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팝, 유럽 대중문화 한 갈래로 자리 … 한류 열기는 먼 얘기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도대체 왜?” 지난주 프랑스 파리를 뜨겁게 달군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를 보며 한국인들은 뿌듯함과 동시에 그런 의문을 가졌을 것이다.
-
K팝, 유럽 대중문화 한 갈래로 자리 … 한류 열기는 먼 얘기
스페인에 거주하는 캐나다인 한류 전문가 마크 러셀. [마크 러셀 제공] “도대체 왜?” 지난주 프랑스 파리를 뜨겁게 달군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를 보며 한국인들은 뿌듯함과
-
그가 부른 노래에서 임재범의 인생을 봤다
한 마리 짐승 같았다. 꽃미남 걸그룹이 판을 치는 와중에 임재범이란 존재는 무척 낯설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게 진짜 노래’라며 열광했고 그는 ‘미친 존재감’이 됐다. 임재범의
-
[팝업] 주말 홍대 앞은 밴드 천국 … 오디션 나갈까 공연 볼까
서울 홍익대 앞 KT&G 상상마당이 마련한 ‘밴드 위크(Band Week)’가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밴드 위크’는 상상마당이 젊은 뮤지션을 지원하기 위해 3월부터 매달 첫째 주
-
‘메탈 아직 안 죽었어’ 형님들이 나섰다
블랙신드롬·블랙홀·이현석프로젝트·디아블로 등 한국을 대표하는 메탈 밴드들이 다음 달 14일 서울 홍익대 앞 상상마당에서 합동 콘서트를 연다. 그들이 서울 홍익대 앞 거리에서 포즈
-
잠실 올림픽공원 무대 서는 스타 뮤지션들
해외 저명 뮤지션들의 내한 공연이 줄을 잇고 있다. 9일부터 이틀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무대에도 두 팀의 거장이 오른다. 9일엔 라틴 록의 대부 산타나, 10일엔 영
-
[star&] 스타와 주말 데이트
●영화 ● 조니 뎁 랭고 해적선장 카멜레온 돼 돌아오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썩은 이 번뜩이며 웃는 해적 선장 잭 스패로우에서, 이번엔 외딴 사막 마을에 나타난 카멜레온
-
이름만 들어도 가슴 뛰는 팝 거물들, 줄줄이 한국 무대 서는 까닭은
이글스 초특급 팝스타들이 몰려오고 있다. 지난달 스팅의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 음악계의 스타들이 줄줄이 한국 무대에 오른다. 수십 년간 명성을 쌓아온 전설의 록밴드는 물론, 빌보드
-
“달빛요정” … 홍대 앞 101개 인디밴드 총집결
27일 밤 서울 홍익대 라이브 클럽 롤링홀에서 열린 인디 뮤지션 ‘달빛요정’ 추모공연. 공연장을 가득 메운 청중이 지난해 11월 숨진 달빛요정의 음악과 삶을 기억했다. 이날 홍익
-
[외언 내언] 로라 부시 “여보, 이제 한가하니 맘껏 설거지하세요”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회고록 『결정의 순간(Decision Points)』 발간 후 9일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해) “많은 사람은 내가 글을 쓰기는커녕 읽을 줄도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홍대 주변 인디 레이블
서울 홍익대 주변은 대한민국 인디밴드의 분만실입니다. 뮤지션의 꿈을 품은 젊은이들이 이곳으로 몰려듭니다. 대부분 영세한 음반사에서 가까스로 앨범을 내는데, 판매량도 시원찮습니다.
-
[Letter] 내부 고발의 속모습적나라하게 잘 전달
굴지의 기업들에 대한 비자금 수사가 한창이다. 기업의 부정부패가 대부분 내부고발로 드러나는 점은 놀랍다. “기업 비자금 검찰 수사 종착점은”(10월 24~25일자 3면)”이라는 기
-
[뉴스 클립] 2010 시사 총정리⑦
꼭 40년 전인 1970년 오늘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출발점입니다. 총연장 428㎞의 경부고속도로가 착공 2년5개월 만에 개통한 것이죠. ㎞당 약 1억원이라는 사상 유례없이 싼 가
-
[문화 동네] 여름보다 뜨겁다, 록 페스티벌의 계절이 왔다
올 여름, 록 마니아들을 설레게 할 각종 록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여름 더위를 음악과 젊음의 열기로 물리치는 자리다. 먼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7월 2
-
[인디카페] 2집 발표한 국내 유일 ‘바로크 메탈’밴드 지하드
국내 유일의 바로크 메탈 밴드 지하드. 이들은 “한국 바로크 메탈 음악의 전통과 명맥을 이어가는 데 든든한 다리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한주환(베이스)·연제준(보컬
-
[j Special] 가왕 조용필 j에게 흉금 없이 터놓다
지난 5일 가왕(歌王) 조용필(60)의 히트곡 ‘친구여’가 런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의 선율에 실려 소록도의 한센인들에게 울려퍼졌다. 고립된 삶을 사는 소록도 주민들에게 조용필은
-
2010 ‘히트곡 메이커’ 방시혁
방시혁씨는 “대중에게 사랑 받는 곡을 쓰기 위해 노력할 뿐이다. 내가 쓴 곡이 이전의 내 히트곡을 넘어서지 못할까 늘 걱정스럽긴 하다”고 말했다. [안성식 기자] 요즘 가요계는 그
-
한여름 밤의 추억 … 축제의 바다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제14회 부산바다축제가 ‘축제의 바다 물결치는 세계도시’를 주제로 8월 1일부터 9일까지 해운대·광안리 등 6개 해수욕장에서 열린다. 1일 오후 7시30분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코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음악영화제 아시나요
영화에서 음악을 빼버린다면 뭐가 남을까요. 당신이 좋아하는 영화 중에는 음악이 좋았던 영화가 몇 편은 꼭 들어가게 마련이죠. 국내에도 음악영화만을 모은 영화제가 있다는 것을 아시
-
日 열도까지 울린 원조 한류 ‘歌王’
가수 조용필. 그에게는 ‘가왕’ ‘작은 거인’ ‘건국 이후 최고의 가수’ ‘국민가수’ ‘오빠부대의 원조’ ‘민족혼을 부르는 가수’ 등 수많은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세기가 저물어가
-
전영록 16년전 연예계 떠난 사연은?
가수 전영록이 16년 전 연예계에서 종적을 감춘 사연을 털어놨다. 7일 방송된 MBC ‘네버엔딩스토리’에 출연한 전영록은 연예 활동을 중단한 데 대해 “헤비메탈 음악을 시도했기
-
일산 킨텍스, 초대형 공연 명소로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소재 킨텍스가 국내외 인기 가수들의 초대형 공연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2005년 4월 개장한 킨텍스에서는 그동안 인순이·윤도현·SG워너비·이승철·문
-
[me] 대중음악 콘서트 ‘칙릿파워’가 살리네
임유진(31·여·회사원)씨는 외식비·옷값을 줄여서라도 보고 싶은 대중음악 콘서트는 꼭 보러 간다. 국내 가수, 해외 아티스트, 장르 불문이다. 그는 “원래 콘서트에 가면 여성 관
-
영국 5인조 주다스 프리스트 결성 39년 만에 첫
‘살아있는 메탈의 신’으로 불리는 영국의 5인조 밴드 ‘주다스 프리스트’. 그들이 결성 39년만에 첫 내한공연(21일·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한다. 멤버들의 평균 나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