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카린 들어간 빵·과자 다시 나온다
화학감미료인 사카린은 1960~70년대까지만 해도 고마운 식재료였다. 설탕보다 값이 싸서 서민들의 단맛을 책임졌다. 단맛도 설탕보다 300배 이상 강해 조금만 사용해도 효과가 탁월
-
항공 수하물 초과료 최대 6배 차
항공사에 따라 기준 초과 수하물의 요금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우리나라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6개국 노선, 17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무료 허용량을 초과한 수
-
"탄소배출권 먼저 시행 땐 공장 옆에 공기청정기 트는 격"
“지난해 철강업계 고로(高爐) 증설로 생산이 800만t 늘었다. 그런데 정부의 이산화탄소 배출권 계산엔 반영이 안됐다. 간곡히 부탁한다. 재검토하기를 바란다.”(한국철강협회 정기철
-
불붙은 마황 논란, '약인가 독인가'
다이어트 한약에 사용되는 마황을 두고 의료계와 한의학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마황이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한의학계는 허용치 이내로 사용하고 있어 안전
-
[강승민 기자의 살림의 신] 무거운 명품 여행가방, 실용성은 떨어져도 폼 잡으려고 들고가지
이탈리아 브랜드 프라다·구찌, 프랑스 브랜드 루이비통·고야드 등은 모두 여행 용구에서 시작해 오늘날 세계적 명품 브랜드로 성장했다. 19세기 말~20세기 초 이들 브랜드는 당시 유
-
사망 원인으로 지목됐던 '마황'이 다이어트 한약으로 '활개'?
한의원에서 판매하는 다이어트 한약에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되는 마황 성분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 한의원의 마황 사용을 규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
월드컵 후유증 예방 생활수칙
새벽 1시부터 아침까지 이어지는 브라질 월드컵 경기는 음주와 수면, 야식 섭취 등에 주의가 필요하다.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한 우리나라 대표팀의 첫 경기가 내일로 다가왔다. 경기는
-
[시론]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이대로는 안 된다
최기련아주대 에너지학과 명예교수긴 설명을 붙일 것도 없이 온실가스 배출 절감을 통한 지구온난화 방지는 인류의 공동선(善)이다. 물론 거기에는 비용 대비 효과면에서 경제성을 갖춰야
-
소치 겨울올림픽 밤샘 응원 후유증
소치 겨울올림픽은 러시아와의 시차로 인해 밤샘 응원을 할 수밖에 없다. 피로와 숙취를 예방하면서 경기를 시청하는 요령이 필요하다.19일 자정. 온 국민의 시선이 TV로 쏠린다. 소
-
싱가포르항공, 고객과 피드백 통해 서비스 개선
싱가포르항공은 41개국 105개 도시를 운항하고 있다.싱가포르항공이 2014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외국항공사부문에 선정됐다. 싱가포르항공은 동남아, 미주, 호주, 유럽
-
환경부, 온실가스 전문인력 양성 지역 교육 실시
정부가 2014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총량 1,700만톤CO2로 설정하고, 2015년 이행성적을 평가해 미달성 업체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내년도 온실가
-
중화요리증후군 호소하는 사람, MSG 테스트 했더니 이상 없어
일러스트=강일구 ilgoo@joongang.co.kr 우리 먹을거리에는 심심치 않게 ‘자연’ ‘친환경’이라는 단어가 붙는다. 이들 단어는 ‘몸에 좋다’ 는 의미와 동일하게 여겨졌다
-
피폭 허용량 110년치 방사능이 차 안으로 밀려들었다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은 전 세계의 골칫덩이다. 하루 300t의 방사능 오염수가 끊임없이 태평양으로 새어나간다. 이를 단기간에 차단할 뚜렷한 대책도 없는 상태다. 하지만
-
기혼 여성 10명 중 6명…식사준비가 부담스러워 ‘눈길’
민족 대 명절 한가위가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 주부들의 마음은 편하지만은 않다. 명절 부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요리'. 가족이 모두 모이는 자리인 만
-
“태평양産 생선 손도 안 대 … 조개도 안 먹는다”
방사능 괴담 속 기형 가지를 직접 재배한 모리후지 도미오. 그는 “기형 가지가 방사능 때문이라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다”면서 “한국에 그렇게 알려졌다니 놀랍다”고 말했다. 2
-
“태평양産 생선 손도 안 대 … 조개도 안 먹는다”
1 방사능 괴담 속 기형 가지를 직접 재배한 모리후지 도미오. 그는 “기형 가지가 방사능 때문이라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다”면서 “한국에 그렇게 알려졌다니 놀랍다”고 말했다.
-
[이철호의 시시각각] 방사능 괴담과 NLL 대화록
이철호논설위원 북방한계선(NLL) 대화록 공개는 여야의 당쟁과 우리 사회의 관음증이 뒤엉킨 사안이다. 굳이 판도라 상자를 열지 않아도 그 결과는 대충 짐작된다. 여론조사에 노무현
-
덥다고 탄산음료 벌컥벌컥 하루 2캔이면 아이들 건강 위험
군것질 좋아하는 아이가 하루에 먹는 첨가물의 양은 얼마나 될까. 아이스크림 한 종류에도 10여가지가 넘는 첨가물이 들어 있다. 특히 색깔이 선명하고 알록달록한 제품은 ‘첨가물’의
-
조미료 MSG 이슈, 안전성 인정 추세
최근 방송매체에서 조미료 MSG를 인체 유해물질로 간주, 이를 사용하지 않는 음식점을 ‘착한음식점’으로 지정, ‘MSG 안먹기운동’ 등을 벌여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지방정부
-
[포커스] 이영돈 PD, 그는 왜 MSG를 지목하는가?
"'착한 식당'이 되려면 절대로 MSG를 쓰지 말아야 합니다"(이영돈 PD·채널A) 최근 채널A(동아일보 종합편성채널)의 소비자 고발프로그램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이 때아
-
칵테일 테이블이 있는 기내 서비스
캐세이패시픽항공이 장거리 노선 항공기에 프리미엄 일반석을 운영하고 있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이 장거리 노선 항공기에 프리미엄 일반석을 도입, 지난해부터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식품과 한약재에 든 환경호르몬(프탈레이트), 안전한 수준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우리나라 국민을 대상으로 프탈레이트류 인체노출량을 평가한 결과, 전 연령대에 걸쳐 안전한 수준으로, 식품 등(건강기능식품, 한약제제)을 통한
-
한전, 요금 체납해도 전기 정상 공급
전기요금을 3개월 이상 체납한 가구에도 내년 3월까지 전기가 정상 공급된다. 지난 21일 전남 고흥의 조손(祖孫) 가정에서 발생한 화재와 같은 참사를 막으려는 조치다. 당시 전기료
-
'즉석밥·샌드위치' 편의점서 세끼 때우다간…
배지영 기자 즉석밥·포장샐러드·오렌지주스 등 우리가 흔히 먹는 즉석음식, 가공식품엔 거의 예외 없이 첨가물이 들어 있다. 식재료를 씻고, 다듬고, 요리하는 시간을 절약한 대신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