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오키나와 독립 부추기나…오키나와 지사 베이징 찾아 선조묘 참배
4일 베이징 퉁저우의 류구국 묘소에서 타마키 데니 오키나와현 지사가 참배하고 있다. 사진 환구망 4일 중국을 방문 중인 일본 오키나와현 지사가 베이징 인근의 류구왕국(琉球王國,
-
[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베트남 참전 한국군은 왜 잊혔나? 그들도 피해자 아닌가
━ 베트남 전쟁 피해자 배상 판결에 담긴 뜻 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지난달 7일 베트남 전쟁의 민간인 학살 피해자를 원고로 한 국가배상소송에서 한국 정부가 피해자에
-
군정 횡포에 수 만명 희생, 슬픈 역사 공유한 제주·대만
━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 〈8〉 제주4·3과 대만2·28 제주시 봉개동에 위치한 제주 4·3평화공원 내 4·3 행방불명자 위령비. 2003년 39만5380㎡ 부지에 4
-
“美기술 들어간 모든 첨단반도체 中수출 NO” 바이든, 초강력 제재 꺼낸다
지난달 9일 미국 오하이오주 뉴알바니에 있는 인텔의 새로운 반도체 공장 건설 현장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연설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반도체 관련
-
일 외상 “푸이 옹립, 제국의 만·몽 경영에 화근 우려”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평민이 된 푸이(중앙)와 여동생(왼쪽 셋째와 오른쪽 둘째)들은 일본의 보호를 받았다. 왼쪽 첫째는 푸이의 스승 천바오첸. 오른쪽
-
시진핑 ‘30개월 만의 외출’ …코로나19 후 첫 나들이 홍콩
지난 2017년 6월 3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홍콩반환 20주년을 앞두고 홍콩을 방문해 인민해방군 홍콩 주둔군 부대를 사열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시진핑(習近平·69)
-
‘담판의 고수’ 왕빙난, 중·미 대사급 회담 대표 9년 맡아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02〉 제네바 공항에 도착한 저우언라이. 회색 코트 차림이 대표단 비서장 왕빙난. 저우와 왕 사이가 장정 시절 중공 총서기를
-
[남정호의 퍼스펙티브] 미 글로벌 전략 '테러와의 전쟁'에서 '중국 견제'로
20년 만에 끝나는 아프간전 2001년 9·11 테러로 시작된 아프간전. 미국의 최장 전쟁인 아프간전이 다음 달 31일 미군의 완전 철수를 끝으로 20년 만에 막을 내린다. 2
-
김준형 “바이든은 ‘오바마+트럼프’ 될것...'하노이 리패키지' 필요”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이 16일 서울 서초동 국립외교원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미국의 조 바이든 신 행정부 출범 한 달을 앞두고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은 “트럼
-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해방공간의 불꽃 격돌…‘승부사’ 이승만은 하지를 어떻게 눌렀나
━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 광복 75돌 잊혀진 인물 ‘하지 미군정 사령관’을 찾아서 해방공간이 열렸다. 1945년 8월 15일 광복이다. 정치 무대가 펼쳐졌다. 3년
-
美, 주일미군 방위비 협상 대표로 '일본통' 웰턴 내정, 한국과의 협상도 이끄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올해 가을 시작하는 주일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상의 미국측 대표로 다나 웰턴 전 주일 미 대사관 정무공사를 기용할 방침이라고 마이니치 신문이 3일 보도
-
"이른바 동맹들, 연체된 군사비 내라" 트럼프 압박 거칠어졌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동맹국들에 거듭 방위비를 증액하라고 압박하고 나섰다. '이른바 동맹들(so called allies)' ,'
-
해운대 2시간 폭죽 난동부린 미군···법규 없어 처벌 못한다
해운대 외국인 폭죽 소동. 뉴시스 지난 4일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시민을 향해 폭죽을 쏘는 등 난동을 부린 주한미군을 향해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부산민중연대 등 35개 단
-
'임수경 방북 문건' 논란의 160쪽···봉인 풀려도 왜 공개 않나
외교부가 1994년 도입한 외교문서 공개제도는 현대 외교사의 사초(史草)를 들여다볼 기회다. 30년을 기한으로 전 세계 공관에서 보고한 전문까지 공개하는 만큼, 당대 외교 활동의
-
미군 따라하는 중국군, 해외 거점 항구 늘려 ‘중국몽’ 이룬다
━ [Focus 인사이드] 중국의 원거리(遠征) 작전능력은 어느 정도가 될까. 중국군은 원거리 투사·지속을 넘어 작전능력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중국의 국익을
-
[라이프 트렌드] 미 공군기지서 약 5분 거리, 미군 주택과가 임대료 지급
미군 공군기지 후문 인근에 위치한 평택 고덕 파크하임의 투시도. 경기도 평택 지역 부동산 시장이 미군 이전으로 들썩이고 있다. K-55 미군 공군기지의 확장, K-6 게리슨 험프
-
NYT “트럼프 방위비 터무니없어…동맹 한국 모욕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사설을 통해 미국 정부가 한국에 과도한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를 하고 있다고
-
여야 47명 의원 “美 방위비 엄포 도넘어…거짓협박 멈춰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 소속 의원 47명은 미국의 방위비 증액 요구에 대해 15일 공동성명을 내고 “방위비 협상 과
-
민주당 "포괄적 방위비 분담 요구 철회하라"…결의안에 이해찬도 서명
한ㆍ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대표단이 9월 24일 서울 모처에서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 협상 제1차 회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한ㆍ미 방위비 분담금
-
[송민순의 한반도평화워치] 전략자산 비용 분담, 돈 아닌 군사력 증강으로 기여하자
━ 방위비 분담금 협상 어떻게 해야 하나 청주 공군기지에 착륙하는 스텔스 전투기 F-35A. 미국은 한국의 내년 방위비 분담금으로 올해의 5배인 50억 달러를 요구했다.
-
[배명복 칼럼] 트럼프의 거짓말
배명복 중앙일보 대기자·칼럼니스트 지금까지 미국에 이런 대통령은 없었다. 입만 열면 거짓말이고, 눈만 뜨면 자기 자랑이다. 바늘을 몽둥이라고 우기는 허풍과 과장을 밥 먹듯 한다.
-
[위기의 한국외교, 원로에게 묻다]반기문 “한·일 외교, 역사 앞세우면 아무것도 못 한다”
반기문(75) 전 유엔 사무총장은 올해가 외교관 생활을 시작한 지 꼭 50년이 되는 해라고 말했다. 정점에도 올랐지만, 그는 그만큼 큰 좌절도 겪었다. 1970년 2월 외교부
-
미국 상륙작전 흉내내다 중 해병대 다리 찢어질 판
1990년 이래 중국군은 미국과 유사한 기동헬기 개발에 목을 매여 왔으며, 최근에 소원을 풀었다. 무려 30여 년이 소요된 성과였다. 지난 8월 31일자 중국 환구시보(環球時
-
中 견제하는 美…'태평양사령부' 이름 '인도-태평양사령부'로 바꾼다
7함대 소속 이지스 구축함들이 해상훈련에서 기동을 하고 있다. 세계 최강이라는 명성을 가진 7함대도 태평양사령부 예하 부대다. [사진 태평양사령부] 미국 태평양사령부가 ‘인도-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