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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기념품 수건은 이제그만…나, 특급호텔 수건 쓰는 남자
━ [더,오래] 한재동의 남자도 쇼핑을 좋아해(13) 모두가 쓰는 필수품이지만 돈 주고 사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이 바로 수건이다. 집에 있는 수건 대부분이 동창회 등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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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 최악 지났나, 관객도 개봉작도 조심조심 컴백
코로나19 확산 속에 20일 '언택트 시네마'를 도입한 CGV여의도 지점에서 '체크봇'을 통해 극장 정보를 확인하는 모습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 CGV] 극장가에 늦봄이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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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 최악 지났나…‘언택트’ 확산 속 관객도, 개봉작도 늘어
코로나19 확산 속에 20일 '언택트 시네마'를 도입한 CGV여의도 지점에서 '체크봇'을 통해 극장 정보를 확인하는 모습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 CGV 극장가에 늦봄이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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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남의 영화몽상] 영화궁전의 시대, 멀티플렉스의 시대
이후남 문화디렉터 앞마당에 스타들의 손도장이 모여있는 차이니즈 씨어터는 할리우드의 유명 관광지이자 실제 운영 중인 영화관이다. 맞은편 이집션 씨어터와 함께 1920년대 극장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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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석 극장서 1명 봤다···하루 영화 관객 '1만 붕괴' 초읽기
전국 하루 극장 관객 수가 1만명대로 떨어진 6일, 홍콩스타 견자단의 액션영화 ‘엽문4:더 파이널’(사진)이 흥행 1위, 할리우드 영화 ‘1917’ ‘주디’가 2, 3위에 올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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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n번방의 공모자들
양성희 논설위원 너무도 끔찍하다. 보도된 내용만으로도 끝까지 보기가 힘들다. 피해자들의 고통은 얼마나 컸을까.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잘 살아갈 수 있을까. 미성년 피해자도 여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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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92년 불사른 열정, 100세 기념작 꼭 남기고 싶다
신영균씨는 1960~70년대 한국영화의 산증인이다. 모두 300여 편을 찍었다. 지난 13일 다시 카메라 앞에 섰다. 거울에 비친 수많은 분신이 그의 지난 시간을 보여주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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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휩쓴 '기생충'·심은경…열도가 긴장하는 이유
'기생충'이 지난달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이후 일본에서도 4주 연속 주말 흥행 1위에 올랐다.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일본 영화계에 한국 바람이 거세다. 6일 일본 아카데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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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남의 영화몽상] 개인적인 것과 창의적인 것
이후남 문화디렉터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 때 봉준호 감독이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이라고 한 말에 내심 크게 감동했다. 마틴 스코세이지의 말이라며 노장 감독에게 경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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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의 문화탐색] 한국영화의 화양연화와 '포스트 봉준호'
1990년대 초에 한국영화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15%대에 머물렀다. 한국영화는 문화계의 천덕꾸러기였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나지 않아 한국영화는 대중문화의 중심에 섰다.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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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와신상담하던 ‘그녀’가 웃었다
‘블랙리스트’ 올라 미국행… 영화 ‘기생충’ 수상으로 CJ 엔터사업 중심에 지난 2월 9일(현지시각) 미국 돌비극장에서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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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5조에 사서 21조 벌었다···'마블의 마술' 꿈꾸는 韓게임
게임업체 스마일게이트가 지난 13일 미국 소니픽처스와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 1인칭 슈팅(총쏘기)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영화 제작을 위해서다. 컴투스도 미국 유명 드라마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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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한한령 뚫나…中 사이트 상영예고에 CJ "사실 아냐"
중국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가 '기생충' 상영을 예고하며 공개된 포스터다.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영화 ‘기생충’이 ‘한한령’을 뚫을 수 있을까. 중국판 넷플릭스로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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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택네 반지하 집과 동네 복원된다…고양시 ‘기생충 마케팅’ 시동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에서 영화 ‘기생충’을 촬영하던 모습. [사진 고양시] “영화 ‘기생충’이 제작된 고양아쿠아특수촬영 스튜디오에서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를 먹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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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 영화 넘어 아카데미 역사까지 새로 쓴 ‘기생충’
한국 영화 101년 역사상 가장 놀랍고 빛나는 순간이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한국 영화의 역사를 새로 썼다. 아니 세계 영화사를 새로 썼다. 어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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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남의 영화몽상]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어가 들릴 때
이후남 문화디렉터 “미국에 할리우드가 있듯 한국에는 충무로가 있습니다.” ‘기생충’으로 봉준호 감독과 함께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은 한진원 작가의 수상 소감이다. 직업적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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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주역 이미경 “난 봉준호 모든 게 좋다”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9일(현지시간)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무대에 올라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92년 아카데미 역사를 새로 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의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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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녀가 할리우드로 온다" 외신도 주목한 영화광 이미경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작품상으로 호명된 뒤 무대에 오른 이미경 CJ 부회장, 왼쪽은 허민회 CJ ENM 대표이사, 오른쪽은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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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조력자 이미경 "난 봉준호 웃음·패션·걸음걸이 다 좋다"
이미경(62) CJ그룹 부회장이 아카데미 역사를 새로 쓴 ‘기생충’의 최우수 작품상 수상 무대에 올라 봉준호 감독과 기쁨을 함께 했다. 10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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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스크린쿼터 줄여야 충무로도 발전” 의원직 걸었다
2006년 7월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 스크린쿼터 사수 결의대회. 최근에는 스크린쿼터보다 대작영화의 스크린 독과점이 논란이다. [중앙포토] 한국영화의 성장이 놀랍다. 미학·산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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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000000명이 보는 E스포츠, 한국은 축구로 치면 브라질 급”
━ 크리스 박 젠지 CEO 인터뷰 글로벌 e스포츠 기업 젠지의 크리스박 CEO는 지난 21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e스포츠 산업은 기존 프로스포츠만큼 성장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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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 문서위조학과 통했다…봉준호가 넘은 '1인치 장벽'
제 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 [AFP=연합뉴스] “자막의 장벽, 장벽도 아니죠. 1인치 정도 되는 장벽을 뛰어 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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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도’는 조감도와 무슨 관계일까
━ 김정운의 바우하우스 이야기 〈27〉 할리우드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펜타곤 모습. 날아가는 새의 시각으로 내려다 보는 ‘버드 아이 뷰 숏’이다. 비싼 비행기를 빌려야 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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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할리우드 장벽 넘어선 봉준호의 ‘기생충’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한국 영화의 또 다른 역사를 썼다. 어제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우리 영화 사상 처음으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세계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