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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신데렐라는 남성이 먼저
신데렐라는 없었다 신데렐라는 없었다 이영미 지음 서해문집 언제까지 뻔한 신데렐라 콤플렉스를 되풀이할 건가. 가난한 여주인공과 재벌급 남주인공의 해피엔딩 로맨스 드라마가 나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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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대신 후드티, 전자오락실 카레이서 공주님
‘주먹왕 랄프2:인터넷 속으로’에는 역대 디즈니 공주들이 카메오로 등장한다. 주인공 바넬로피(아랫줄 가운데)가 ‘겨울왕국’의 엘사, 라푼젤 등 다른 공주들과 뭉친 모습.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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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에 떠나온 내 고향 이란 … 그곳의 진실을 널리 알리려 했다
━ 책 속으로 나의 페르시아어 수업 나의 페르시아어 수업 마리암 마지디 지음 김도연·이선화 옮김 달콤한 책 어디에나 신데렐라는 있기 마련. 지난해 첫 소설 『나의 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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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자유 추구하는 이란 여성, 젊은이들 위대해"
이란계 프랑스 소설가 마리암 마지디. 첫 소설로 최고 권위의 신인상을 받았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나의 페르시아어 수업 마리암 마지디 지음, 김도연·이선화 옮김, 달콤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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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뒷이야기가 미치도록 궁금한 머나먼 옛날의 잔혹 동화
8년 전, 이탈리아 나폴리의 실제 범죄 조직 ‘카모라’를 파헤친 영화 한 편이 세계 영화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마테오 가로네 감독의 ‘고모라’(2008)가 그것이다. 2년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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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대선 연못에 발령된 경계경보
송호근서울대교수·사회학몇 년 전 대선 열기가 한창 달아오르던 가을 아침, 모 언론사에서 전화가 왔다. ‘혹시 전화 받으셨어요?’ 확신에 찬 기자의 질문은 피하는 게 상책이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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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메 칸타빌레' 사쿠라는 도희, 노다메역 윤아…심은경 아니었어?
‘윤아’ ‘노다메 칸타빌레’ ‘우에노 주리’. [중앙포토] ‘윤아’ ‘노다메 칸타빌레’ ‘심은경’.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24)가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으로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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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신데렐라 만들기’라고 불리는 ‘글램걸 프로젝트’ 뜨거운 인기몰이
한국판 신데렐라 만들기로 화재를 모았던 ‘글램걸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끝났다. 20~3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해외까지 나가지 않아도 미국 인기 TV 드리마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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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신데렐라’ 10분 만에 네이멍구 사람들 사로잡다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내 얼도스시에서 7일 열린 국립발레단의 ‘신데렐라’. 현지 관객을 사로잡으며 ‘대중문화를 넘어선 순수예술에서의 한류’ 열풍을 예감케 했다. [국립발레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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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악녀 예찬
기존의 드라마에서 악녀들은 ‘비호감’을 넘어 경계 대상 1호였다. 하지만 요즘은 사정이 좀 달라졌다. 이제 예능프로그램의 대세는 ‘악녀 우대’다. 악녀의 발톱과 송곳니는 슬쩍 은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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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의 불행을 떨쳐내는 힘
2년 전 여름 나는 바닥에 가라앉았다고 생각했다. 막연하게 나 하나 믿고 시작한 출판사는 더 이상의 적자를 감당할 수 없었고 고민을 털어놓고 이야기할 사람이 없었다. 함께 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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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다이애나
다이애나는 숙녀이자 왕세자비, 왕자의 어머니,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이혼녀였다. 열성적인 사회운동가였으며 수백만 아니 수십억 명의 눈에 순교자로 비쳤다. 하지만 왕세자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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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숙·윤소정,연극 '그 자매…' 공동 주연
쉰세살 동갑내기 손숙.윤소정 두 스타가 25년만에 한 무대에 서는 연극이 세밑무대를 장식한다. 30일부터 98년 2월1일까지 동숭홀에서 공연될 스릴러 '그 자매에게 무슨 일이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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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교도소 재소자도 TV시청
○…전북군산교도소는 한국팀이 사상 처음 월드컵16강에 오르는데 최대 걸림돌인 볼리비아와의 2차전이 벌어진 24일 오전8시부터 영내작업을 일체 중단하고 8백여 재소자들에게 TV중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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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는「우리의 해」로 만들겠어요"|떠오르는 연예계 새별들
팬들은 스타탄생을 즐겨 기다린다. 스타는 또한 늘 팬들 곁에 있기를 원한다. 90년대 벽두를 여는 경오년 새해. 텅 빈 무대를 응시하는 일단의 젊은이들-정보석 이미연 (영화),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