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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나누면 다 가족? 소설가 손원평이 영화로 묻는다
영화에서 서진(김무열)은 가족의 변화로 인해 혼란에 빠진다. [사진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집은 내가 가장 나다워지고 편히 쉴 수 있어야 하는 곳인데, 받아들일 수 없는 낯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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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나누면 다 가족일까, 소설가 손원평이 영화 '침입자'로 던진 질문
영화 '침입자'로 장편 데뷔한 손원평 감독을 지난달 29일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만났다. [사진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집은 내가 가장 나다워지고 편히 쉴 수 있어야 하는 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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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화제, 국내 영화제 최초 ‘온라인 상영’···웨이브서 28일 오픈
사진 웨이브 전주국제영화제가 국내 국제영화제 최초로 온라인 상영을 실시한다. 21일 전주국제영화제는 5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10일간 한국영화 54편, 해외영화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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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서열중심의 대학 환경 답답함, 사이버대학에서 채울 수 있어”
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에 재학중인 안정민 학생은 CJ E&M 한국영화 제작팀에서 검은집(2007), 그림자살인(2009) 조감독을 거쳐 단편영화 탕(2012)으로 2012년 제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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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전주국제영화제 사상 첫 무관객 행사…국제표준 만들 겁니다”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은 영화제작자 이준동 대표 . [사진 전주국제영화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세계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행사예요. 평소엔 한국의 독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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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무관객 개막 선언한 전주영화제 "칸도 궁금해할 것"
올해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은 영화제작자 이준동 대표를 지난달 29일 만났다. [사진 전주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에서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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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덕에 효자됐다"는 최우식 '사냥의 시간'에 긴장한 이유
영화 '사냥의 시간' 주연 배우 최우식을 29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사진 넷플릭스] “말도 안 될 만큼 좋아진 게 많아요. 부모님이 1년 내내 행복해하셨고 진짜 남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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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시간 사냥당했다는 관객에게 '사냥의 시간' 감독 답하길…
23일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 영화 '사냥의 시간'의 윤성현 감독. 그를 27일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 [사진 넷플릭스] “장르 영화지만 애초 시작점은 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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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좀비액션 '반도' 올해 칸서 못 보나…佛정부 개최 제동
연상호 감독의 새 영화 '반도'는 한반도가 좀비 바이러스로 뒤덮혔던 '부산행' 이후 4년, 폐허에 남겨진 생존자들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부산행'에 이어 올해 칸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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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이재규·이응복…스타도, 스타 감독도 넷플릭스로
배우 정우성이 제작, 출연하는 SF 영화 '고요의 바다'를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공개한다고 알려졌다. [뉴스1] “요즘 드라마 기획서는 다 넷플릭스로 간다.” 한 방송 프로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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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대작 '사냥의 시간' 코로나에 밀려 넷플릭스 직행…국제 소송 우려도
'파수꾼'(2011)의 윤성현 감독, 배우 이제훈, 박정민이 다시 뭉치고 안재홍, 최우식이 가세한 영화 '사냥의 시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극장 개봉 없이 넷플릭스에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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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으로 창작으로…예술 뒷바라지의 진화는 계속된다
━ 문화예술 지원이 경영이다 〈5〉 코레일심포니오케스트라의 무료 클래식 공연은 철도역사를 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킨다. [사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코로나19 사태로 최근 공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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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의 기억’ 이승준 감독 “이 작품 통해 세월호 더 많이 알려지길”
이승준 감독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단편다큐멘터리 부문 노미네이트 '부재의 기억' 그 못다한 이야기 귀국 보고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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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기생충' 작품상까지 4관왕…아카데미 역사 뒤집혔다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으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을 차지했다. [AFP=연합뉴스] ‘기생충’이 아카데미 작품상을 차지하며 아카데미 역사를 새로 썼다. 한국영화 최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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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곽경택, 남편 정지우···봉준호와 오스카 기적 일군 곽신애
'기생충'의 제작사 곽신애(51) 대표. [뉴스1] “되돌아보면, 그 때 인생이 영화로 넘어온 게 아닐까 싶은 시기와 장소가 있어요.” 영화 ‘기생충’의 제작자인 곽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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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도 왜인지 모른다"…눈 가린 '기생충' 포스터의 비밀
영화 '기생충' 스틸 사진 작가 이재혁씨가 중앙일보 스튜디오에서 자신이 촬영한 '기생충' 스틸 한 컷을 아이패드에 띄워 들어보였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골든글로브‧아카데미상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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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가 인양한 세월호 기록…이승준 ‘부재의 기억’ 단편 다큐 후보에
세월호 다큐 ‘부재의 기억’에서 바다 위 배를 바라보는 유가족 뒷모습. 이승준 감독은 ’편집하다 문득문득 멈춰둔 영상 속 아이들 표정을 볼 때 가장 힘들었다“고 했다. [사진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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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말고 이승준도 있다···아카데미 후보 오른 '29분 다큐'
단편 세월호 다큐 '부재의 기억'으로 올해 한국영화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상 단편 다큐 부문 후보에 오른 이승준 감독. 사진은 지난해 장편 '그림자꽃'으로 최우수한국다큐상을 수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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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선거처럼 수백억 펑펑…봉준호도 뛰는 오스카 캠페인
'기생충'의 북미 배급사 네온이 (왼쪽부터) '기생충' 배우 이정은, 조여정, 송강호가 5일(미국 현지시간) LA 골든글로브시상식 레드카펫에서 환하게 웃는 모습을 외국어영화상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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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영화예술전공 학생 작품 ‘기생충' 프랑스 배급사 조커스 필름과 배급 계약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예술창작학부 영화예술전공(지도교수 최익환) 정인혁 학생(16학번)이 연출한 영화 ‘틴더시대 사랑’이 영화 ‘설국열차’와 ‘기생충’의 프랑스 배급사인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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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판 '1987' 나올 수 있을까…사회문제 담아 흥행하는 한국영화 배우고 싶다"
1997년 홍콩 반환 이후의 불안감을 청춘들의 잇따른 죽음과 자살로 그린 영화 '메이드 인 홍콩'. 2년 전인 20주년 복원판이 올해 서독제에 초청돼 상영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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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노르웨이 대표 영화제서 명예상 수상
박찬욱 감독이 7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국제영화제 '필름 프롬 더 사우스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실버 미러 명예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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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은 안성기도 “10대 때는 발랑 까진 아이였죠”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에서 안성기 집행위원장(가운데)이 후배 배우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31일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 극장에서 열린 제17회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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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100년사 중 63년 연기인생, 국민배우 안성기가 있기까지
거장 김기영 감독의 1960년 대표작 ‘하녀’에서 주인집 아들로 출연한 여덟 살 시절의 아역 배우 안성기. 이 장면은 올해 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공연에 상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