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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일본인 교장 사진이“… 3·1절 앞두고 일제 잔재 청산
충남의 한 초등학교 중앙 현관에는 좌우 벽면에 역대 교장의 사진 30여 개가 걸려 있다. 사진 가운데는 일본인 이름에 군복을 입고 칼을 찬 남성들의 사진도 있다. 여전히 남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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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무관·지서’는 일제 잔재 … 『한국 경찰사』 내놓은 김형중 교수
경찰 총경 출신의 교수가 한국경찰의 역사를 집대성한 책을 펴냈다.김형중(64·사진) 부산외국어대 법·경찰학부 교수가 주인공이다. 그는 최근에 930쪽의 『한국 경찰사』(박영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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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사의 필요악? 전투경찰의 슬픈 추억
‘안보 수호자’부터 ‘정권 하수인’까지 시대 따라 상반된 평가받은 전투경찰 45년 역사 뒤로하고 폐지… 1·21 무장공비 침투사건 계기로 대간첩작전 목적으로 창설, 5·18 군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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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러 2030명 붙잡아 11명 구속
지난 9월 전남 광주의 모은행 인터넷 게시판에 ‘지점장이 담보도 없이 부정대출을 해준다’는 글이 여섯 차례나 올라왔다. 은행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IP주소를 추적해 지난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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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경찰 승진시험에 도움됐으면…"
부산경찰청 김형중(55.사진) 정보과장은 오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한 '경찰행정법'을 28일 발간했다. 행정학 박사.법학 박사인 김 총경은 "내년부터 경찰 승진시험에 경찰행정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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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경찰관' 김형중 부산 연산서장
부산 연산경찰서 김형중(金亨中.52)서장이 우리나라 경찰관 가운데 처음으로 두개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金서장은 다음달 부산 동의대에서 '행정경찰기능에 관한 법.제도사적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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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책동네] '밑지는 장사'도 좋다, 교토에 세운 한국 서점
지난 13일 일본 교토(京都)의 비즈니스 중심가인 고죠(五條)거리. '교토 긴세이도(金生堂)'란 간판이 걸려 있는 50평 남짓한 서점에 들어서자 '한국법원사' '한국경찰사'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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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 지팡이」소임 다하는 숨은 일꾼들 경찰의 날 화제
『수사비가 모자라 집사람 결혼패물을 잡혀 보태 쓴 어려운 시절도 있었지만 치안유지에 봉사해온 한평생을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경찰청 발족이후 처음 맞는 경찰의 날에 전국 최장기 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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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내일에 거는 기대
『13년순경, 봉급22만원, 학력 고졸. 낭비벽있고 술마시면 행패심함. 3백만원 전세집에 빚돈 5백만원-.』 서울용산경찰서 하영웅형사가 윤노파 예금증서를 훔친 독직사건이 들통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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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대사관 지켜 10년
『안요셉,천일씨에게 본대사는 요셉씨가 10여년간 희생적인 봉사를 해준데 대해 심심한 감사를 표하는 바입니다…』지난12일 주한 「로마」교황사절단「이파리트·라트리」대사는 10년동안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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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인 것
한국적인 것을 애써 찾아보면, 결국 전근대적인 유교의 누습 하고, 무당 푸닥거리가 대표하는 「샤머니즘」을 들 수밖에 없다는 비관론이 있다. 무당이 「아프리칸」 탐험 영화에 나올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