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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김재범·양학선 … 31년째 꿈나무체육대회, 스포츠 스타들 키워내
매년 7개 기초종목에 400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하는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국제 스포츠대회 메달리스트의 산실이 됐다. [사진 교보생명] 세계 속에 한국 스포츠의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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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광장] 주먹밥 정신과 광주유니버시아드
2015년 7월, 찜통더위가 계엄군처럼 금남로를 점령해 버렸을 때 우리는 ‘물총 축제’를 벌였다. 사람들은 저마다 물총을 들고 서로를 향해 쏘았다. 어른 아이, 남자와 여자,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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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부터 LA는…한국 손님들이 몰려온다
다음주부터 LA는 한국에서 온 손님들로 북적인다. 정치인에서 경제인, 법조인, 연예인, 스포츠 스타와 선수까지 다양하다. 스타트는 25일 개막하는 '2015 스페셜 올림픽 월드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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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도 적수도 없었다, 빛고을 여왕이 된 연재
손연재가 12일 광주U대회에서 매혹적인 리본 연기를 펼치고 있다. 아래 사진은 경기 후 태극기를 두르고 환하게 웃고 있는 손연재. [광주=오종택 기자]델라댑의 재즈·포크곡 ‘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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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 2관왕' 정현 "연말엔 맥주 한 잔 하고 싶어…"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19·상지대·삼성증권 후원)이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 테니스 2관왕에 성공했다. 세계랭킹 79위 정현은 12일 광주 염주전천후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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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 '탁구 귀화 간판' 전지희, 혼합복식 金 땄다
중국에서 귀화한 한국 탁구 간판 전지희(포스코에너지)가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지희는 11일 전남 장성홍길동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탁구 혼합복식 결승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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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요정의 시간
손연재가 광주 U대회 금메달을 향한 리허설을 마쳤다. 2년 전 카잔 대회에서 은메달 1개에 그쳤던 손연재는 이번 대회에서 다관왕을 노린다. 손연재가 10일 공을 들고 실전훈련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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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번호, 기사 사진, 위치 표시 … “심야에 택시 타도 안심”
콜택시 앱 전성시대다. 지난 8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콜택시 앱을 실행한 모습. 영국 런던비즈니스 스쿨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최성환 백기사 대표는 “우버의 성공을 보며 국내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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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 금메달을 향한 리허설 성공적으로 마쳐
손연재(21·연세대)는 포디움에 들어서기 전 잠시 멈춰서서 숨을 골랐다. 하루 뒤 경기를 치를 무대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느끼는 듯했다. 핑크색 공을 들고 본격적인 실전 연습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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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영 100m 한국신, 5년 만에 깼다
김국영이 9일 남자 100m 준결승에서 한국신기록(10초16)을 수립한 뒤 환호하고 있다. [광주=뉴시스]전광판에 찍힌 숫자는 10:16. 김국영(24·광주광역시청)은 두 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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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100m 한국新' 김국영 "9초대 진입 도전하겠다"
한국 육상 남자 단거리 간판 김국영(24·광주광역시청)이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남자 100m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김국영은 9일 광주 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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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인정한 ‘한국 활’ … 이젠 MTB 정조준
박경래 사장은 세계 최고 활을 만든 기술력으로 MTB 시장에 뛰어들었다. [사진 윈앤윈스포츠]8일 광주 U대회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전이 열린 광주국제양궁장. 기보배와 최미선이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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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양궁 ‘보배’가 돌아왔다 … 폭우 뚫고 금·금 명중
악천후도 기보배의 집중력을 방해하지 못했다. 기보배는 이승윤과 짝을 이룬 혼성 결승 연장 슛오프에서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서도 화살을 10점 과녁에 명중시켜 우승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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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귀화 뿌리친 안창림 5연속 한판승 ‘퍼펙트 골드’
재일동포 3세 안창림은 남자유도 73㎏급 간판이다. 한국인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일본의 귀화 제의를 뿌리치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의 일그러진 ‘만두 귀’는 그간의 치열한 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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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이도스 육상선수, 친구 신발 빌려신고 U대회 출전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한 바베이도스 출신 육상 선수 팰런 포르데가 경제적으로 어려워 친구 신발을 빌려 출전한 사실이 6일 뒤늦게 알려졌다. 그는 광주에서 훈련 중 신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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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만큼 빛났다, 양학선의 부상 투혼
오른 허벅지를 다친 양학선이 목발에 의지해 기자회견장에 나타났다. [광주=뉴시스]“근육이 찢어졌다고 해도 주사를 맞고 뛰겠습니다.” 5일 전남대병원을 찾은 양학선(23·수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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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쌍둥이와 대결, 곽동한 웃고 왕기춘 울고
곽동한이 5일 광주 염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U대회 남자유도 90㎏ 결승전에서 쿠센 칼무르자예프(러시아)를 상대로 한판승을 따낸 뒤 두 팔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화끈한 업어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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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유도 곽동한-김성연, 광주U대회 금메달 합창
유도 곽동한(23·하이원)과 김성연(24·광주도시철도공사)이 U대회 금메달을 따냈다. 곽동한은 5일 광주 염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남자유도 90㎏급 결승에서 경기 시작 1분 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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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100㎏급 조구함, U대회 한국 첫 금메달 선사
남자 유도 조구함(23·수원시청)이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U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조구함은 4일 광주 염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유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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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기보배, 광주U대회 세계新 세우며 예선 1위
기보배(27·광주광역시청)가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U대회)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기보배는 4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여자부 리커브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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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다이빙 기대주 김나미 은메달…U대회 한국 첫 메달
4일 오후 광주 광산구 남부대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여자 1m 스프링보드 결승경기에서 한국 김나미가 멋진 연기를 하고 있다. 이날 김나미는 토탈 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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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살 가르는 젊은 지성들 … 하버드·옥스퍼드도 왔다
박찬호·양학선, 성화 점화 … 우정의 열전 12일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가 12일 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3일 열린 개막식 최종 점화는 1993년 버펄로 대회에 출전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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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U대회…하버드·옥스포드 등 참가하는 '조정' 불꽃접전 예상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U대회) 개막일인 3일 충북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세계 각국의 명문대 엠블럼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은 조정 선수들이 힘차게 물살을 가르며 훈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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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새’ 최예은 “얼굴 아닌 실력으로 뜰래요”
U대회를 통해 진정한 ‘미녀새’를 꿈꾸는 최예은. 위 사진은 인천 아시안게임 때 바를 넘는 모습. [중앙포토] 지난해 10월 인천 아시안게임 기간 ‘최예은’ 이란 이름이 포털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