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민의 생각의 공화국] 시간과 더불어 사는 법:비판을 제도화하라
━ 연애하듯 하는 정치 김영민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그 어떤 것도 결국 시간과 더불어 지나간다. 분노도, 고통도, 증오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완전히 사라지지 않더
-
올드보이·박쥐엔 있는 19금…이번 박찬욱 영화엔 없는 이유
박찬욱 감독이 2일 서울 동대문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영화 ‘헤어질 결심’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이 영화는 제 전작들보다 조금
-
한국영화 칸 2관왕…박찬욱 "범아시아 영화 더 많이 나오길"
한국영화가 100년 역사상 최초로 칸영화제 경쟁부문 본상 2관왕을 차지했다. 28일(현지 시각)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5회 칸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브로커'의 배우 송강호가 한
-
배우 이지은에 12분 기립박수…엇갈린 칸 반응 "감독 실책" 왜
가수 '아이유'가 본명 이지은으로 상업영화 데뷔한 '브로커'가 26일(현지 시간)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경쟁부문 월드프리미어 상영을 가졌다. [ EPA=연합] 이지은이 칸영화
-
韓콜센터 실습생 비극, 칸 울렸다…정주리 "배두나는 굳건한 동지"
'다음 소희'로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된 정주리 감독이 영화제가 개최되고 있는 프랑스 칸 해변에서 한국 취재진을 만났다. 뉴스1 2017년 이동통신사 콜센
-
탕웨이 “박찬욱은 외계인…내 삶 한 부분 완성해줬다”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배우 탕웨이는 이 영화로 “박찬욱 감독님이 내 삶의 한 부분을 완성해줬다”고 했다. [사진 CJ ENM] “이 작품을 하겠다고 결정
-
한국말로 "감독님"…칸 찬사받은 탕웨이, 박찬욱에 전한 말
배우 탕웨이가 24일 오전(현지시간) 제75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남부 칸 ‘팔레 데 페스티벌’(Palais des Festivals)에서 경쟁부문 진출작 ’헤어
-
칸, 박찬욱표 멜로에 기립박수 “비단결 같은 낭만주의”
제75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 초청작 ‘헤어질 결심’이 베일을 벗은 23일(현지 시간) 박찬욱 감독(가운데)과 주연 배우 탕웨이(왼쪽), 박해일이 뤼미에르 대극장 레드카펫에
-
폭력·섹스 없다…"지루하죠" 박찬욱표 멜로에 칸 기립박수
23일 오후(현지시간) 제75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남부 칸 ‘팔레 데 페스티벌’(Palais des Festivals)에서 열린 경쟁부문 진출작 영화 ’헤어질
-
‘헌트’ 이정재·정우성, 칸 레드카펫 밟는다…모레 현지 상영
올해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배우 이정재(오른쪽)의 감독 데뷔작 ‘헌트’. 왼쪽은 주연 정우성. 배우 이정재·정우성이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헌트’로 19
-
이정재∙정우성, 나란히 칸 레드카펫 밟는다…아이유도 칸 데뷔
배우 이정재(왼쪽)의 감독 데뷔작 '헌트'가 올해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다. 오른쪽은 정우성. [사진 칸국제영화제,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 배우 이정재‧정우
-
[이번 주 핫뉴스] 6ㆍ1 공식선거운동 시작…한ㆍ미 정상회담(16~22일)
5월 셋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윤석열 #시정연설 #추경 #6ㆍ1 지방선거 #보궐선거 #교육감 #이해충돌방지법 #한미정상회담 #UFO #칸 영화제 #광주 민주화운동 #김만배
-
“OTT 플랫폼이 시장 변화 10년 앞당겨, K콘텐트엔 기회”
━ K콘텐트 세계로 간다 ② 시연재 CJ ENM 한국영화사업부장은 “한국영화 시장이 달라졌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과 고레에다 히로
-
박찬욱·고레에다 손잡고 칸 가는 CJ ENM "국도에서 8차선 뚫렸다"
4일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는 시연재 CJ ENM 한국영화사업부장. 그의 뒤로 올해 칸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된 '브로커' 포스터 시안이 보인다.
-
“3개월 마술 연습…이은결 도움 컸다”
넷플릭스 흥행작 ‘안나라수마나라’에서 마술사 ‘리을’을 연기한 배우 지창욱은 자연스러운 연기를 위해 “마술사 이은결의 도움을 받아 3개월 넘게 연습했다”고 말했다. [사진 넷플릭
-
’안나라수마나라‘서 마술사 변신 지창욱 “하고 싶은 것도 하면서 살아야”
넷플릭스 '안나라수마나라'에서 마술사 '리을'을 연기한 배우 지창욱은 9일 화상 인터뷰에서 "리을이가 하는 말들은 따뜻하다. 리을이를 보며 '저런 사람이 실제로 있으면 좋겠다'고
-
한국 영화 첫 월드스타, 하늘의 별이 되다
8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의 영정 사진 속 배우 고(故) 강수연. 2004년 사진작가 구본창이 한 패션지 특집기사를 위해 찍은 것이다. 당시 기사 제목은 ‘더 타임
-
亞 첫 베니스 수상…"돈이 없지 가오 없냐" 말했던 월드스타 [강수연 1966~2022.5.5]
한국영화 최초의 월드스타 강수연이 향년 56세로 별세했다. 강수연은 5일 오후 서울 압구정동 자택에서 가족과 함께 있다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구급대원이 출동했을 당시 심
-
"멜로 쓰려고 했는데…" 연상호가 새로 꺼낸 '각자 마음 속 지옥'
29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괴이'는 귀신이 붙은 불상이 발견되며 지역 전체가 혼돈에 빠진 모습을 그린 스릴러다. '지옥' '부산행' 연상호 감독이 쓰고, 장건재 감독이 연출
-
"암세포 사라졌다" 음악감독 방준석 별세...이준익 "안타깝다"
방준석 음악감독이 2015년 영화 잡지 '매거진M'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중앙포토] ‘라디오스타’ ‘모가디슈’ ‘신과함께’ 시리즈 등 유명 영화 음악을 만든 방
-
워맨스 나선 손예진 "울컥해요"…명대사 쏟아진 '서른, 아홉' [배우 언니]
(왼쪽부터)배우 김지현, 손예진, 전미도 주연 수목 드라마 '서른, 아홉'. [사진 JTBC] “너 없으면 나 어떡해. 가지마.” “안 가. 니 옆에 있을 거야.” 시한부 암
-
"여자 셋 모이면 접시 깨진다?" No, 이젠 '흥행 보증수표'
지난 2019년 7월 28일, 중국 배우 하이칭(海清)이 FIRST 청년 영화제 폐막식 날 했던 발언이 당시 온라인상에서 확산하며 큰 파문을 일으켰다. 하이칭은 “우리 중년
-
[문소영의 문화가 암시하는 사회] ‘홍등’의 반체제 감독, 왜 ‘중국몽’ 연출가 됐나
━ 베이징 겨울올림픽 개·폐막식 감독 장이머우 장이머우 감독이 연출한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성화대 모습. [UPI=연합뉴스] “아이들이 눈꽃과 함께 하얀 비둘기 모형
-
김태리·아이유·김다미…2022 한국영화 구원할 ‘언니 부대’ 온다 [배우 언니]
다채로운 장르가 채울 올해 극장가, ‘배우 언니’가 18일 방송 ‘김태리 아이유 김다미...2022 한국영화 구원할 언니 부대 온다’편에서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와 함께 꼭 챙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