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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색깔 격돌 정국 험악
정국이 급랭하고 있다.한나라당 안택수(安澤秀)의원이 10일 '김대중 대통령 하야'를 주장한데 이어 11일에는 김용갑(金容甲)의원이 '김대중 정권은 김정일 수령체제의 강화를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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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P결별 후 시나리오] 정계개편
임동원 통일부 장관 해임건의안 표결 결과가 정계 개편으로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해임안이 통과되고, DJP가 갈등을 봉합하지 못한 채 공조를 깨는 상황이 전개될 경우 기존의 정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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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인사 범죄시 말아야" 북한 조평통 성명
북한은 27일 8.15 민족통일대축전 행사 파문과 관련해 "평양에 체류하는 기간에 벌인 남측대표들의 활동은 통일애국으로 일관된 장거(壯擧)" 라며 "남조선 당국은 통일애국 인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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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총재 "보-혁 공방 이제 그만"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는 16일 의원총회에서 "당내에서 금도를 넘어서거나, 자존심을 흔드는 일이 있어선 안된다" 며 "결코 이 점은 양보하지 않을 것" 이라고 못박았다.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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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 질문] 일본교과서 성토
10일 국회 본회의장은 하루 종일 일본을 성토하는 목소리로 채워졌다. 이날 대정부질문(통일.외교.안보 분야)에 나선 의원들은 한결같이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문제를 거론했다. 이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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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는 민주당 총재직 버리고 「국민의 대통령」 돼야”(1)
강원룡 목사는 한국의 ‘살아 있는 현대사’다. 목사로서 역대 권력과 대립하고 타협하면서 현실정치에 대해서도 거리낌없이 참견해 왔다. 요즘에는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해 평화포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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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보안법 개정 논의를 서두르자
국가보안법 개정을 둘러싼 논란이 복잡하게 얽힐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국회에서 여야가 각각 제출했던 보안법 개정안이 자동 폐기된 뒤 이번 국회에서는 개정안을 내놓지도 못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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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2001년 답방 배경]
남북 화해.협력의 또다른 분수령이 될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의 내년 봄 답방은 김용순(金容淳) 노동당 비서와 임동원(林東源) 대통령 특보간의 13일 신라호텔 심야 회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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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나는 개혁보수" 外
▷ "나는 수구보수가 아니라 개혁보수. " - 이한동 국무총리 서리, 일부 언론에서 자신의 성향을 수구보수라고 표현한 것은 잘못이라며. ▷ "총리직이라는 파이 한 조각에 상상을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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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나도 떨어졌을 것" 外
▷ "나보다 많이 낙선한 사람은 없을 것. " - 김대중 대통령, 이번 총선에서 낙선한 1백30여명의 민주당 지구당 위원장들을 초청해 위로점심을 내면서. ▷ "나도 떨어졌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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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표정관리 신경써야' 外
▷ "표정관리에 신경써야겠다. " -자민련 박태준 총재, 기자들의 '중선거구제 관철의지가 약해진 것 같다' 는 말에. ▷ "그저 '나도' 라고 하더라. " -한나라당 이부영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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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접속] 독자 목소리내는 JP 이한동의원과 회동설
김종필 총리가 근래 들어 공동정권 틀 밖으로 눈길 돌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경원 사건 재수사에 대한 청와대와 국민회의의 대응을 비판해온 金총리는 최근 "자민련은 가장 오래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