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BOOK] 출세를 삐딱하게 보는 당신, 리더될 자격 없는 사람

    [BOOK] 출세를 삐딱하게 보는 당신, 리더될 자격 없는 사람

    권력과 리더십은 군중을 떠나 존재할 수 없다. 군중은 권력을 떠받쳐 주는 힘이지만, 군중 속에서 새로운 권력은 다시 싹튼다. 제프리 페퍼 스탠퍼드 경영대학원 석좌교수에 따르면 ‘

    중앙일보

    2011.08.20 00:35

  • [漢字, 세상을 말하다] 모양만 중시하다간 일 그르치리라

    ‘갈등’. 칡덩굴을 뜻하는 갈(葛)과 등나무를 의미하는 등(藤)이 어우러진 말이다. 이 단어가 ‘서로 어긋나 싸운다(Conflict)’는 뜻으로 발전한 것 역시 두 나무의 속성과

    중앙일보

    2011.04.11 10:34

  • 모양만 중시하다간 일 그르치리라

    모양만 중시하다간 일 그르치리라

    ‘갈등’. 칡덩굴을 뜻하는 갈(葛)과 등나무를 의미하는 등(藤)이 어우러진 말이다. 이 단어가 ‘서로 어긋나 싸운다(Conflict)’는 뜻으로 발전한 것 역시 두 나무의 속성과

    중앙선데이

    2011.04.02 23:48

  • [중앙시평] 국방개혁, 지휘구조 뒤흔들 때 아니다

    [중앙시평] 국방개혁, 지휘구조 뒤흔들 때 아니다

    문정인연세대 교수·정치외교학과 고대 중국의 마키아벨리로 불리는 한비(韓非)는 저서 『한비자(韓非子)』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다. “安危在是非, 不在於强弱, 存亡在虛實, 不在

    중앙일보

    2011.03.07 00:14

  • [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방벌

    [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방벌

    죽기 전에 왕위를 물려주는 것이 선양(禪讓)이다. 혈족에게 물려주는 것이 내선(內禪), 남에게 물려주는 것이 외선(外禪)이다. 『상서(尙書 : 서경)』는 요(堯)임금이 타성(他姓

    중앙일보

    2011.03.02 00:26

  • [한자로 보는 세상] 與時俱進

    춘추시대 송(宋)나라에 한 농부가 밭을 갈고 있었다. 밭 가운데 나무 한 그루가 있었는데, 마침 토끼 한 마리가 달려오더니 그 나무에 부딪히고는 죽었다. 농부가 횡재했다. 그는

    중앙일보

    2011.01.27 00:11

  • [한자로 보는 세상] 病

    태어나고(生), 늙고(老), 병들고(病), 죽고(死)…. 사람이 살면서 피할 수 없는 고통(苦痛)이다. 불가(佛家)에서는 이를 사고(四苦)라 했다. 그중에서도 병(病)은 삶의 바

    중앙일보

    2011.01.21 00:16

  • [허남진 칼럼] 바짓가랑이라도 잡고 반대했어야

    [허남진 칼럼] 바짓가랑이라도 잡고 반대했어야

    허남진정치분야 대기자 “바짓가랑이라도 잡고 반대했어야 했는데….” ‘정동기 파동’이 확산되자 청와대 비서관들 사이에선 뒤늦은 자탄이 터져 나오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후회한들 무

    중앙일보

    2011.01.12 03:00

  • [한자로 보는 세상] 漏泄

    중국 전국(戰國)시대 한(韓)나라의 현인 당계공(堂谿公)이 소후(昭侯)에게 물었다. “여기 밑바닥이 없는 백옥(白玉)그릇과 밑이 있는 질그릇(瓦器)이 있습니다. 폐하께서 목이 마르

    중앙일보

    2010.12.03 00:16

  • “책임 다 못한 신하도 초과한 신하도 모두 벌하라”

    “책임 다 못한 신하도 초과한 신하도 모두 벌하라”

    영어 사전을 보면 12번째 영어 알파벳인 ‘엘(l, L)’을 소문자로 쓴 ‘legalism’과 대문자로 쓴 ‘Legalism’이 나온다. 소문자 l을 쓴 legalism은 율법주

    중앙일보

    2010.11.22 09:33

  • 세상이 주목한 책과 저자『한비자

    관련기사 “책임 다 못한 신하도 초과한 신하도 모두 벌하라” 중국을 이해하려면 준(準)국가 이념으로 부상하고 있는 유교의 경전뿐만 아니라 『한비자』를 읽어야 한다. 중국의 과거와

    중앙선데이

    2010.11.21 02:47

  • “책임 다 못한 신하도 초과한 신하도 모두 벌하라”

    “책임 다 못한 신하도 초과한 신하도 모두 벌하라”

