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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명물 ‘갯배’ 이용객 감소, 5월부터 시가 운영 맡는다
실향민이 모여 사는 강원 속초 아바이마을과 속초관광수산시장을 연결하는 갯배. 박진호 기자 강원 속초시의 명물 ‘갯배(청호도선)’의 운영권이 다음 달부터 민간에서 속초시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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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아바이 마을 명물 ‘갯배’ 이용객 급감...관리 업체 "더 이상 운영 못해"
함경도가 고향인 실향민이 모여 사는 강원 속초 아바이마을과 속초관광수산시장을 연결하는 갯배. 박진호 기자 ━ 이용객 감소로 갯배 위탁관리 계약 해지 강원 속초시의 명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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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 움직이지 마라" 유언…文도 허영만도 다녀간 밀면의 비밀 [e슐랭 토크]
부산 남구 우암동 내호냉면에서 파는 물냉면 모습. 송봉근 기자 지난달 22일 부산 남구 우암동 소막마을. 부산 밀면 원조 음식점으로 알려진 '내호냉면' 입구 골목에는 점심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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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하인두, 좋아한 방아잎 향기처럼 ‘휘발성 삶’ 살아
━ 예술가의 한끼 한국적 미감의 정체성을 구현하는 구성과 색감을 찾으려고 한 화가 하인두. 화가 하인두는 시인 천상병과 친했다. 두 사람은 용모도 성격도 너무 다르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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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분은 삭힐 수 없다
화를 드러내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다. 분노를 참지 못하고 타인에게 공격성을 보이는 것도 문제지만 속으로만 끙끙 앓다 마음의 병을 얻기도 한다. “분을 삭히기 위해 혼자 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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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갯배 타고 함경도 음식 맛보러 가자” 팔도 관광객 북적북적
함경도가 고향인 실향민이 모여 사는 속초 아바이마을. [박진호 기자] “금방 고향에 갈 수 있을 줄 알고 배타기 좋은 곳에 짐을 풀었는데….” 지난달 17일 오후 강원도 속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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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피난민 제2의 고향 속초 아바이마을 가보니
함경도가 고향인 실향민들이 모여 사는 속초 아바이마을. 박진호 기자 “금방 고향에 갈 수 있을 줄 알고 배타기 좋은 곳에 짐을 풀었는데….” 지난 17일 오후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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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오끼]해수욕하러 속초? 난 온종일 먹느라 바쁘다
여행을 준비한다. 이름난 관광명소를 찾아갈 계획은 없다. 대신 꼭 들를 맛집 목록은 빼곡하다. 세 끼니 뿐 아니라 주전부리, 디저트 카페, 야식까지 하루에 먹는 일정만 다섯 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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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동해·설악의 맛 한 그릇에 … 속초 아바이마을 ‘옥이네밥상’ 생선찜
속초 청호동 아바이마을에 자리잡은 음식점 ‘옥이네밥상’의 대표음식은 생선찜(4만/4만5000원)이다. 항아리 뚜껑에 담아서 내온다. 여름철 생선찜에는 생 고추도 많이 들어간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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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밑반찬도 깜짝…함경도 큰살림 내림음식 ‘참식당’ 생대구탕·정식
생대구의 싱싱한 이리가 듬뿍 들어간 대구매운탕“남북이 분단된 오늘의 우리 세대는 언제쯤, 둘이 먹다가 마누라가 죽어도 모를 정도로 맛있다는 함경도산 대구로 만든 ‘대구이리탕’을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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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가자미식해
얼마 전 한식과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융·복합 체험 공간 ‘K-스타일 허브’가 문을 열었다. 여기에는 우리 음식뿐 아니라 북한 음식을 소개하는 코너도 있다. 북한음식연구소에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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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뭐 먹지?] 반룡산(盤龍山) - 실향민 울리는 추억의 향토 음식집
반룡산(盤龍山) 상 호 반룡산(한식) 개 업 2007년 주 소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78길 26 전 화 02-3446-8966 주 차 가능 영 업 오전 10시~오후 10시 휴 일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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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맛있는 밥상]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진 속초맛집 “천하젓갈”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는 어패류의 자원이 풍부하고 다양 하여 일찍이부터 저장음식이 젓갈의 종류가 다양하다. 중독성있는 맛과 오랫동안 보관할 수 이점이 있어 밑반찬으로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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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추·무만 김치다? 편견을 버리세요
김치가 옥스퍼드 사전에 표제어로 처음 등재된 것이 1986년이다. 출전은 1898년 이사벨라 버드 비숍의 저서 『한국과 그 이웃들』 제1권 7장 98쪽으로 표시되어 있다. 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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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GUIDE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프레시 앤 뉴’ 프로모션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중식당 호경전에서 선보이는 ‘프레시 앤 뉴(Fresh & New)’ 프로모션은 돌나물, 두릅, 냉이 등 갓 캐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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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의 ‘감자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
“쓰나미 현장에 가세요?” ▶ 한비야 월드비전 긴급구호 팀장 요즘도 내가 해외 출장을 간다고 하면 쓰나미 때문이냐고 묻는다. 물론 그곳의 피해 복구가 적어도 3년간은 중요한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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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입안 가득 곰삭은 맛 그리워라 내 고향
▶ 고향 떠난 청년이 백발이 되었다. 바뀌지 않은 입맛은 그리움으로 복받쳐 온다. 인사동에서 강원용 목사와 함께. 권혁재 전문기자 강원용 목사의 고향은 함경남도 이원군 다보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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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우리말 바루기 8. '식혜'와 '식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땐 별미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여름을 나는 한 방법입니다. 며칠 전 제법 식도락(食道樂)을 즐긴다는 한 친구와 식당에 갔는데 그가 대뜸 이런 주문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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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풍경] 신문로 '미르'
겨울철이 아니면 맛볼 수 없는 별미 가운데 '식해'란 것이 있다. 함경도 지방의 향토 음식인데 발음이 비슷한 전통 음료 '식혜'와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식해는 식혜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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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요리사 강봉학씨가 만드는 북한음식-어떤 맛 있나
매년 이맘 때면 북에 고향을 두고온 실향민들은 가슴앓이를 한다.고향을 찾지 못하는 설날의 아픔이 저며오기 때문이다.마음이나마 서로 기대며 살던 동년배 월남자들이 하나 둘 저 세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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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식해-주부 한낙금씨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입맛은 고향으로 돌아가는 모양이다. 주부 한낙금(韓洛錦.58.서울성동구옥수동)씨의 고향은 함북원산.생선과 좁쌀을 한데 넣고 소금에 절이는 일종의 젓갈인 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