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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읽기] 모과생각 158일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 엄마는 숭례문 옆 신한은행 본점 화단에 서 있답니다. 지난해 12월 4일 오후 갑자기 찬비가 내리며 세찬 바람이 불었지요. 어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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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답게 일하는 완벽한 어머니… 그건 허상”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56·사진)는 세계적 ‘수퍼우먼’이다. 그를 제외하면 IMF 집행이사진(24명)은 전원이 남성인데, 라가르드는 이사진 만장일치로 총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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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답게 일하는 완벽한 어머니… 그건 허상”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56·사진)는 세계적 ‘수퍼우먼’이다. 그를 제외하면 IMF 집행이사진(24명)은 전원이 남성인데, 라가르드는 이사진 만장일치로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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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보다 최후 심판일에 관심 쏟은 과학혁명 아버지
뉴턴은 기회 있을 때마다 자신의 초상화를 의뢰했다. 고드프리 넬러가 그린 뉴턴(1702). 많은 경우 새 시대를 연 거목들은 자신이 개막한 새 시대와 그 이전 시대 사이에 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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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가 시아버지 앞에서 반바지 입고…
토요일 오전. 3대가 모여 사는 서울 구기동 이근후·이동원 박사 집에는 조손 세대만 남아 있었다. 아이들이 소소한 일상을 할아버지·할머니와 의논하며 해결하는 사이, 바쁜 부모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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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미국 방송가 리얼리티 쇼의 대부 켄 목
“한국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화면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 미국 NBC 엔터테인먼트 부문 부사장인 에드윈 정은 지난달 j섹션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다.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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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뉴욕 필 한국인 부악장과 코리안 뮤즈들
전설적인 작곡가 말러와 토스카니니, 그리고 번스타인이 지휘봉을 잡았던 오케스트라. 1842년 창단된 뉴욕 필하모닉은 미국의 ‘빅 파이브(Big Five)’ 중에서도 최고의 역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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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인터뷰] 미군 3대 ‘제2조국’ 코리아 지키다
캐서린 버바 미군 대령이 태극기·성조기 앞에서 거수 경례를 하고 있다. 버바 대령은 현재 경북 왜관의 주한미군 501 지원여단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미국의 군인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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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리나요, 24세 천재 골퍼의 슬픈 사랑 이야기
프리메이슨의 아지트였던 노스버윅 클럽하우스가 황금빛 태양에 사로잡혔다. 노스버윅은 바다와 맞붙은 링크스의 전형이다 모델 출신의 엘린 노르데그린이 남편 타이거 우즈의 자동차(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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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영국 왕실
21세기인 지금도 지구촌에는 왕이나 여왕이 있는 나라가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영국 왕실은 최고의 뉴스메이커입니다. 찰스 왕제자와 고 다이애나비의 결혼·이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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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쾅쾅 따따 우탕이네 外
◆쾅쾅 따따 우탕이네(정지영·정혜영 지음, 웅진주니어, 32쪽, 9500원, 유아)=심술꾸러기 오빠와 제멋대로인 동생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생활 그림책. 엄마의 사랑을 동생에게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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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동화책으로 '감성교육' 시켜요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법을 배우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서울 사간동 금호미술관에서 9월 9일까지 열리는 ‘어린이 감정디자인’전을 찾은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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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에 지쳐 '모성 정치'선택
"내전과 독재로 큰 상처를 받은 국민은'엄마 같은 대통령'을 원했다." 최근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와 남미 칠레에서 여성 대통령이 잇따라 당선된 까닭에 대한 뉴욕 타임스(NY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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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 파워 소프트 코리아]'문화의 힘'에서 미래를 찾는다
1945년 해방 이후 올해로 꼭 60년. 그동안 '대한민국호(號)'는 정말 숨가쁘게 달려왔다. 경제개발의 망치 소리와 민주화의 함성이 교대로 울려퍼졌다. 둘 다 커다란 목소리와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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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책꽂이] 안녕! 모모 아저씨 外
◆ 안녕! 모모 아저씨(조원진 글.그림, 엘데른, 9천원)=이상한 할머니에게 친절을 베푼 덕분에 얻게된 화분의 꽃 속에서 호기심꾸러기 피구와 모모 아저씨가 태어난다. 이 모모 아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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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문명 지구촌 현장을 찾아서] 7. 호주 멜라니市의 '지역화폐' 운동
화폐는 교환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졌다. 그러나 점차 화폐는 교환보다 부(富)를 축적하는 도구, 나아가 부 그 자체가 됐다. 돈이 생활의 도구를 넘어 점점 인간의 삶을 지배하는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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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鐵女 "나, 할머니 아니야"
세월은 흘러도 '철녀'의 우람한 팔뚝은 그대로였다. 거의 아들 뻘이 되는 남자 파트너에게 우승의 영광을 돌리는 여걸의 뒷모습은 세월이 그녀의 인생에 깊이를 더했음을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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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苦樂 함께 한 일생 故 영국 엘리자베스여왕 모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모후(母后·본명 엘리자베스 앤절러 마거릿 보이스 리옹)의 일생은 영국 왕실의 영욕(榮辱)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모후가 태어난 1900년 이후 두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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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모두 건강~합니다"
[런던 AFP.AP=연합]"모두들 편안~합니다. 걱정 마세요. " 지난주 탈진으로 쓰러지고 말(馬)에서 떨어지는 등 말(言)도 많고 탈도 많았던 영국 왕실이 지난 4일 열린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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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前 베를린 恨 달래는 유대 할머니
『그들은 그토록 원했던 올림픽도,사랑하는 가족도 모두 빼앗아갔습니다.60년동안 분노와 증오를 되새기며 살아왔습니다.그러나….』 마거릿 베르그만 람베르트(82.미국 뉴욕시 거주.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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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阿共,메뚜기.호박씨 長壽비결
■…남아공(南阿共)에서 올해 1백14세를 맞은 한 할머니는 메뚜기와 호박씨.거북이 고기.야생草.커피.마른 과일 등을 섭취하는 식이요법이 장수의 비결이라고 공개. 1881년6월에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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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과 여성"저자 마거릿 미드는 누구인가
마거릿 미드는 1901년 미국 중서부의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났다.아버지가 경제학교수였던 미드의 가정은 매우 학문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였다.미드는 아버지보다는 어머니와 할머니에게서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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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거릿趙 코미디 엇갈린 평가
美國 방송사상 최초로 한국 교포 가정을 그린 코미디라는 점에서 적지않은 관심을 끌고 있는 「올 아메리칸 걸」의 첫회가 14일 ABC방송을 통해 美전역에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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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거릿趙 주연코미디 全美 방영
한국계 코미디언 마거릿 趙(25.사진)가 주연하고 한국교포가정의 갈등을 주제로 하는 시추에이션 코미디『올 아메리칸 걸』(All American Girl)이 14일부터 ABC방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