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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11)한진그룹
한진「그룹」에 창업 이래 최대의 인사선풍이 불었다. 한진은 13개 계열기업 가운데 대한항공을 비롯한 6개 기업체가 80년도에 적자를 기록, 올주총을 계기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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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규옥 올해 첫 만루홈런|롯데,「연승」성무 대파 9-1
「롯데」7번 지명타자 허규옥의 올「시즌」제1호 만루「홈런」과「릴리프」양한철의 호투가 활화산 같은 성무 타선을 침묵시켰다.「롯데」는 17일 서울운동장에서 속행된 실업야구전기1차「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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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은, 이화동취급소개점
◆한일은행은 오는9일 이화동예금취급소(소장 정병직)를 개점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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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참고서가 안 팔린다"
신학기에 들어서서도 학습 참고서가 잘 팔리지 않고 있다. 학년이 바뀌는 2, 3월을 겨냥하여 참고서를 만들어낸 출판사들은 예년의 30%도 팔리지 않아 엄청난 재고를 쌓아놓고 자금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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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모 한일은행장
입행 33년만에 정상에 울랐다. 행윈부터 시작해서 은행장이 된「케이스」는 64년 5대 김시진행장이후 처음 있는 일. 심사부 행원·대리·과장·부장을 거쳐 그동안 행내 여신통으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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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정쩡한 "인사자율화" 시중은주총
5개 시중은행의 주총인사는 신임12명, 유임 4명으로 비교적 소폭이동에 그쳤다. 인사폭도 폭이지만 외부 사람의 전입이 전혀 없었다는 점이 이번 인사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다.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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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은행장에 안영모씨 선임
한일은행은 27일 주총을 열고 공석중인 행장에 안영모전무를, 전무에 이석주감사, 감사에 설홍렬상무를 각각 선임했다. 또 신임이사에 박명규국제부장과 서갑석심사2부장을 선임했으며 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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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금속 거래정지 부도 1억2백만원
상장회사인 삼영금속(대표 임병주)이 26일 한일은행 퇴계로지점 등 에서 1억2백만원의 부도를 냈다. 증권거래소는 이날자로 거래정지처분을 내렸다. 삼영금속은 신변장식구와 자동차부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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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올라 재미본 은행…한은 환차익 3천억원
★…작년에 환율을 올려서 큰 재미를 본 것은 은행들이다. 중앙은행인 한은이 전체 이익 5천억원 중에서 3천억원이 외환부문에서 얻어진 것이고 5개시종은행들도 전체당기순이익에 맞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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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시은 많이 벌고 많이 떼여|기준율 인하 등으로 작년 순이익 820억
작년 한해 동안 은행들은 벌기도 많이 벌었지만 떼인 돈도 무척 많았다. 23일 5개 시중은행의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빌려줬다가 못 받고 결국 떼인 돈으로 처리한 액수가 4백5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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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급전, 은행문턱은 낮췄지만 재원없어 고민
★…국민은행이 취급하고있는 서민긴급자금대출이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시작한지 1개월만에 원래 예상했던 40억원보다 절반이 더많은 65억원이 대출됐다. 한달동안에 모두 5천9백99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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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임원 이동폭 작을듯
5개시중은행은 오는26,27일 이틀동안, 그리고 10개 지방은행은 17일부터 21일사이에 각각 정기결산주주총회를열고 임기가 끝난임원을 개선한다. 임기만료됐거나 공석중인임원수는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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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들은 우울하다
12월말 결산기업들의 주주총회가 이달중순부터 집중적으로 열린다. 지난 한햇동안의 영업실적이 워낙 나빴던 탓으로 어느때보다도 우울한 주총「시즌」이다.지난해 23%였던 평균배당률도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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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서 고립탈피
제6회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인도네시아」탁구협회 「라마누잔」회장이 「아시아」탁구선수권 대회에 한국을 초청했다는 것은 비 회원국으로 「아시아」무대에서 8년 동안 따돌림을 받아온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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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에 자신감 심어줘|전대통령의 뉴욕·워싱턴 여정
워싱턴도착 ○…전두환대통령이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에 도착하던 1일하오4시40분께 「워싱턴」에는 몇년만에 겪는 심한겨울가뭄끝에 비가 내리고있었다. 이날 전대통령 내외분이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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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완임매 소폭이동 예상|2월 주총전망 주로 중임했던 사람만|국영기업도 초임은 거의 유임방침
2월 주총을 앞둔 금융기관의 임원급인사이동은 중임으로 임기가 끝나는 임원들만을 대상으로한 소폭적인 이동에 그칠 것으로보인다. 29일 금융가에 따르면 이번 주총의 인사는 초임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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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박종훈과 김응룡 감독-야구
오는 3월 미국 야구 「코칭·스쿨」에 입학하게 되는 김응룡 한일은행 감독 (40)이 「월드·게임」 (7월·미국)과 「슈퍼월드·컵」대회 (8월·캐나다)에 대비하여 서울운동장에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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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편 중독과 흡사한 「일확천금」의 유혹|도박-그 「별천지」
자욱한 담배 연기 속에 「끗발」을 쫓는 눈들이 번득인다. 속임수와 협잡, 일확천금을 노리는 사행심, 털린자의 밀고, 피의 보복, 끊으려야 끊을 수 없는 아편과 같은 중독-. 이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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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정 덕분에 결산 앞둔 금웅·정부기관 인사무풍
★…해마다 2월 결산주주총회 때가 되면 국영기업체나 금융기관에 한바탕 인사바람이 불었지만 금년에는 무척 평온할 전망. 작년 7월 이후 숙정 때 거의 전면적으로 개편되다시피 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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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하는 금융가…"누가 한일은행장되나"
★…최근 금융가에는 정계로 진출한 정재철 전한일은행장의 후임을 둘러싸고 연초부터 설왕설래. . 한일은행측은 마침 시중은행자율화가 시작되고 있는 마당이니 당연히 자행내에서 승진인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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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절약시책, 부처협의 거치며 차차 순화|「오토바이」생산에 신규업자 참여 불허하기로|금융가도 정치바람|한일은 정 행장 사표
동자부가 마련한 제4차「에너지」절약추진시책은 관계부처의 협의를 거치는 동안 논란이 많아 알맹이가 더러 빠지고 많이 부드러워졌다. 맨 처음 마련된 안엔「나이트·클럽」이나 음식점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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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수와 정한을 담아 망국의 슬픔을 노래|미국에서 타계한 원로가수 백년설씨
주인이면서도 나그네였던 시절, 울고 싶어도 마음놓고 울수 조차 없었던 시절. 일제의 고통스러웠던 시절에 우리의 노래로써 나그네 신세의 설움과 울분을 달랬던 노래들. 『나그네 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