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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일본 ‘HOPE’로 ‘환생’ 약자의 영웅열전 인기몰이
웹툰은 한류와 아무런 상관관계 없는 문화 장르로 시작됐다. 발단은 만화책을 비롯한 도서출판 문화의 쇠퇴였다. 이 말은 만화책 출판이 아직도 활발한 일본이나 미국 같은 곳에서는 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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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작업 책
『아이언맨 매뉴얼』이라는 신간이 왔기에 처음엔 그냥 영화 화보집인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좀 달라보였습니다. 고급스런 질감의 하드커버부터 그랬습니다. 페이지를 넘기면서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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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세대의 절망감, 살아남은 자의 슬픔 시에 담아
김광규 시인은 1941년 서울 통인동 출생으로 서울고, 서울대 독문과를 졸업했고 같은 대학에서 독문학 박사를 받았다. 독일 뮌헨대에서 독문학을 수학했으며 부산대·한양대 독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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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를 위한 창조적 삶 (4) 강규형 3P자기경영연구소 대표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독서모임 ‘양재 나비’는 ‘실용적 책읽기’를 내걸고 벌써 7년째 잔잔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모임을 이끌고 있는 강규형 3P자기경영연구소 대표를 만나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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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소설, 사회문제 아닌 주변 얘기…영화·게임·뉴스서 영감”
시대물에서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악의 근원을 파헤치는 미스터리의 거장 미야베 미유키. 그의 소설에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 거대한 악에 말려드는 ‘약한 인간’에 대한 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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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모든 과학논문의 원문 무료로 볼 수 있다
‘사이언스 센트럴’은 세계 최초로 전세계 모든 과학논문의 원문을 무료로 볼 수 있도록 공개 접근(open access)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과학자의 지식은 한 편의 논문으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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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과학은 이야기다, 왜 겁부터 먹나
장대익 교수는 “과학책을 읽는다는 건 합리적 추론을 연습하는 것이고, 이런 훈련이 사회를 합리적으로 바꿀 수 있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다윈의 서재 장대익 지음 바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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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맵-대학로] 청춘 살아 있는 문화 백화점
대학로는 스펙트럼이 넓은 동네다. 그저 공연의 메카가 아니라, 그 너머로 꽤 다양한 문화가 겹쳐있다. 마로니에 공원 주변은 대학로 공연 문화의 시작을 함께하며 여전히 건재함을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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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TV 해킹해 몰카 촬영…보안 구멍에 경종
?화이트 해커? 이승진(29)씨가 연구실에 있는 3대의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그려지는 해커와 달리 이씨는 겉보기에도 평범한 젊은이였다. 최정동 기자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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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TV 해킹해 몰카 촬영 … 보안 구멍에 경종
화이트 해커 이승진(29)씨가 연구실에 있는 3대의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그려지는 해커와 달리 이씨는 겉보기에도 평범한 젊은이였다. 최정동 기자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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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대선후보 사퇴한 날, 표현 못할 만큼 마음 아파”
최정동 기자 ‘안철수의 아내’ 김미경(50·사진) 서울대 의대 교수는 “남편(안철수 4·24 노원병 재·보선 예비후보)이 대선 후보를 사퇴하던 날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데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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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주민에 '안철수 처 입니다' 했더니…"
‘안철수의 아내’ 김미경(50·사진) 서울대 의대교수는 “남편(안철수 4·24 노원병 재·보선 예비후보)이 대선 후보를 사퇴하던 날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데 마음이 많이 아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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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안내
당신의 첫 번째 재즈 음반 12장 저자: 황덕호출판사: 포노가격: 1만6000원 KBS 클래식 FM ‘재즈 수첩’의 진행자이자 재즈 음반 전문 매장 ‘애프터아워즈’를 운영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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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콘텐트리 M&B, 내년 1월부터 맨즈헬스 한국판 발행
사진=`맨즈헬스` 표지 제이콘텐트리 M&B는 국내에 진출한 유명 라이선스 남성지 맨즈헬스의 라이선서인 미국 로데일 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맨즈헬스 한국판을 내년 1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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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17세 입대한 월맹군 … 이 소설 쓰려고 살았나봐
10일 베트남 하노이 자택에서 만난 바오 닌. 그는 “전쟁의 반대는 평화가 아니라 일상이다. 전쟁이란 평범한 일상을 한 순간에 단절시키는 끔찍한 것”이라고 했다. [사진 도서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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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하우스 혁명 ‘헤르만하우스02, 한국판 베버리힐즈를 꿈꾼다!
타운하우스가 새로운 부촌의 주거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으면서 기업가, 예술인, 연예인 등 부유층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타운하우스는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이 결합된 주택으로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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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섬 리버빌 "어라, 한강이 보이네!"
[김영태 기자] 경기 침체로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이 빠듯해지자 임대료가 싸고 유지비도 적게 드는 도시형 생활주택이 인기다. 세 들어 살려는 사람은 줄을 섰는데 물건은 씨가 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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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세계보도사진전 심사위원·사진 큐레이터 송수정
서울 사당역 인근 남부순환로변에 ‘옛 벨기에 영사관’이 있다. 대한제국 시기이던 1905년 고전주의 양식으로 지어진 3층짜리 건물이다. 원래는 서울 숭례문 인근 회현동에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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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해낸다는 의지, 그게 한국 땅 표정이죠”
그의 사진을 본 유럽의 지식인들은 ‘신의 시선’이 느껴진다고 했다. 1999년 출간된 이래 지금까지 400만 부 가까이 판매된 사진집 『하늘에서 본 지구』의 사진들에는 영적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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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트렌드』 저자, 세계적 미래학자 존 나이스빗
앨빈 토플러와 더불어 세계적 미래학자로 잘 알려진 존 나이스빗(81)은 ‘퓨처리스트(futurist)’라는 호칭을 싫어했다. 이 단어는 “왠지 잘난 체하는 느낌이 들고 불편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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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신간] 『윤회와 행복한 죽음』 外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제따와나 선원에서 위파사나 수행을 전하고 있는 일묵 스님이 업과 윤회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윤회와 행복한 죽음』(이솔출판사, 1만3000원)을 펴냈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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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만화 보고 도쿄대 갔다는 편지 많이 받았어요”
드라마 ‘공부의 신’은 일본 만화 『드래곤 사쿠라』를 원작으로 한다. 원작자 미타 노리후사는 “한국과 일본 사회·문화가 비슷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고 했다. [KBS 제공]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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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팔의 유언 “아들아, 난 세상이 심심해서 죽는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서울 중구 청계천 7가 변에 자리 잡은 장소팔 선생 동상. 지난해 12월 28일 제막식이 열렸다. 조강수 기자 2002년 4월 21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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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팔의 유언 “아들아, 난 세상이 심심해서 죽는다”
서울 중구 청계천 7가 변에 자리 잡은 장소팔 선생 동상. 지난해 12월 28일 제막식이 열렸다. 조강수 기자 2002년 4월 21일. 서울 반포동 한 아파트에서 와병 중인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