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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물류업체들 줄줄이 텍사스로 옮긴다
한인 물류업계에 지각 변동이 일어날까.한인 및 한국 기업들이 잇따라 텍사스와 인접한 멕시코 지역에 생산 기지를 설치하면서 물류 루트에 변화를 불러오자 LA 지역 한인 물류업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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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워치] 평화체제 담론 우리가 주도권을 쥐어야 한다
김근식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8·25 합의 이후에도 남북관계는 교착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 군사적 대치와 긴장은 여전하다. 서해와 휴전선은 아직도 팽팽한 대결의 공간이다. 일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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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 맛나요] 마르세유 해물탕 … 강릉서 맛봤던 그 칼칼함
프랑스 남부 항구도시 마르세유에서 기원한 부야베스는 신선한 어패류와 이민자의 향신료가 만난 진미(珍味)다. [중앙포토] 부야베스처럼 해안도시에서 발달한 한국 해물탕.얼마 전 J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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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관용과 연대가 테러를 이긴다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터키 남부 지중해 연안의 항구도시 안탈리아는 ‘신(神)들의 휴양지’로 불리는 곳이다. 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은 15, 16일 이곳에 모여 ‘포용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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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떠도는 ‘원유 난민’ 1억 배럴
국제유가가 다시 배럴당 40달러 선에 턱걸이 했다. 석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지난주 말 배럴당 40.74달러까지 떨어졌다. 전날보다 2.42% 낮다. 산유국의 과잉 생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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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마야의 ‘5125.25년 주기’는 무엇을 위한 대비였나
마야인이 만든 달력. 기원전 3114년 8월 13일에 시작돼 2012년 12월 21일에 끝난다. 동양과 서양은 같은 하늘을 바라보면서도 다른 생각을 했다. 하루의 힘든 일과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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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재즈처럼 쿨한 41개의 이야기
랭스턴 휴스랭스턴 휴스 지음오세원 옮김, 현대문학440쪽, 1만4000원시인이자 소설가, 극작가였던 랭스턴 휴스(1902∼67)의 단편집이다. 그는 1920년대 미국 뉴욕에서 일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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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러 유연탄, 北 나진항 거쳐 南 광양·포항行…나진-하산 프로젝트 17일부터 시범가동
러시아산 유연탄 12만t이 북한 나진항을 거쳐 광양항·포항항으로 들어온다. 17~30일 진행되는 남·북·러 물류협력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3차 시범 운송 사업을 통해서다.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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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위기의 해운사에 '캠코'가 도우미?…해운사 소유 5척 인수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위기의 해운업계에 ‘특급 도우미’로 나섰다. 캠코는 13일 4개 국내 해운회사(삼목해운·GNS해운·우양상선·화이브오션)로부터 ‘파나막스 벌크선’ 5척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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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중 대립구도 깨는 게임 체인저 돼야”
“한국은 미국과 중국의 대립 구도를 변화시킬 수 있는 게임 체인저가 돼야 합니다.” 마르티 나탈레가와(사진) 전 인도네시아 외무장관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호텔신라에서 가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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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남중국해는 ‘투키디데스의 함정’인가?
남중국해의 불침항모중국은 2014년 초부터 실효 지배중인 남중국해의 난사군도(Spratly Islands)의 산호초를 매립하여 7개의 인공섬을 건설, 국제법상 영유권을 인정받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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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내려도 … 중국 수출 -6.9%
약 8600만 톤. 이달 6일 현재 중국 상하이 등 항구에 쌓여 있는 철광석 재고량이다. 수입은 됐으나 제철소 용광로로 가지 못한 분량이다. 한국의 연간 수입량보다 많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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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내려도…중국 수출 -6.9%
약 8600만 톤. 이달 6일 현재 중국 상하이 등 항구에 쌓여 있는 철광석 재고량이다. 수입은 됐으나 제철소 용광로로 가지 못한 분량이다. 한국의 연간 수입량보다 많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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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동물의 새로운 적…"윙~윙~" 소리에 스트레스 받는 매, 겨울잠 설치는 곰…
지난해 10월 미국 케임브리지시 찰스 강변 공원에서 어린 매 한 마리가 카메라가 달린 쿼드콥터 드론을 공격하는 장면. [사진 크리스토퍼 슈밋 유튜브]지난해 10월 어느 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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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윙~” 소리에 스트레스 받는 매, 겨울잠 설치는 곰
지난해 10월 미국 케임브리지시 찰스 강변 공원에서 어린 매 한 마리가 카메라가 달린 쿼드콥터 드론을 공격하는 장면. [사진 크리스토퍼 슈밋 유튜브] 지난해 10월 어느 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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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인천에 카지노사업 추진하는 필리핀 억만장자의 승부수
블룸베리 그룹의 엔리케 라존 주니어 회장은 최근 필리핀에서 열린 포브스 글로벌 CEO 콘퍼런스에서 ‘부자가 되는 길’이라는 세션의 발표자로 나섰다. 그는 “누구도 가려고 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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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노사문화대상-국무총리상] ㈜동후, ‘내가 손 댄 기계는 명품’ 자부심
㈜동후는 2010년 창립한 새내기 업체다. 당시 신규 직원의 90%는 미숙련자였다. 작업환경도 열악하기 짝이 없었다. 그런 회사가 포스코 파트너사 혁신활동 우수기업으로 4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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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깔난 랍스터의 고장, 미국 어획량 80% 차지
아카디아 국립공원이 있는 마운트 데저트 섬에는 항구가 여럿 있다. 그 중에서 국립공원 입구에 있는 바 하버(Bar Harbor)가 가장 크다. 다른 항구가 소박한 어촌마을에 불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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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같은 단풍 숲, 미로 같은 마찻길, 동화 같은 풍경이죠
미국 국립공원은 대부분 서부에 몰려 있다. 59개 국립공원 중에서 39개가 미국 인구조사국에서 서부로 분류하는 13개 주에 몰려 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서부는 자연, 동부는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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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미·일, 위안부 문제 시급성 느껴 … 올해가 돌파구 기회”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태차관보(왼쪽)가 3일(현지시간) 워싱턴 사무실에서 본지 김현기 특파원(가운데), 니혼게이자이신문 특파원과 인터뷰하고 있다. 그는 ‘한국의 중국 경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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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깔난 랍스터의 고장, 미국 어획량 80% 차지
아카디아 국립공원이 있는 마운트 데저트 섬에는 항구가 여럿 있다. 그 중에서 국립공원 입구에 있는 바 하버(Bar Harbor)가 가장 크다. 다른 항구가 소박한 어촌마을에 불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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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같은 단풍 숲, 미로 같은 마찻길, 동화 같은 풍경이죠
미국 국립공원은 대부분 서부에 몰려 있다. 59개 국립공원 중에서 39개가 미국 인구조사국에서 서부로 분류하는 13개 주에 몰려 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서부는 자연, 동부는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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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전문지 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6대 해변 다낭
문화가 흐르는 푸른 바다의 도시 다낭 Danang다낭은 도둑, 문맹자, 극빈자, 거지, 마약소지자가 없다 하여 예로부터 오무(五無)의 도시로 불리는 곳으로 15세기까지 강성했던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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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국적기 타고 해외 가봤으면” … 대한항공의 시작
1969년 3월 김포공항에서 열린 대한항공공사 인수식에서 조중훈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권유로 대한항공을 출범시켰다. [사진 한진그룹] 육·해·공을 아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