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발 회의 좀 열어주세요” 이채익 앞에 무릎 꿇은 엄마들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자 가족들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장 앞에서 이채익 자유한국당 간사에게 무릎을 꿇고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
[현장에서] 당정 “꼭 통과” 약속한 어린이안전법안, 제대로 논의는 했나
2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어린이교통안전 강화 대책 마련을 위한 당·정협의가 열린 이곳에 최근 잇단 교통안전 사고로 희생된 아이들의 부모들이 들어왔다. 이들은 회의 시작 전 어
-
"균형발전 위해 필요"VS "법적 근거도 없는데"..국회 분원 설계비 10억 공방
국회 세종의사당(국회 분원) 설계비 10억원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세종시는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내년 정부 예산에 이 예산이 꼭 반영돼야 한다고
-
박원순, 황교안에 "민생 내팽개치고 단식" 비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1일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단식 농성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단식에 돌입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
-
‘민식이법’ 국회, 행안위 법안소위 통과…“최대한 신속히 처리”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연합뉴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무인단속 장비 등의 설치를 의무화한 ‘민식이법’이 21일 국회 상임위 법안 소위 문턱을 넘었다. 국회 행
-
민식이 부모 눈물 호소, 국회 응답할까…문 대통령 “스쿨존 식별 방안” 지시
“저는 충남 아산 어린이집 앞에 위치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로 9살 큰 아들 민식이를 하늘의 별로 보낸 엄마 박초희입니다.” 지난 19일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
-
[현장에서] 4차 산업혁명 급한데…기업인 숙원 ‘개망신법’ 또 불발
한국당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 바른미래당 이동섭 원내수석부대표·오신환 원내대표, 민주당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이인영 원내대표(왼쪽부터 시계방향)가 19일 국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
의원 개인일정 탓, 여야 서로 남탓···또 불발된 '개망신법'
“이견도 있었지만, 대체로 특별하게 처리하자는 게 ‘데이터 3법’이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12일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을 마치고 나
-
내년부터 전국 모든 소방관 국가직 전환…장비·처우 개선 기대
전국 소방공무원의 지위가 내년 4월부터 국가직으로 변경된다. [연합뉴스] 내년 4월부터 전국의 모든 소방관이 국가직으로 전환된다. 국회는 19일 본회의를 열어 전국 소방관
-
'소방관 국가직' 행안위 통과···김부겸 집념 2년만에 통했다
강원도를 뒤덮은 산불에 전국 소방관들이 지역을 가리지 않고 밤새 달려가 진화작업에 힘쓴 것을 계기로 소방관 국가직 논의가 다시 힘을 얻고 있다. 사진은 지난 4월 6일 강원 속초
-
소외된 한국당의 지연 전술?…'안건조정신청' 카드
김한표 국회 교육위 자유한국당 간사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이찬열 위원장에게 안건조정위원회 구성요구서를 제출하 있다. [뉴스1] 자유한국당이 ‘안건조정신
-
여야, 소방관 국가직화 공방…한국당 “국가직 아니면 불 못 끄냐”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119 소방복을 착용한채 '소방관 눈물닦아주기 법안의 국회처리'를 호소하고 있다. 이날
-
한국인 인터폴 총재 지원 놓고, 경찰 밤새 읍소한 이유
경찰청이 김종양(57) 인터폴 총재를 지원하기 위한 정보 예산을 편성해달라고 국회 정보위원회 예산소위에 요청했다가 거절당한 사실이 27일 확인됐다. 김 총재는 지난 21일 한국인
-
1명 때문에···470조 예산 심사 시작도 못하는 예결소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2일 전체회의를 끝으로 ‘개점휴업’ 중이다. 19일 김동연 경제부총리(왼쪽 두 번째)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안상수(가운데) 국회
-
1년 걸릴 법안 하루 만에 … “국토부가 청부입법 만드는 선수”
━ 외화내빈 국회 입법 성적표 “국토교통부는 정상적 절차를 거치지 아니하고 ‘청부입법’ 형식으로 법안을 자꾸만 만들어내는 데 선수다. 공개적으로 경고한다. 이건 행정안전위
-
경찰 근속승진 기간 5년 단축…635억원 소요
23일 오후 2시 민방위훈련이 시작되자 군인,경찰,공무원 등 통제요원들이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시민,외국인들에게 보행통제를 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경찰 하위직의 근속승진 기간
-
“의원들이 법까지 바꿔 로비 수사 막겠다는 것”
‘청목회 면죄부 법안’으로 불리는 정치자금법 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를 통과하자 “불법을 저지른 동료 의원 감싸기가 도를 넘었다”는 등의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다. 전
-
주고받든, 치고받든 … 여야, 일단 국회로
박희태 국회의장이 9일 오전 의장 집무실에서 여야 원내대표들과 만나 티타임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10일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왼쪽부터 진보신당 조승
-
[숨어있는 정치] 그 좋다는 세종시에서 빠지겠다는 청원군, 왜
요즘 국회 행정안전위에서는 법안심사소위만 열리면 ‘장이 선다’. 세종시특별법 통과를 앞두고 행안위 의원들뿐 아니라 대전·충청 지역 국회의원, 청원군과 충북도의원들까지 소위를 참관하
-
국회, 심의하랬더니 예산 8조 늘렸다
국회가 상임위원회별 예산 심사 과정에서 정부안보다 8조9546억원가량을 증액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까지 예산안 예비 심사를 마친 11개 상임위의 예산안을 집계한 결과다. 정부가
-
“종부세.법인세.상속세 내려야” vs “부자 챙기기”
정부가 제출한 2009년 수정예산안에 대해 국회가 본격 심의에 들어가면서 여야 간 불꽃 튀는 힘겨루기가 시작됐다. 올해 예산 심사를 둘러싼 국회의 쟁점은 예년과는 좀 다른 특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