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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L승객 구출작전 난항
31일 상오 일본의 극좌 학생단체인 적군파 극렬분자 10여명에 의해 북괴로 납북 도중 한·일 당국의 노력으로 하오 3시 15분 김포공항에 유도 착륙한 일본 항공소속「보잉」727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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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L기 납북기도 김포공항에 불시착
【동경=조동오특파원】승객 1백31명과 승무원 7명을 태우고 일본동경을 떠나 복강으로 향하던 일본항공(JAL)소속「보잉」727여객기(기장 석전신이·47)가 이륙 5분만에 부사산 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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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국제출세에 분통|이스라엘서 공적방지안
「카스트로」의 전매특허인양「카리브」해 상공에서만 성행하던 비행기 납치사건은 지중해 상공에서도 빈번히 일어났다. 지난해 12월「이스라엘」의 민간항공기가「시리아」로 납치되어간 사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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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억류자의 구출
북괴는 지난 2월14일 KAL기 탑승원 51명중 그 일부인 39명을 송환한바 있거니와 나머지 인원을 계속 억류하고 있다. 그들의 행방이나 안부조차 알길이 없다. 악몽 65일의 갖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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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벨기에 대사「장·트리느」씨
초대 한국상주「벨기에」대사로 24일 박정희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한「장·F·트리느」씨는 23년간의 경력을 가진 직업 외교관. 「장·트리느」대사는『서울 날씨가 좋아 불편한 점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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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례 들어 북괴에 압력
정부는 납북 KAL기의 미 귀환 자들을 조속히 송환케 하기 위해「유엔」과 국제 적십자 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국제 기구를 통해『자유의사에 따라 북괴에 머무르고 있다』는 북괴의 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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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송환대책과 국제관리
지난해 12월11일 북괴로 강제 납북됐던 KAL기의 승객과 승무원 중 아직도 북괴에 강제 억류당하고 있는 12명이 조만간 돌아 올 수 있을까? 여기에 대한 대답을 정확히 예측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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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공작선 빈번히 출몰
【동경=조동오특파원】여객기 납치사건으로 한반도에서 긴장이 계속되고 있는데 일본해상에는 최근 북괴의 쾌속공작선이 빈번히 나타나 26일 일본해상보안청 경비국이 각 현·도·군 경찰에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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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KAL
KAL기 납북사건은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의 숙명적인 비극이다. 우리국민의 정신상태가 해이해진틈을 탄 북괴의이같은 도전은 우리국민이 접적사실을 조금이라도 망각했었다면 큰 경종이되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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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송환 교섭
정부는 12일 납북된 KAL기의 탑승자·승무원과 기체의 송환 대책으로 다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 조치는 ①국제적십자위원회를 통한 교섭 ②「유엔」군사령부와의 협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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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의 여객기 납치 단행
11일 낮에 일어났던 강릉발 서울행 KAL여객기의 피납사건은 요즈음 보기 드문 충격적인 사건으로 북괴의 만행을 재삼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북괴에 의해 피납되어 의덕비행장에 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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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호납북 왜 구조못했나?
납치될 때까지의「푸에블로」호는 미군고위사령부의 명령에 따라 원산만 앞 바다에서 정 보수집활동에 종사하고 있었다. 이 정보수집활동은 극히 중요한 임무였지만 작전상으로는 상례적인 것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