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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직감형 vs 오바마, 햄릿형
아프가니스탄 추가 파병을 앞둔 버락 오바마(사진 오른쪽) 미국 대통령의 의사결정 방식을 두고 ‘심사숙고’라는 칭찬과 ‘우유부단하다’는 비판이 교차하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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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부단하다니요, 이 씩씩한 햄릿을 두고
죽느냐 사느냐 이것이 문제로다/ 가혹한 운명의 화살이여/ 환난의 파도를 이 손으로 막아낼…/ 죽는다 잠이 든다 다만 그뿐/ 잠들면 끝이 아닌가/ 마음과 육체가 받는 고통은 사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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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 이승엽, 전환점에 서다
4번 타자서 8번 타자로 수모이승엽은 6월 6일 니혼햄과의 경기에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일본의 기무라 고이치 기자는 ‘이승엽, 이제 거취 문제를 생각해야 할 시기’라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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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코지의 저돌성이냐, 메르켈의 뚝심이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2년간 프랑스 니콜라스 사르코지 대통령의 저돌적 리더십에 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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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코지의 저돌성이냐, 메르켈의 뚝심이냐
1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 참가한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맨 앞)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브뤼셀 AP=연합뉴스 관련기사 사르코지-메르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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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내 여전한 ‘인적 쇄신’ 의문들
“인적 쇄신을 언제 하지?” “글쎄….” 요즘 범여권 인사들끼리 자주 주고받는 대화다. 범여권 내부에서 인적 쇄신 주장이 나온 건 한 달 가까이 된다. 미국산 쇠고기 파문이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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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3~7년 차의 생존전략 上司學[상:사학]
1~2년 차라면 상사와의 관계가 직장생활의 ‘희비’를 결정한다. 그러나 3년 차 이상이라면 상사와의 관계는 직장생활의 ‘성패’를 좌우한다. 당신은 이미 철없는 신입 후배를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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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4번’의 중압감과 싸우는 이승엽
이승엽이 타석에 들어서기 전 정신을 집중하고 있다. 이 ‘햄릿형’ 타자는 스스로 판 생각의 늪에 빠져 버렸다. 이승엽의 프라이드“글쎄요. 제가 4번 타자로 나선다면 창용이와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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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인사 스타일은 '햄릿 + YS형'
당선 후 첫 주말을 맞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서울 종로구 견지동 안국포럼에서 창밖을 내다보며 향후 정국을 구상하고 있다. [사진=오종택 기자] '이명박 시대'의 상징이 될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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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나라 의원들은 박쥐형·햄릿형·문어형
'박쥐''햄릿''문어'. 요즘 한나라당 의원들 사이에 오가는 유행어다.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 국면이 가까워 오면서 '빅3' 중 어느 쪽을 지지할 것인지를 놓고 고민하는 의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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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춤추는 돈키호테 국립발레단 28일부터 공연
예술의전당 6월 무대의 화두는 스페인이다. '국보급' 스페인 국립무용단의 첫 내한 공연(21~23일 오페라극장)에 이어 스페인을 무대로 한 국립발레단의 '돈키호테' 공연이 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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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남자 '이분법적 엿보기'
"나는 성공한 남자들의 삶을 살펴보면서 그들의 삶이 이 시대의 평범한 많은 남자들의, 바로 당신들의 삶과 질적 차이가 별반 있지 않다는 결론을 갖게 됐다. 당신의 열등감이 재벌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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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형 왕자' 찰스 결혼문제로 고민
[런던 AFP=연합]영국 찰스(52) 왕세자가 애인 커밀라 파커 볼스(53)와 결국 결혼할 것이며 그 시기는 아마 2003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그의 결혼 문제가 영국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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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남자 엿본 '남자 VS 남자' 출간
"나는 성공한 남자들의 삶을 살펴보면서 그들의 삶이 이 시대의 평범한 많은 남자들의, 바로 당신들의 삶과 질적 차이가 별반 있지 않다는 결론을 갖게 됐다. 당신의 열등감이 재벌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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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영화]이반대제Ⅱ外
*** 세련된 이미지 언어 □…이반대제Ⅱ (EBS 밤10시10분) =몽타주기법 등 영상언어 연출이 걸출한 에이젠시타인 감독의 명작. 초기작 '전함 포템킨' 보다 한결 세련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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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높이곰 돋아사
며칠째 계속 잠이 오지 않았다.불면의 파도 사이로 우변호사 모습이 떠오른다.여자에게 있어 남자란 대체 무엇인가. 『남편의 사랑 안에서 자랄 수 있어야 가장 행복한 아내라 할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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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협 "금장한개 누구에게" 고민
『차재경이냐, 문향자냐』 여자팀이 올림픽 2연패에 성공, 잔치 분위기인 대한핸드볼협회가 연금 금장(금장) 수혜 대상자 선정을 놓고 「햄릿형 고민」에 빠져 있다. 핸드볼의 경우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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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 동갑·동창에 공격테니스의 화신|우리는 다정한 콤비·영원한 맞수|유진선 김봉수
아시아 최강의 복식조 유진선 (유진선)-김봉수 (김봉수)는 다정한 짝꿍이자 한치의 양보도 없는 라이벌. 1m85㎝의 유와 1m80㎝의 김, 두 장신선수가 등장, 치열한 선두경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