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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사찰, 한·미·북 입장 달랐다…92년 '한반도 비핵화' 실패 뒷얘기
1992년 1월 14일 판문점 중립국 감독위에서 임동원 남측 대표(오른쪽)와 최우진 북측 대표가 '공동선언 문본'을 교환하며 남북은 한반도비핵화공동선언에 합의했다. 연합뉴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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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퍼스펙티브] “김정은 연내 답방” 무산돼…지도자 말 신뢰 잃으면 곤란
━ 문 대통령의 빗나간 말말말 7대 뉴스 ‘양치기 소년’은 말의 신뢰를 잃은 사람한테 닥치는 위기에 관한 이야기다. 심심해서든 상황 판단의 잘못에서든 소년은 두 번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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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8일 북미 고위급회담 美제안에 北은 답이 없다
━ 27·28일 추진 북·미 고위급회담 안 열릴 가능성 미국 정부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남북의 철도 연결 공동조사를 허용함에 따라 북한도 미국과의 비핵화 회담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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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 평양 → 서울 → 베이징 … 폼페이오, 방북 직후 중국과 협의 이례적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4차 방북은 속도전으로 성사됐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폼페이오 장관이 이용호 북한 외무상과의 회담에서 ‘10월 방북’을 수락한 뒤 6일 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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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과 대담한 평화” 빅딜 제시한 트럼프
북·미 간 핵 담판이 다음달부터 다시 궤도에 오른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26일 북한 이용호 외무상과 만나 “다음달 평양을 방문해 달라”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초청을 수락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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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평양서 '문의 기적' 기대", 성과따라 북ㆍ미 회담 속도 조절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월 12일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악수하고 있다. [중앙포토] 미국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8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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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빈손 방북 폼페이오에 '협상 계속해야 하나' 물었다"
지난 6~7일 북한을 방문했던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구무장관이 “비밀 우라늄 농축시설을 가동하고 있다”며 북한의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을 추궁했다고 일본의 요미우리 신문이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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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 “독재 정권에 정당성” … 공화당도 “상어에 먹이 준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왼쪽 둘째)이 지난 12일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서 악수하고 있다. 북한 노동신문은 이 사진을 13일 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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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회 북·미 회담 혹평 “독재 정권에 정당성 부여”
12일 북·미 정상회담 합의문에 서명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6·12 북·미 정상회담을 두고 미국 정계의 싸늘한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고 미국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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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해법 찾는 문 대통령 "'단계적 이행' 최대한 압축해야"
북한 비핵화 이슈에 중국이 키 플레이어로 재등장하면서 남·북·미·중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왼쪽부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시진핑 중국 주석, 문재인 대통령, 트럼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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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中쪽으로 살짝 튼 文…"트럼프는 짜증 나 있다"
북한 비핵화 이슈에 중국이 키 플레이어로 재등장하면서 남·북·미·중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왼쪽부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시진핑 중국 주석, 문재인 대통령, 트럼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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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제3해법 고민하는 靑 "단계적 이행, 최대한 압축해야"
청와대가 '단계적·포괄적 북핵 해법’과 관련, 평화 체제로의 전환 등 큰 대북 보상이 걸린 결정적 국면에 이르기 전까지의 단계를 최대한 압축하는 방안을 고민중이다. 단계를 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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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정은 핵포기? 히틀러에게 당한 체임벌린처럼 위장평화에 속아선 안돼”
━ 북핵 전문가 릴레이 인터뷰 ② 99년 ‘페리 프로세스’ 주역 리비어 최근까지도 북한관리들과 접촉해 온 에번스 리비어 전 국무부 동아태 수석부차관보. [중앙포토] 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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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핵포기 준비 안됐다…히틀러식 위장 평화 경계를"
━ “김정은 핵포기 준비됐나…‘체임벌린 시간’주면 안 돼” 에번스 리비어 전 국무부 동아태 담당 수석부차관보 북ㆍ미 정상회담이 성사될 기회는 과거 한 차례 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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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노 딜, 나쁜 딜, 좋은 딜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1994년 제네바 협상의 주역이었던 갈루치 미국 대표와 강석주 북한 대표의 대화. “부상!(강석주는 당시 외무성 부상) IAEA 특별사찰을 어떻게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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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을 뛰어나가는 신의 옷자락, 문 대통령이 잡았다
━ 출발선에 선 한반도 평화 버스 ‘역사 속을 걸어가는 신의 옷자락’을 단단히 잡은 문재인 대통령(가운데)을 매개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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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 제네바합의 데자뷔? … 미 “비극 속편 만들진 않을 것”
지난 20여 년간 북한과 미국은 합의와 파기를 반복했다. 사진은 1994년 6월 방북한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김일성 주석을 만나는 모습. [중앙포토] “북·미 간의 급속한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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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와 파기 반복된 북미대화 실패史…비핵화 의지 진정성 관건
“북-미 간의 급속한 관계개선과 북한측의 남한 기업인에 대한 방북허용으로 해빙무드가 확산되고 있다.” 중앙일보가 1994년 12월 27일 보도한 '94년 해외 10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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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 건 북한 … 트럼프, 핵‘종료’압박하고 당근 늦출 듯
━ 5월 북·미 정상 ‘핵 담판’ 잘될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9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북한과 거래가 많이 진행됐고 끝나면 세계를 위한 좋은 결과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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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이 전체주의 北 유일결정자여서 회담 수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등 한국 대표단을 만나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메시지에 대해 설명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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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입에 달린 한ㆍ미동맹...‘멜라니아 동선’까지 국회 물밑 협의 시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7~8일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AP/중앙포토] 다음달 7~8일 방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정이 구체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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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3월호-단독 인터뷰] 문재인 대선캠프서 영입한 전윤철 전 감사원장
전윤철의 오랜 별명은 혈죽(血竹)이다. 우리말로 ‘핏대’인데 논쟁을 즐기고 꼬장꼬장한 그의 성격을 잘 나타내는 별호다. 그의 문재인 대선캠프 합류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호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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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매카시즘이라는 양날의 칼
오병상수석논설위원 매카시즘(McCarthyism·극단적 반공주의) 문제가 간단치 않아 보인다.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는 지난 10일 당선 수락연설에서 “박근혜 새누리당의 매카시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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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일지
◆ 1956~1969년 1956.3.26 구소련 드브나 핵연구 창설참여를 위한 협정 체결(핵과학기술자 약 30명 연수개시, 방사화학연구소 설립) 1959.9. 북한과 구소련 원자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