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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강지환·박건형·조승우는 닮았다 … 뭐가 ?
수년 전만 해도 뮤지컬 배우들은 그들만의 무대에 만족했다. 대외적으로 알려진 배우는 남경주.최정원 정도였다. 그러나 이제는 다르다. 뮤지컬 매니어 층의 오락 정도로 여겨지던 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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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헤드윅 출연 오만석씨
장강의 앞물결도 뒷물결에 밀린다고 했던가. 요즘 "조드윅(조승우) 보러 갔다가 오드윅(오만석) 팬이 된다"는 말이 떠돈다. 배우 오만석에게 보내는 찬사 중 하나다. 올 상반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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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압은 가라" 열광의 심야
▶ "헤드윅 파티"에서 노래 부르는 송용진. 뮤지컬 아닌 록콘서트 같은 열기가 느껴졌다. 송용진은 이날 오만석. 감다현 등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30여 분간 공연했다. 지난달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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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역할 '4인4색' 연기
▶ 헤드윅역을 맡은 네 명의 배우는 서로 다른 색깔의 목소리를 뽐냈다.왼쪽부터 송용진.조승우.김다현.오만석씨.[제미로 제공] 다음달 12일 개막하는 소극장 뮤지컬 '헤드윅'의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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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산책] 미국판 대장금? 요리 공연 봇물
최근 오프 브로드웨이에는 요리를 주제로 하거나 혹은 실제 음식이 등장하는 공연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공연은 '섹스홀릭' '헤드윅과 앵그리 인치'로 유명한 피터 아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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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통신] 고딩영화제 外
◇내년 1월 열리는 제7회 고딩영화제가 지난달 30일 마감 예정이었던 출품작 공모를 오는 15일까지 연장한다. 응모자는 청소년 영상 미디어 센터의 인터넷 게시판(www.inde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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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산책] 오프 브로드웨이
일반적으로 '오프 브로드웨이'라는 말은 두가지 의미로 쓰인다. 뉴욕의 브로드웨이 바깥 지역을 지칭하기도 하고 5백석 이하의 작은 극장을 말하기도 한다. 오프 브로드웨이는 작품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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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댄스 필름 페스티벌 참관기]
지난 27일 미국 북서부 유타주의 파크 시티에서 독립영화 감독.제작자를 위한 잔치인 선댄스 필름 페스티벌이 열흘 간의 막을 내렸다. 해마다 세계 영화축제의 개시를 알리는 행사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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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통신] 싸이더스 HQ 外
◇연예 매니지먼트 전문사인 싸이더스 HQ는 영화 전문지 무비위크.스크린과 함께 한국 영화의 새로운 소재를 발굴하는 시놉시스(줄거리) 공모전을 다음달 10일까지 연다. 대상 1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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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 터치] 광주극장의 안쓰런 '변신'
광주시 충장로에는 올해 개관 70주년을 맞는 광주극장(대표 최용선)이 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국고를 지원하는 예술영화전용관에 최근 선정됐다. 이를 두고 충무로에선 설왕설래가 한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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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빨리 막내린 문제작 충실한 부록… 팬 갈증해소
드디어 '헤드윅(Hedwig and the Angry Inch)'(15세)이 출시됐다. 여러 매체에서 찬사를 아끼지 않았지만, 너무 빨리 간판을 내려 되풀이해 보며 열광하고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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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비디오
헤드윅 선댄스영화제 수상작. 독일 출신의 한 남성이 성전환 수술을 받고 미국으로 건너가 록밴드를 조직한다. 국내에서 개봉해 젊은 관객들 사이에 '컬트'로 자리잡은 영화. 강렬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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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액션? 코미디? 푸짐한 '영화밥상'
한가위의 휴식거리론 역시 영화가 제격이다. 극장 앞에 몰려든 인파에 고생도 하겠지만, 세파에 찌든 마음을 훈훈하게 달래거나, 일상의 무료함에서 탈출하는 지름길이 된다. 이번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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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난다! 이 영화 다시 보다니" 중앙시네마 '캐치 미 영화모듬전'
높은 작품성에도 불구하고 흥행에선 재미를 보지 못했던 수작들을 집중적으로 감상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중앙시네마(02-766-8866)가 6~12일 여는 '캐치 미 영화모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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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포교 '헤드윅'신자들 광란의 회합
이번 주부터 영화 칼럼니스트 이철민씨가 쓰는 '이철민의 필름넷'이 격주로 연재됩니다. 이철민씨는 『인터넷 없이는, 영화도 없다』의 저자로 인터넷에서 벌어지는 영화와 관련된 재미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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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週상영도 좋다 걸어만 다오" 작은 영화들 절규
"'가늘고 길게 간다'가 우리의 전략입니다." 성전환 록가수를 주인공으로 한 뮤지컬 영화 '헤드윅'은 여름 블록버스터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기 위한 고육책으로 '릴레이 상영'을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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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환 수술 실패한 록가수의 자아찾기
영화 '헤드윅'은 다면체다. 보는 각도에 따라 그 의미가 다르게 다가온다. 남성과 여성, 음악과 권력, 역사와 개인 등 곱씹어 볼 요소가 풍성하다. 곳곳 발랄한 애니메이션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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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로키 호러 픽쳐 쇼'예감
'헤드윅'의 형님뻘은 영국의 '로키 호러 픽쳐 쇼'다. 둘 다 영화화 이전에 뮤지컬로 선보였고, 또 성전환자·양성애자 등이 나온다는 점에서 닮은꼴이다. USA 투데이는 '헤드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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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리뷰] DVD로 보는 부천영화제
부천국제환타스틱영화제가 7월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동안 개최된다. 6회를 맞이하는 부천영화제는 단편 혹은 단편옴니버스영화들을 올해 대거 포진시키며 개성있는 영화제가 될 것임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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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국제영화제 내달 11~20일 축구영화로 개막 팡파르
사랑·환상·모험을 표방하는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www.pifan.com)가 올해로 6회를 맞는다. 다음 달 11일부터 열흘간 37개국 1백60여편의 영화로 복사골 일대를 수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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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빌 미국 영화제가 열린다!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9일까지 도빌에서는 미국 영화제가 열린다. 올해초 JSA가 대상을 비롯한 3개 부문을 석권한 도빌 아시아 영화제가 세 번째였던 반면, 이 미국 영화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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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삼손과 데릴라' 여배우 헤디 라마 별세
영화 '삼손과 데릴라' 의 데릴라 역으로 유명한 할리우드의 육체파 여배우 헤디 라마가 19일 미국 플로리다주 캐슬베리 인근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85세. 그녀의 시신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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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과 데릴라' 女優 헤디 라마 별세
영화 '삼손과 데릴라' 의 데릴라 역으로 유명한 할리우드의 육체파 여배우 헤디 라마가 19일 미국 플로리다주 캐슬베리 인근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85세. 그녀의 시신은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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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영화제 3일 개막
최신 유럽영화들을 한자리에 모아 상영하는 제3회 유럽영화제가 3일부터 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는 프랑스·서독·네덜란드 등 서유럽 9개국에서 14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