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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음과 함께 100m 수증기 구름…4년 뒤 달 탐사 희망을 쏘았다
지난 8일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 우주센터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75t급 로켓엔진 연소 시험을 하고 있다. 이 엔진은 2020년 달 탐사에 쓰일 한국형 발사체에 탑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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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연, 달탐사용 75t 로켓엔진 시험…언론에 처음 공개
2020년 달 탐사에 쓰일 한국형 발사체의 핵심인 75톤 1단 추진 액체 로켓엔진 연소시험이 언론에 처음 공개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8일 오후 전남 고흥 외나로도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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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북, SLBM 기술 진전 … 3~4년 내 실전배치”
국방부가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이 3~4년 내 실전 배치될 수 있을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전날 북한이 함경남도 신포 동북방 동해상에서 기습 발사한 SLBM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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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인민군 창건일…5차 핵실험 강행 가능성
북한의 5차 핵실험 강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와 국제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르면 인민군 창건일인 25일 핵실험을 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제 7차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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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커 뉴스] 새누리 '2020년까지 달 탐사' 공약
꼼꼼한 검증 '팩트체커 뉴스'란? 제보 및 제안 메일 politics@joongang.co.kr 새누리당 "한반도 최초로 달 탐사 성공시켜 우주 강국 실현하겠다" 절반의 진실한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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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나로 우주센터,1.1t 경차 70대 우주로 실어나를 수 있는 로켓 엔진 개발 한창
고흥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홈페이지지난 28일. 여수공항에서 버스로 1시간 반을 달려 오후 12시 무렵 전남 고흥 나로 우주센터에 도착했다. 바다를 끼고 만들어진 우주센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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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체 기술 독립 꿈꾸는 나로우주센터
2013년 1월 30일 오후 4시. 우리 땅에서 쏘아올린 나로호가 최초로 우주 진입에 성공했다. 1단 주엔진을 러시아에서 수입해 반쪽짜리 성공이란 비난도 있었다. 하지만 외국의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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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서 흔들리는 성조기는 가짜? … 바람 없어도 중력·관성 있어 펄럭이죠
음모론 전성시대다. 달 착륙 조작부터 외계인 발견 은폐까지 각종 ‘설’이 인터넷을 떠돈다. 이런 얘기들이 힘을 받게 된 데는 과학의 잘못도 있다. 검증과 논리적 반박 없이 허무맹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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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주 개발에 3740억 원 투자…한국형발사체 개발에만 2555억 원
올해 우주개발 사업에 총 3740억 원이 투자된다. 2020년을 목표로 개발 중인 한국형발사체 사업에 가장 많은 2555억 원이 배정됐다. 하지만 이 발사체로 쏘아올릴 무인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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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의 아버지' 조광래씨,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에
‘나로호의 아버지’가 한국형발사체 개발을 책임지게 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15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신임 원장에 조광래(55·사진) 항우연 연구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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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0도 치솟는 엔진 연소기 6월 시험
23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발사체 엔진 연소기시험설비 공사가 한창이다. [김한별 기자] 완성 이후의 조감도. 4층 건물이지만 높이가 15층 아파트(32m)와 맞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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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술로 … 2020년 달, 2030년 화성 간다
‘2017년까지 75t 엔진을 독자 개발해 성능을 검증(시험발사)한다. 이를 토대로 2020년까지 한국형발사체 개발을 마친다. 같은 해 달에 탐사선(궤도선, 무인 착륙선)을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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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발사체 7년 내 개발 여부가 성공 좌우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달 탐사의 첫걸음은 ‘발사체 개발’이지만 7년 만에 가능할지 걱정이 나온다. 사진은 한국 발사체의 상상도. [사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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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발사체 7년 내 개발 여부가 성공 좌우
달 탐사의 첫걸음은 ‘발사체 개발’이지만 7년 만에 가능할지 걱정이 나온다. 사진은 한국 발사체의 상상도.[사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박근혜 대통령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한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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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시험용 달 궤도선 쏘고 2020년 한국 발사체로 달 간다
박근혜 대통령이 2020년으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달 탐사 계획의 밑그림이 나왔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등과의 국제 협력을 통해 2017년 시험용 궤도선(시험선)을 발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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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전지 실은 한국형 로버 … 지구서 우주인터넷 통해 조종
한국의 2020년 달 탐사 계획은 투 트랙으로 진행하는 걸로 윤곽이 잡혔다. 현재 기술이 모자란 부분은 국제협력을 통해 보완하고, 상대적으로 강점이 있는 분야는 적극적으로 독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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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디딤돌로 우주 도약 … 각국 신기술 시험 경쟁
달은 1960~70년대 미국과 소련(현재 러시아) 두 강대국의 각축장이었다. 소련이 1959년 무인 탐사선을 달에 착륙시키자 미국은 69년 유인 탐사선을 보내 전세를 역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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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이 개발 일정 무리하게 손대선 안 돼”
박방주 가천대 교수와 조율래 교육과학기술부 제2 차관, 장영근 한국항공대 교수(왼쪽부터)가 1일 오후 토론에 앞서 나란히 서 있다. 최정동 기자 우주 발사체 나로호가 지난달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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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t 엔진 4개 묶어 … 나로호보다 힘센 ‘한국형’ 만든다
31일 나로과학위성과의 교신에 성공한 대전시 구성동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연구원들이 나로과학위성의 궤적을 주시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기술이 부족해 나로호(KSLV-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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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처럼 지낸 3년5개월 … 성공하고도 “죄송하다”
아이들 꿈도 함께 날았다 30일 오후 나로호 발사가 생중계된 경기도 과천시 국립과학관. “다섯-넷-셋-둘-하나-발사!”. 어린이들의 함성 속에 나로호가 땅을 박찼다. 긴장 속에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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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까지 한국형 발사체 개발” … 문제는 예산·인력
나로호가 30일 오후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돼 하늘에 궤적을 남기며 날아오르고 있다. 이 사진은 카메라를 삼각대에 고정시킨 뒤 발사 때부터 15초 동안 129장을 촬영해 합성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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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위에 주사 … 돈줄 쥔 공무원이‘갑’
세계 10위 수준이라는 대한민국 과학계의 연구조건은 명(明)과 암(暗)이 뚜렷하다. 연구개발(R&D) 투자라는 면에서 보면 세계 정상 수준이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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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위성 원하는 때 우주 보내려면 한국형 발사체 개발 서둘러야”
“독자 발사체가 없는 설움이 아주 커요. 돈 주고 위성을 쏘아 달라는데도 발사체 사업자를 선정하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김승조(60·사진) 원장의 말이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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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우주발사체 개발 사업단장 박태학씨
국방과학연구소 박태학(56·사진) 책임연구원이 우리나라의 독자적인 우주발사체 개발을 지휘하게 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박 박사를 ‘한국형 발사체(KSLV-2) 개발 사업단’ 단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