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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 없이 번식하는 처녀생식, 인간에게도 가능할까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55) 처녀생식(處女生殖, parthenogenesis). ‘처녀가 애를 낳는다’로 풀이된다. 사회규범에 어긋나지만 현대에는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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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반칙하면 파국…'맞춤아기' 탄생의 두려움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41) 과학의 발달로 부모의 기준이 모호해졌다. 생물학적 부모도 있고 그냥 키워준 부모도, 자궁을 빌려준 부모도 있다. 가수 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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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기의 ‘바이오 토크’] 살면서 잘못 붙은 DNA 꼬리표 떼내면 젊어진다
‘청춘의 샘’(Fountain of Youth). 마시면 젊어진다는 샘물로 스페인 신대륙탐험대원(폰스 드 레옹)이 찾아 나섰다는 전설이 있다.희끗희끗 늘어난 새치, 슬금슬금 높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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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잘못 붙은 DNA 꼬리표 떼내면 젊어진다
‘청춘의 샘’(Fountain of Youth). 마시면 젊어진다는 샘물로 스페인 신대륙탐험대원(폰스 드 레옹)이 찾아 나섰다는 전설이 있다.희끗희끗 늘어난 새치, 슬금슬금 높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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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잘못 붙은 DNA 꼬리표 떼내면 젊어진다
희끗희끗 늘어난 새치, 슬금슬금 높아진 혈당, 얼룩덜룩 거친 피부, 모두 나이 탓이다. 생체시계를 거꾸로 돌릴 수는 없을까. 기원전 3세기 진시황은 한반도 남해안 구석까지 불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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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혁명, 위기인가 기회인가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속 ‘오, 포드!’, ‘템페스트’영국의 올더스 헉슬리(A. Huxley)는 1932년에 ‘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를 발표했다.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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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의 과학 오디세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혁명, 위기인가 기회인가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한국과총 차기 회장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속 ‘오, 포드!’, ‘템페스트’영국의 올더스 헉슬리(A. Huxley)는 1932년에 ‘멋진 신세계’(Brave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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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미래부 “비동결 난자 연구 규제 풀어야” 복지부선 “안 돼”
미래창조과학부가 과학 발전을 위해 줄기세포 연구에 비동결 난자를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 달라고 요구했다. 동결 난자로는 효율성이 떨어져 세계적 경쟁에서 뒤처진다는 이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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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둘, 아빠 하나 … “유전병 치료” vs “유전자 조작 빗장 풀려”
“부모들은 아이의 유전적 자질을 일부 선택하거나 조작하게 될 것이다. 이런 선택 중 일부는 여전히 혐오감을 주는 반면 어떤 선택은 신중한 육아의 일부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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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막힌 척추관 풍선 넣어 쫙 … 통증이여 안녕
세바른병원 정성삼, 김주현, 최귀현 대표원장이 척추협착 풍선확장술로 척추관협착증을 치료하고 있다. 국소마취와 피부를 절개하지 않아도 되는 기존 비수술 치료의 이점은 살리면서 풍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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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미국서 특허 등록 "연구 다시 하게 해줬으면"
황우석(62·사진) 전 서울대 수의대 교수가 만든 NT-1 줄기세포주(1번 줄기세포주)가 1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특허 등록됐다. 세포주 자체(물질특허)와 제조방법(방법특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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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줄기세포 손쉽게 만드는 방법 찾았다
일본 연구진이 쥐의 체세포를 분화(分化) 이전의 원시세포로 되돌리는(역분화) 새 방법을 찾아냈다. 유전자를 조작하는 기존의 유도만능줄기(iPS) 세포와 달리 세포의 환경만 바꿔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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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황우석 실패한 기술로 배아줄기세포 만들었다
미탈리포프남성의 정자와 여성의 난자가 만난 수정란은 1개의 세포다. 수정란은 2세포→4세포→8세포→16세포…로 분열을 계속한다. 난할(卵割)이라고 한다. 수정된 지 5∼6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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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스타 과학자’ 황우석을 둘러싼 4가지 의혹
“개의 난자에 코요테 체세포를 주입하고 복제 배아를 만들어서 개의 자궁에 이식해…….” 그가 새끼 코요테를 안고 돌아왔다. 2005년 말 줄기세포 논문 조작사건의 주인공 황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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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팔의 살점 떼내 역분화 세포 만들었죠”
박인현 교수가 역분화 줄기세포를 만들기 위해 자신의 팔뚝에서 피부세포를 떼어낸 자국(붉은 동그라미 안)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세계피부과학회] “제 팔뚝에서 피부세포를 채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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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서 한미병원 '신홍관 원장'을 만나다 (上)
"매 수술마다 내 어머니가 누워 계신다고 생각해요" "교통사고로 양다리가 모두 부러진 환자를 수술했어요. 수술하고 잘 걸어 다니는 모습을 보는 순간 확실해졌죠. 내가 할 일은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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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스너피 상업화’ 위기
황우석 박사와 이병천 서울대 교수팀은 2005년 4월 ‘스너피’(사진左)를 탄생시켰다. 세계 최초의 복제 개였다. 동물 복제에서 가장 까다로운 개 복제 성공은 한국 과학계의 개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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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교과서는 '오류 투성이'
고등학교 생물 교과서에 검증되지 않았거나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그대로 기술돼 학생들이 잘못된 생물 지식을 습득할 우려가 크다고 한겨레 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황우석 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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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60분 황우석편 공개하라" 법원 판결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재판장 김상준 부장판사)는 28일 황우석 전 서울대 석좌교수 지지자 1065명이 한국방송공사를 상대로 낸 정보공구 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추적60분, 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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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교수 지시로 시료 조작"
황우석 서울대 수의대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팀장인 권대기 연구원이 황 교수 지시로 시료를 조작했다고 시인한 사실이 드러났다. 시료란 과학실험에 사용된 것으로 검증이 필요할 경우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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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교수가 속여 법적 대응할 것" 박종혁 박사 밝혀
미국 피츠버그대에 파견돼 있는 박종혁 박사는 10일 MBC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황우석 교수에게 속았다. 황 교수가 (처녀생식이라는 것을) 알고 속였다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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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교수 손에 간 지원금 83억 행방 캘 듯
'황우석 논문 조작 사건'과 관련한 검찰 수사는 크게 네 부분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2005년 사이언스 논문에 이어 2004년 논문도 조작됐다는 조사위 발표로 정부지원금 623억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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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교수가 속여 법적 대응할 것" 박종혁 박사 밝혀
미국 피츠버그대에 파견돼 있는 박종혁 박사는 10일 MBC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황우석 교수에게 속았다. 황 교수가 (처녀생식이라는 것을) 알고 속였다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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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교수 손에 간 지원금 83억 행방 캘 듯
경기도 수원 광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황우석 바이오장기 연구센터' 공사 현장.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2004, 2005년 사이언스 논문 조작 발표로 연구센터 건립에 차질이 빚어질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