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랑협회 회장

"「미술품 개방」따른 감정기능 강화"

『올해부터 해외미술품 수입이 완전 개방되고 신설 화랑이 급증하는 등 국내미술시장은 바야흐로 중흥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화랑의 역할이 더욱 중요합니다. 우선 화랑협회를

한국화랑협회 새 회장

◇김창실씨(선화랑 대표)는 8일 열린 91한국화랑협회 정기총회에서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3년. 부회장은 이호재씨(가나화랑 대표).

◇이만기씨(28·부산인제대 사회체육과 전임강사·씨름선수)는 17일 오후1시 울산올림포스호텔에서 한숙희양(25)과 결혼식을 갖는다. 경주 보문단지에서 우연히 알게된 후 5년여 동안

(50) 충무 시

"강구 안 파래야. 대구 복장어 쌈아, 날씨 맑고 물 좋은 너를 두고 정승길이 웬 말이냐." 충무사람들이 풍광 좋은 이 고장을 자랑하며 떠올리는 말이다. 이는 조선시대 후반 삼도수

서양화가 유작 3백여점 소유권 다툼 법정비화

◎고 이수억화백 작품들 어디로 가나/유족·화상 「시가 40억 상당」 싸고 맞서/유족/“위조계약서로 그림 뺏겨”/화상/“사망직전 분명히 넘겼다” 설악산 풍경화 등으로 유명한 서양화가

문인 미 여행 초청기금 낸|재미교포 최승혜씨

가난한 시인·소설가들에게 해외여행 체험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사재 20만 달러를 희사한 재미교포 최승혜씨 (53· LA거주) . 최씨는 자신의 도미유학30주년을 맞는 내년2월부터

명동 화교거리|"이방인 벽" 못 넘고 날로 쇠락

서울 중앙우체국 옆 명동골목은 1백8년 전부터 중국인들이 터를 잡아 살아온 화교거리다. 10년 전만 해도 1천여 명이 넘는 화교들이 부근에 몰려 살던 이 거리의 옛 이름은 회현 방

"미술품「양도 세」부과 문화부 절충안 마련"

미술품거래에도 양도소득세를 물리겠다는 재무부의 세제개편 안에 대해 문화부와 화랑업계가 이에 반대, 함께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문화부는 재무부 안에 대응하는 독자적인 법안을 만들어

"미술품 양도세 부과는 시기상조"

정부가 미술품·골동품거래에 대해서도 양도소득세를 물리겠다는 세제 개편안 발표에 잔뜩 긴장했던 화랑가(15일자 중앙일보 11면 보도)가 정부 방침의 부당성과 시기상조를 지적, 이의

「90화랑미술제」내달 7일 호암 갤러리 개막 38개 화랑 추천 47명 출품

국내 유일의 미술견본시인 「90 화랑미술제」가 9월 7일부터 16일까지 호암 갤러리에서 열린다. 한국화랑협회(회장 박명자)가 86년 이후 해마다 주최해 온 이 미술제에 올해엔 38

팬클럽등 이끈 한국문단의 「여걸」

7일 타계한 모윤숙씨는 문단및 정치·외교분야에서 한 몫을 담당한「여걸」이었다. 아호로 영운을 썼던 모씨는 이화여전을 졸업한뒤 북간도의 명신여고를 비롯, 배화여고등에서 교편을 잡았으

박찬목 도전전·김봉준 5방전 확정|KBS사태 해결 기미 따라 12, 13일로 일정 잡아

〃또 연기되면 유산〃 ○…KBS의 파업사대가 해결될 기미를 보임에 따라 박찬목 (박찬목·27)의 WBA페더급 타이틀도전이 12일 열리게됐고 연기를 거듭한 WBA미니멈급 챔피언 김봉

국내최초의 미술품 TV전시

국내최초로 TV를 통해 미술품 경매가 이뤄진다. 한국화랑협회 (회장 박명자)는 MBC와 공동으로 불우이웃 돕기 미술품TV경매「사랑의 미술품 대바자」를 26일 오후9시50분부터 2시

전기전문가 출신…중후·소박한 화풍

○…평생을 그림과는 거리가 먼 전기전문가로 일해온 이동우씨(54)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갤러리인 데코에서 개인전을 가질 예정이다. 이씨는 이번 전시회에 정물·풍경·인물을 그

실적 적지만 꾸준한 상담벌여|소·폴란드 가전품에 관심|헝가리 합작 투자는 1건

5개 공산권국가의 무역사무소가 서울에 설치된 이래 그동안 그들은 무슨 일을 했나. 현재까지 우리나라와 무역사무소를 상호개설한 공산권국가는 소련·폴란드·불가리아·유고·헝가리. 이중

국제전 "참가보다 성과가 중요"

한국화랑협회(회장 박명자)는 24,25일 온양그랜드파크호텔 세미나실에서 「미술진흥을 위한 세미나」를 갖고 날로 가속화하는 사회발전과 변화에 대응, 한국미술계가 풀어나가야할 다양한

건축물 장식품 적부심의 화랑협회서도 참여 희망

한국화랑협회(회장 박명자)는 23일 서울시 건축조례에 따라 건축물 부설예술 장식품에 대한 적부심의를 맡고 있는 심의위원회에 동 협회의 참여를 건의하는 공문을 서울특별시장 앞으로 보

화랑협회회장 피선

◇박명자 현대화랑 대표는 25일 열린 89년도 한국화랑협회 정기총회에서 제7대회장에 선출됐다.

"한·중 서화 본격교류 계기 됐으면"

작고명인을 포함한 중국현대서화가 1백63명이 출품한 「88중국현대서화전」(10∼24일·서울 시립미술관)의 조직자인 한경유씨(62·향장사기업집단·구단화랑대표)가 한국에 왔다·86년

미술작품 대규모 경매전

○…한국미술계의 숙제인 경매제의 정착여부를 가름할 대규모 경매전이 12∼19일 백악 미술관에서 열린다. 경매일시는 19일하오3시 이 미술관 (문의 (733)3708.) 한국화랑협

무방비 미술품 도난

원로서양화가 남관씨(76)의 작품이 86년 네다바이 당한데 이어 최근 또다시 전시장에서 도난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지난달 29일부터 예화랑에서 초대전으로 열리고있던 「푸른 회상」전

여류화가회원 1백40명 작품전|이 활동조각가 조영자씨 국내전

○…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회장 이남규)가 주최하는 87년도 가톨릭 미술전이 29일까지 예총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 가톨릭예술의 미래를 모색하는 이 전시회의 출품작가는 강석원 강찬

「화랑미술제」 개막|13일까지 호암갤러리서

우리 나라 화랑들의 최대 미술행사인 「화랑미술제」(87 서울아트페어)가 4일부터 13일까지 호암갤러리(중앙일보 새 사옥 내)에서 열린다. 한국화랑협회(회장 박주환)가 지난해에 이어

화랑협회 6대회장에

◇박주환씨(동산방대표) 가20일 열린 한국화랑협회총회에서 임기 2년의 제6대회장으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