    한비자는 유형화(categorization)의 천재였다. 그는 간신, 군주에 대한 위협, 국가 보존의 원칙, 망국의 징조와 관련해 여러 유형을 제시했다. [한길사 제공] 영어 사

    중앙선데이

    2010.11.21 01:43

  • [한자로 보는 세상] 辯

    “불은 은밀한 곳에서 생겨나지만 그 쓰임새는 실로 크다. 불의 본성만 어기지 않을 수 있으면 사르고 굽고 녹이고 그릇을 구울 수 있어 생물을 이롭게 한다. 그러나 그냥 내버려두고

    중앙일보

    2010.11.04 20:03

  • [한자로 보는 세상] 腐敗

    곳간에 고기를 쌓아 놓고 오래 두면 어떻게 될까. 당연히 썩는다. 한자 ‘腐(부)’는 이를 형상화한 글자다. 문서나 재물을 쌓아 두는 창고(府)와 고기(肉)를 조합해 만들었다. 고

    중앙일보

    2010.10.28 00:12

  • [이훈범의 미래 세대를 위한 세상사 편력] 선함이 없으면 위대함도 없다

    놀라운 사실 하나 알려 드리겠습니다. 지구와 화성 사이에 타원형 궤도를 따라 태양 주위를 돌고 있는 물체가 있습니다. 다름 아닌 중국제 찻주전자입니다. 아주 작아서 지구상에 존재하

    중앙일보

    2010.10.23 00:18

  • [책꽂이]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3』 外

    경제·경영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3』(정진홍 지음, 21세기북스, 352쪽, 1만5000원)=소소한 일상과 인문학의 만남. ◆『경제 저격수의 고백2』(존 퍼킨스 지음, 김

    중앙일보

    2010.10.09 00:36

  • [한자로 보는 세상] 逆鱗

    용(龍)은 상상 속 동물이다. 가만히 물에 잠겨 있다가 때가 되자 머리를 꿈틀거리며 날아오르는 모습을 글자로 나타냈다. 머리는 입(立)과 월(月)로, 몸뚱이는 나머지 부분으로 그려

    중앙일보

    2010.08.11 00:25

  • [한자로 보는 세상] 相

    나무와 눈, 목(木)과 목(目)이라는 두 글자로 이뤄진 게 상(相)이다. ‘눈으로 나무를 바라본다’는 의미가 원래의 것인데, 나무라는 존재는 “땅 위에서 가장 볼 만한 것”이라고

    중앙일보

    2010.08.02 02:04

  • [한자로 보는 세상] 智者疑隣

    도끼(斧)를 잃어버린 사람이 있었다. 이웃집 아들에게 의심이 갔다. 그의 걸음새와 안색을 봐도 그렇고 또 그의 말을 들어도 도끼를 훔친 자임에 틀림없었다. 한데 하루는 산에 나무

    중앙일보

    2010.05.27 01:31

  • [한자로 보는 세상] 陰謀

    초나라 회왕(楚懷王·?~BC 296)에게 정수(鄭袖)라는 애첩이 있었다. 어느 날 위나라가 더 아름다운 여인을 회왕에게 보냈다. 정수는 질투심에 꾀를 생각해 낸다. 그는 새 여인에

    중앙일보

    2010.04.29 00:09

  • [황제와 춤을]① 멀리 있으면 근심하고, 가까이 있으면 짜증내는 법

    “임금을 옆에 모시는 것은 호랑이를 옆에 모시는 것과 같다(伴君如伴虎)”라는 말이 있다. 추상같은 황제 모시기의 어려움을 토로한 말이다. 중국에는 각양각색의 ‘용인술’이 전한다.

    중앙일보

    2010.01.25 09:02

  • 박근혜 “증자의 돼지는 뒷얘기가 더 중요”

    박근혜 “증자의 돼지는 뒷얘기가 더 중요”

    “‘증자(曾子)의 돼지’ (본지 1월 23일자 4면) 얘기는 그 뒷부분이 더 중요한 핵심이에요.” 박근혜(얼굴) 한나라당 전 대표가 주말인 23~24일 만난 측근들에게 이렇게 말했

    중앙일보

    2010.01.25 04:23

  • 요즘 박근혜 화두는 ‘증자의 돼지’

    요즘 박근혜 화두는 ‘증자의 돼지’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지난해 어떠셨어요.” ▶H 의원=“지역 현안과 공약 때문에 정신 없었습니다.” ▶박=“어떤 걸 하셨어요.” ▶H=“특목고도 유치하고 지하철 연장도 추진

    중앙일보

    2010.01.23 02:46

  • [분수대] 요리사

    [분수대] 요리사

    한비자’ 내저설(內儲說)에 나오는 얘기. 중국 춘추시대 진(晋) 평공(平公)이 구운 고기 요리를 먹으려는데 머리카락이 붙어 있었다. “군주가 목이 막혀 죽을 수도 있었다”는 이

    중앙일보

    2009.11.07 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