일동포 사회도 욕먹는다
여건이 재일민단 중앙본부 단장 문재인 정부들어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남북 화해 무드, 지난해말 위안부 합의가 사실상 폐기된 뒤 미묘하게 증폭되고 있는 한·일간의 역사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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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여건이 민단단장 "北노동당 지시 받는 조총련과 안보이는 38선 존재"
문재인 정부들어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남북 화해 무드, 지난해말 위안부 합의가 사실상 폐기된 뒤 미묘하게 증폭되고 있는 한ㆍ일간의 역사 신경전. 지난 14일 도쿄 미나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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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이 한마디가 페북을 '악마'로 만들었다
“우리는 플랫폼이지 미디어 회사가 아니다. 제3자가 우리 플랫폼에 무슨 일을 하든 우리는 책임이 없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 [중앙포토] 2016년 말 페이스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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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일베 폐쇄? 숙고해볼 점도 있어요
■ 「 [중앙포토] “표현의 자유를 돌이킬 수 없는 수준으로 후퇴시키는 행위이자 … 플랫폼 자체를 차단하는 것은 ‘닥치고 그만’식의 태도나 다름없다.” 나경원 자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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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독일은 SNS에 가짜 뉴스 방치 책임까지 묻는다는데 …
독일이 가짜 뉴스와 인종차별적 표현을 방치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업에 최대 5000만 유로(약 640억원)까지 벌금을 물리는 법률을 새해부터 시행했다. 200만 명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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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계, 노무현 정부 때도 지금처럼 나쁘진 않았지요
“역사문제가 있다고 해서 한국과 일본이 친하게 지낼 수 없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일본 내 대표적 친한파 외교안보 전문가인 가미야 마타케(神谷万丈·56) 방위대 교수의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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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日 방위대 교수 "노무현 때도 지금처럼 나쁘지 않았다"
가미야 마타케 일본 방위대학교 교수가 지난 20일 주한 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역사문제가 있다고 해서 한국과 일본이 친하게 지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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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온라인 여론 조작이 지난해 18개국 선거에 중대한 영향
━ 민주주의 위협하는 소셜미디어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페이스북 사용자라면 누구나 가입 후 처음 며칠간 내가 겪었던 신기하고 당혹스러운 경험에 공감할 것이다. 어떻게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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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간 홍준표 “정부가 북핵 대처 안해 내가 왔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왼쪽)가 14일 오후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 간 협력방안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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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만난 아베 "한ㆍ미ㆍ일 군사 훈련 못해 아쉽다. 북핵만큼은 용인 못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만나 북핵 문제 해결 등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아베 총리는 “어떤 수단을 동원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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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최저임금 1만원 인상? 대통령 안 됐으니 대답할 의무 없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뉴스1]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5일 "가장 품격 논란이 됐던 분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었다"고 말했다. [사진 ohmyTV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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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MB 조사해봐라...‘망나니 칼춤’ 못 막아”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패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기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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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실험에 유탄 맞은 재일동포…혐한 분위기 확산될까 걱정
3일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일본 정부의 발표를 전하는 옥외 TV 화면을 도쿄 시민들이 지나가며 지켜보고 있다. [도쿄 AFP=연합뉴스]일본 각지에 사는 재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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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없는 인용, 여당도 따지자 김상곤 7시간40분 만에 “송구”
29일 시작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의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차수 변경을 통해 자정을 넘어 30일 새벽까지 이어졌다. 교육부의 자료 제출이 늦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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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김상곤 논문 표절은 도둑질",여 "정치공세"
29일 국회에서 열린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선 논문 표절 의혹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김 후보자의 논문 표절 의혹을 ‘도둑질’로 규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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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김상곤 후보자의 논문표절은 도둑질"
29일 국회에서 열린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선 논문표절 의혹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김 후보자의 논문 표절 의혹을 ‘도둑질’로 규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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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사회주의자 아니냐' 공세에 "난 자본주의 경영학자"
29일 국회에 열린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는 김 후보자의 좌편향 이념 성향이 도마 위에 올랐다. 김 후보자는 ‘사회주의자가 아니냐’는 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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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법원, 2심서도 혐한단체 '재특회'에 786만원 배상 명령
일본 법원이 19일 혐한(嫌韓)시위와 ‘헤이트 스피치(hate speech·혐오 발언)’를 일삼아온 극우단체 '재일(在日) 특권을 용납하지 않는 시민의 모임(재특회)’ 등에 7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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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말고도 세상은 넓다 … 한류, 새 영토 찾아 진격
위기의 한한령이 기회다? 사드 체계 배치로 인한 한한령으로 중국 콘텐트 수출에 직격탄을 맞은 방송사·기획사·제작사들이 일제히 새로운 땅 개척에 나서고 있다. 한류의 문화 영토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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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령'으로 위기 맞은 방송ㆍ기획사들 중국 떠나 향하는 곳은
위기의 한한령이 기회다?사드 체계 배치로 인한 한한령으로 중국 콘텐트 수출에 직격탄을 맞은 방송사ㆍ기획사ㆍ제작사들이 일제히 새로운 땅 개척에 나서고 있다. 한류의 문화 영토 확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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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극우 아베 정권 뒤엔 ‘일본회의’가 있다
일본 우익 설계자들 일본 우익 설계자들스가노 다모쓰(菅野完) 지음우상규 옮김, 살림276쪽, 1만3000원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 정세가 심상찮다. 중국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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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사카 유치원 ‘사악한 생각 가진 재일 한국인’ 혐한 가정통신문 배포
[사진 홈페이지 캡처] 일본 오사카의 한 유치원이 학부모에게 ‘사악한 생각을 가진 재일 한국인과 중국인’이라는 혐한 발언이 담긴 문서를 배포한 것으로 나타나 물의를 빚고 있다.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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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민단 단장 "소녀상 이전해주면 좋겠다…재일동포 괴로워"
오공태 재일본 대한민국민단(재일민단) 중앙본부 단장은 6일 윤병세 외교부 장관에게 부산의 일본 총영사관 앞에 있는 소녀상 이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요청하는 요망서를 전달했다.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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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표현의 자유’를 오해한 국회의원
양선희논설위원“개인적인 지적 능력은 높은 듯하지만 그가 있음으로써 주위에 웃음이 사라지고 의심의 눈초리가 번뜩이며… 그가 활발하게 자신의 지력(知力)을 발휘하는 탓에 그가 속한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