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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한옥 같은 아파트 "아늑해요"
▶ 서울 창천동 김현희씨의 아파트 거실. 벽과 천장엔 닥지를 발랐고 바닥엔 마루를 깔았다. 덩치 큰 가구 대신 붙박이장과 같은 수납공간을 활용하는 것이 한옥적인 공간을 살리는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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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국제영화제 23일 개막
▶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때 부대 행사 ‘인간 조각 퍼포먼스’를 관객들이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전주는 이번 주말부터 '시네마 천국'이 된다. 올해 5회를 맞는 전주국제영화제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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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령의 家] 우리茶 연구가 이연자씨의 우이동 문수원
▶ 액운은 막고 행복은 담고. 참 오랜만에 만나는 성주단지다. 어릴 적 안방 시렁 위에는 쌀을 담아 창호지로 봉해놓은 성주단지가 있었다. 어른들은 성주가 집안의 안녕과 화복을 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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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ife] 서울 역삼동 대중음식점 '대나무집'
사람에 따라 원숙하고 아름답게 나이 드는 사람도 있고, 흉하게 늙어가는 사람도 있다. 건물도 처음 지었을 때는 산뜻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금방 싫증나기도 하고, 처음에는 무덤덤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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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예품 일본서 '한류' 열풍
대구·경북지역 장인들이 빚어낸 전통 공예품들이 요즘 잇따라 수출 길에 오르고 있다.하회탈·장승·문갑·함지박·장고·꽹과리 등이 컨테이너에 실려 대량으로 해외로 팔려나가는 것이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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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레스토랑 '민가다헌'
구한말 이양선(異樣船)에서 실어 내린 진귀한 물건들로 채워진 듯, 낯선 분위기가 매력적인 이곳은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퓨전 레스토랑 '민가다헌(閔家茶軒)'이다. 명성황후의 조카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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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레스토랑 '민가다헌'
음식이 아닌 분위기를 먹고 마시는 사람이 늘고 있다. 김주원의 '느낌 있는 외식 공간'은 이런 사람들을 위한 코너다. 문을 연 지 얼마 되지 않은 음식점·카페·바 등 외식 공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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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감독의 '취화선' 크랭크인
임권택 감독이 16일 오후 신작 영화 「취화선(醉畵仙)」의 크랭크인에 들어갔다. 첫 촬영에 앞서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필동 남산한옥마을에서 펼쳐진 「취화선」제작발표회에는 제작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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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의 집] 임권택의 '춘향뎐', 배창호의 '정'
주변에서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찾아보기가 갈수록 힘들다. 특히 한옥은 보존운동을 통해서 겨우 명맥을 유지하는 형편이고, 자라는 세대가 그 정취를 느끼기는 쉽지 않다. 자연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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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 집이야기] '춘향뎐' '정'
주변에서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찾아보기가 갈수록 힘들다. 특히 한옥은 보존운동을 통해서 겨우 명맥을 유지하는 형편이고, 자라는 세대가 그 정취를 느끼기는 쉽지 않다. 자연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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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중앙일보 서울하프마라톤 19일 신청자 명단
◇ 하프 강대석 강성열 강성율 강수원 강희갑 강희두 고규완 고봉주 고수석 고양회 고영민 고영우 고인수 고종욱 공준식 곽주형 곽헌준 구수회 구정완 국용호 권병달 권영훈 권오준 권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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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멋 살린 실내장식 유행 - 한지문에 고가구.도자기등으로 집안 꾸며
유행은 바뀌지만 시대를 막론하고 어디에서나 변하지 않는 인테리어 경향이 있다.바로 앤티크풍.전통적인 멋을 살려 집안을 꾸미는 것은 품격을 유지하면서도 장식효과도 커 꾸준히 선호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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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포장 받는 퇴임 교원
^경북대 金泰柱^부산수산대 朴桓昊^충남대 白明基^가톨릭대 曺圭喆^광운대 李又載^서울여대 李康勳^연세대 林禎垈 鄭鍾鎭^영남대 千炳其 洪性文^대구대 朴載英^인하대 全炳文^서울교대 金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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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내부공간 변하고있다
주거 공간에 대한 소비자의 안목이 높아져 선택이 깐깐해짐에 따라 아파트 내부 공간에도 변화의 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다.최근 분양되거나 조만간 분양될 아파트는 주방과 안방의 위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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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동 다가구주택
건축을 모르면서 설계와 시공과정에 너무 참견하면 도리어 일을그르치게 되는 경우가 많으나,할 수만 있다면 주인이 건축지식을쌓아 현장을 직접 관리하는게 원칙은 원칙이다.옛 한옥집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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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최대 「불교 박물관」 건립|목공예가 박찬수씨
20년 세월을 불상 등 불교 관련 공예품 만들기에 진력해온 한 목공예가의 집념과 노력으로 우리 나라에 동양 최대의 사설 불교 박물관이 문을 연다. 불교 목공예가 목아 박찬수씨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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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마루
불볕 더위로 전국이 야단이다. 이런 복 더위에 빳빳이 풀을 먹인 모시 적삼을 차려입고 대청마루에 앉아 부채질을 하고 있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시원스럽다. 마루바닥 틈 사이로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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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당이 밝힌 구속자·수배자 명단
◇구속자 5백 46명 ▲통혁당사컨=오범철 신영복 이재학 신광현 정종소 ▲통혁당재건사건=진두현 박기태 ▲남민전사건=안재구 임동규 이해경 박석률 김병권 황금수 차성환 김남주 이수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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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의 문들 모은『창호전』
한옥의 헐린 창문이나 지게문을 모은 『창호전』이 20∼29일 「리빙·아츠」에서 열리고 있다. 버려진 문들을 가리개·벽걸이등으로 새롭게 꾸민 20점이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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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열 관리
유류 한파를 극복하는 또 하나의 방법은「열관리의 효율화」를 위한 가장 평범한 생활의 지혜를 짜내는 일이다. 제아무리 난방시설을 잘했다 하더라도 열의 손실이 크면 클수록 난방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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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
▲두베=홍성민 ▲가을의 대화=백석탄 ▲적=김혜자 ▲전여=김미자 ▲정오=김화연 ▲와=이정 ▲바구니=오정혜 ▲백일=이석구 ▲청류=이창왕 ▲어=장철야 ▲산하=이상재 ▲하산유곡=오우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