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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여름 명소] 대나무의 고장 '담양'으로의 여행
여름은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 것은 물론 특히 여름휴가를 비롯해서 아이들의 여름방학까지 있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여행지가 더욱 그리운 계절이다. 전남 담양은 대나무도 체험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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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첫 도읍지’ 위례성 발굴
위례성의 성문 터가 왼쪽으로 둥근 호를 이루며 뻗어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제공]백제의 첫 도읍지로 알려진 직산 위례성에서 처음으로 문지(門址)가 확인됐다. 문지는 성문이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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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때 산성은 맞지만 … ” 2000년 전 온조의 흔적은 못 찾아
2일 위례산 정상에서 제1차 발굴 자문회의가 열렸다. 많은 참석자들이 “ 백제 첫 도읍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선 정상보다 산 아래쪽으로 발굴을 확장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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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즐거운 여행코스
알고 있는 길도 평소와 다른 코스로 걸으면 새 길이 된다. 나무가 우거진 숲, 맑은 물길을 따라 걷노라면 상쾌한 기분이 더해지기 마련. 하루 4~5시간이면 동네에서도 즐거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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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역사문화연구위원 노대흥씨
지난달 초 출범한 ‘천안시역사·문화연구위원회’. 천안의 역사·문화연구를 위해 14명의 전문가가 모인 가운데 눈에 띄는 이름이 있다. 노대흥(65·사진) 아우내문화원 이사다.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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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첫 도읍’ 직산 위례성 발굴조사 개시
백제의 첫 도읍지로 알려진 직산 위례성에 대한 발굴조사가 시작됐다. 천안시는 16일 오전 11시 위례산 정상에서 향토사학자 및 발굴 관계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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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거 100년] 100년 전 역사의 현장엔 세모·네모 ‘두 암호’만 …
중국 헤이룽장성 성도(省都) 하얼빈시는 다소 쌀쌀했다. 10월 하순에 막 들어섰을 뿐인데 눈발까지 날린다. 눈과 얼음의 도시 하얼빈, 이곳의 자연은 ‘안중근((1879~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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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 본고장서 ‘1000년 비색 잔치’ 펼쳐진다
강진 청자촌 입구에 설치된 높이 5m의 주병(酒甁·앞쪽에 있는 술병 모양)과 매병(梅甁·아가리가 좁고 어깨는 넓으며 밑은 홀쭉하게 생긴 병). 스테인리스와 끈으로 청자를 형상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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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박물관 대학’에 간다”
1일 오전 천안박물관 역사문화대학의 ‘천안의 청동기문화’ 강의가 있었다.1일 오전 9시50분 천안 삼룡동의 천안박물관 주차장. 성정중학교 교장을 지낸 전경희(73)씨가 차에서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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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돌 넘긴 아우내문화원, 새시대 연다
팔순을 바라보는 김준기 아우내문화원장은 “이번 소임을 숙명으로 알고 기본에 충실, 표준을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조영회 기자28일 천안 병천면 아우내장터에 ‘큰 잔치’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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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호의 시장 헤집기] 차별의 벽 쌓기
천년고도 경주에선 햄버거 사먹을 생각일랑 아예 버려라. 일식·양식·중식도 안 된다. 한식, 그것도 경주의 향토음식만 먹어라∼. 정색을 하고 이런 말을 한다면 아마도 큰 웃음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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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축제, 꼭 가볼 만한 축제 공개
기축년, 전통의 소싸움 축제가 전환점을 맞는다 ▶▶청도소싸움축제◀◀ ― 일시 3월 27일 ~ 31일 ― 장소 청도상설소싸움경기장 ― 문의 청도군청 054-370-6114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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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제1회 광주시장기 장애인체육대회 外
◇제1회 광주시장기 장애인체육대회가 8일 오후 2시 시립장애인복지관 체육관에서 막이 올라 13일까지 열린다. 선수와 임원 등 600여명이 휠체어 테니스와 좌식 배구, 론볼 등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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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서 만나는 ‘우리 문화유산’
22일 문화유산 방문교육을 받은 신평초등학교 학생들이 교재를 들어 보이며 웃고 있다. [원주시민연대 제공]22일 오전 원주시 지정면 신평초등학교 5학년 교실. 이 학교 5,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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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초등생 한국사 공부 즐겁게 하려면 …
경복궁 근정전 앞에서 열린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 행사. [중앙포토]“말 탄 사람 토기네!” 토요일인 19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고고관 신라실. 화려한 관모를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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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왕 아들이 지은 절 가보니 우리나라 유적지 찾은 듯 친숙”
중앙일보NIE연구소가 주최한 ‘해외 역사 탐방 5탄-일본 속의 잃어버린 백제 역사를 찾아서’가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렸다. 일본에 있는 백제 유적지를 돌아보며 역사·논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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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뱃길 되살려 수질 개선한다는데… 호남·충청 운하는
한반도 대운하 구상에는 경부운하뿐 아니라 영산강ㆍ금강에 바지선을 띄우는 호남ㆍ충청운하도 포함된다. 경부운하를 둘러싼 치열한 논쟁 속에 묻혀 있지만 호남ㆍ충청운하도 경부운하와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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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내시 묘’ 도굴이 무서워
12일 오후 서울 진관내·외동의 은평 뉴타운 공사 현장. 고층 아파트가 하늘로 뻗어 있는 현장에선 중장비를 동원한 작업이 한창이다. 여기서 눈을 돌려 야산과 마을 쪽으로 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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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대한항공 대구∼김포공항 노선 항공기 운항 1일부터 잠정 중단 外
◆대한항공의 대구∼김포공항 노선 항공기 운항이 1일부터 잠정 중단된다. 대한항공은 KTX 개통 이후 승객이 줄어들자 최근 운항 중단 결정을 내렸다. 대한항공은 9편이던 운항횟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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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미술전시회 ‘대구 그리고 나가사키 20년’ 外
◆경북대가 일본 나가사키대와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미술전시회 ‘대구 그리고 나가사키 20년’이 다음달 2일부터 29일까지 경북대미술관에서 열린다. 전시회에는 나가사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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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하구곡, 농다리, 상당산성 등
용하구곡 용하구곡계곡물 벌컥 들이켜니 14년 전 맛 그대로서재관 | 제천-단양 | 중도통합민주당내가 제천시 덕산면 용하구곡을 처음 찾은 것은 1990년 제천경찰서장으로 있을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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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시·서·화 86점 남긴 '아틀리에'
도쿄에서 서쪽으로 150㎞ 떨어진 시즈오카(靜岡)시 시미즈구에 자리잡은 세이켄지(淸見寺)는 조선과 일본의 우호를 빚어낸 통신사들의 '아틀리에'였다. 선린우호의 국서(國書)를 받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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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군에게만 허락된 길, 통신사 일행에게 내줘
조선통신사 일행은 1607년 5월 17일 교토를 떠나 에도(江戶)로 향했다. 그때 에도 막부(幕府)는 통신사들의 여정에 차질이 생기면 안 된다며 각별한 신경을 쏟았다. 막부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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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흥미진진 진도
남종화의 산실 '운림산방'(左)진도군립국악단 판소리 공연.제주도·거제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섬, 사면이 바다지만 어업보다 농업이 발달한 곳, 전통 문화유산 그득한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