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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전기요금 동결의 디스토피아
경제는 대체로 자연법칙과 비슷한 구석이 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면 훗날 더 큰 대가를 치러야 한다. 선택하면 기회비용을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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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호의 시시각각] 전기요금 동결의 디스토피아
서경호 논설위원 경제는 대체로 자연법칙과 비슷한 구석이 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면 훗날 더 큰 대가를 치러야 한다. 선택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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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중국 방역보복, 브라질 대선불복… 尹 “자체 핵보유 가능성”(9~14일)
1월 둘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강화 지진 #간첩단 ㅎㄱㅎ #이재명 검찰 출석 #나경원 #윤석열 순방 #중국 비자발급중단 #브라질 ‘대선불복’#대량응징보복 #일시적 2주택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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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돈 쓰라고 가계 소득 늘려줬더니, 늘어난 건 저축?
지난 2월 17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아르바이트 노동조합이 연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4차 재난지원금 선별 지급에 반대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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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인당 국민총소득 3만1881달러…2년 연속 뒷걸음질
부산에서 드라이브 스루 검진을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중앙포토] 지난해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1000달러 수준으로 뒷걸음질 쳤다. 2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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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줄어든 1인당 국민소득…작년 성장률은 외환위기 이후 최악
신승철 한국은행 국민계정부장이 4일 '2020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에 대한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은행] 지난해 한국 경제가 외환위기 이후 22년 만에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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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성’인데 뒤로 간 1인당 국민소득, 10년래 최대 감소
2019년 한국의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1%에 머물렀다. 1998년 외환위기 이후 21년 만에 최저치다. 달러 기준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10년 만에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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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 잃은 한국 경제…GDP는 제자리, 국민소득은 뒷걸음질
2019년 한국의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1%에 머물렀다. 1998년 외환위기 이후 21년 만에 최저치다. 달러 기준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10년 만에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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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물가’ 4분기 연속 하락…체감 경기 더 팍팍해졌다
경제 전반의 물가 수준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지표인 GDP 디플레이터가 역대 최장 기간인 네 분기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명목 GDP를 실질 GDP로 나눈 값으로 경제활동을 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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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물가, 역대 최장 마이너스···'저성장 저물가' 고착화되나
신승철 한국은행 국민계정부장이 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2019년 3분기 국민소득(잠정)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저물가 경고음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경제 전반의 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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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부진에 8월 상품수지 흑자폭 5년7개월 만에 최소
[연합뉴스]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위축되고 반도체 등 주력 수출 품목의 부진이 겹치며 상품수지 흑자 규모가 5년 7개월 만에 최소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국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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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사상 첫 마이너스, 커지는 디플레이션 공포
3일 서울의 한 마트에서 시민이 채소를 고르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4.81로 전년 동월 104.85보다 하락했다.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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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GDP물가 하락세 IMF 이후 최장…커지는 'D의 공포'
신승철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국민계정부장이 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기자실에서 2019년 2분기 국민소득(잠정)을 발표하고 있다.[뉴스1] 물가가 심상찮다. 우리 경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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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경상수지 82개월째 흑자…반도체 등 수출 부진은 지속
반도체·석유류 등 주력 품목이 수출 부진을 겪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딜라이트에 전시된 반도체 웨이퍼. [뉴스1] 올해 2월 경상수지가 82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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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익의 이코노믹스] 갈수록 일본 닮아가는 경제, 금리 낮고 돈 넘쳐도 안 돌아
━ 저금리 늪에 빠져드는 한국 1만 엔에 들어간 일본의 근대 사상가 후쿠자와 유키치와 1만 원에 들어간 세종대왕. 한국도 일본처럼 돈이 넘쳐도 돌지 않는 유동성 함정에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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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대란, 민노총 집단 폭행···혼란의 11월 마지막주 장면 13
사건·사고로 얼룩진 한 주였다. 통신 대란으로 시작한 11월 마지막 주는 노조의 임원 구타와 김명수 대법원장에 대한 화염병 테러 등 비관적인 뉴스의 연속이었다. 이에 따른 공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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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배당 신기록 … 경상수지 흑자 6년 만에 최소
지난 4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6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상품수지 흑자 규모가 준 데다 해외 배당금 지급이 역대 최대로 불어난 탓이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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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공공 일자리 절반이 월 27만원짜리 노인용
80억원+α.5일 공개된 11조2000억원짜리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안’ 중 공무원 채용에 드는 예산의 액수다. 신규 전체 추경의 0.1%가 될까 말까 할 정도로 미미한 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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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조2000억원짜리 일자리 씨앗 뿌린다
문재인 정부가 11조2000억원 짜리 대규모 ‘일자리 씨앗’을 뿌린다. 이에 대해 100년을 지탱할 큰 나무로 커 나갈 것이라는 기대감과 뿌리만 뻗어 나가 주변 식물의 생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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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없이 성장률 1년 반 만에 최고 … 건설이 불붙인 경제, 올해 3% 가나
올봄 미세먼지와 황사만 불어닥친 게 아니었다. 1년 이상 0%대(전 분기 대비) 성장에 그쳤던 경제에 따뜻한 봄바람이 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1~3월) 경제성장률(전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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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1.1% 깜짝 성장...문제는 소비야!
올봄 미세먼지와 황사만 불어닥친 게 아니었다. 1년 이상 0%대(전분기 대비) 성장에 그쳤던 경제에 따뜻한 봄바람이 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1~3월) 경제성장률(전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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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렴, 일제 때 자료로 지분협상 근거 만들어 내
━ [중앙은행 오디세이] 뚝심으로 이뤄낸 국제 금융기구 가입 1953년 12월 1일 한국은행 뉴욕사무소 개소식. 민간 부문 최초의 탈(脫)아시아 사무소였다. 유창순 사무소장(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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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가계·기업 소득 격차가 경제 발목"
김중수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한국 경제가 풀어야 할 과제로 가계와 기업의 소득격차를 지목했다. 김 총재는 18일 열린 서울파이낸셜포럼 강연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내수성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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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GNI 3년째 제자리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2만2708달러로, 전년보다 257달러(1.1%)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 중에서 기업과 정부 몫을 빼고 개인이 실제로 쓸 수 있는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