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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방으로 유혹해 “비상장 코인 대박”…256억 사기 일당 검거
오픈 채팅방으로 유혹해 비상장 코인에 투자하면 돈을 벌 수 있다며 투자자들을 속여 256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대구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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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앞 무릎꿇고 사진…서초경찰서 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의 에피소드를 다룬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예고편 캡처. 사진 넷플릭스 현직 경찰관이 기독교복음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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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의 '캔슬컬처' 사태에도 웃고 있는 친 푸틴 예술가들
━ 한정호의 예술과 정치 “예술밖에 난 몰라.” 정치권력의 변화나 사회흐름에서 자유롭고 싶어하는 아티스트들이 흔히 하는 말이지만, 과연 그럴까. 특히 대규모 자본이 움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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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교의 가장자리] 깨어 있구나, 파수꾼이구나
루쉰(左), 카프카(右) 루쉰은 1881년생, 카프카는 1883년생으로 두 살 차이인데, 두 작가의 글에 비슷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러일전쟁이 발발한 1904년 24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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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 사칭 186억 투자 사기…리딩방 피해액 보이스피싱 넘었다
김성택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이 3일 오전 '유명인 사칭 투자사기 일당 검거' 사건 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 대장은 ″금융소비자보호포털 파인을 통해 투자 업체가 제도권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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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밀착취재 | 코인 사기로 수백억 원 버는 청년들
“돈으로 안 되는 게 없는 세상…전관변호사 수하로 두고 수사동향도 빼낸다” 시세조종·다단계팀 운영하는 등 주식시장 주가조작 세력과 닮아 출생연도 따라 친목회 만들어 서로 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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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주권 수호의 허무한 결말 [최현철의 시시각각]
최현철 논설위원 32개국 128만 명의 회원이 36만 건의 아동 성착취물을 거래한 다크웹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의 꼬리를 처음 잡은 것은 2015년 영국이었다. 이후 각국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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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도 성폭행 혐의’ 징역 23년 JMS 정명석, 항소심도 혐의 부인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SBS 여신도들을 성폭행하고 강제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78)씨가 항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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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JMS 정명석 징역 23년…법원 앞 신도 200명 몰려왔다
여신도를 성폭행하거나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씨가 징역 20년이상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나상훈 부장판사)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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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강제동원 2차 소송 판결에 “매우 유감,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 EPA=연합뉴스 일본 정부는 21일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와 유족들이 일본 기업을 상대로 낸 ‘2차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한 데 대해 “매우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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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국은 그를 두번 버렸다…덴마크 입양인 법정서 운 까닭
1974년 덴마크로 입양된 한분영씨는 태권도 선수로 활동하다가 2004년 한국에 정착했다. 2000년대초 한국에 처음왔을 때 모습. 사진 한분영씨 “미안하다는 말도 없고, 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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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정명석 징역 30년 구형…檢 "메시아라며 여신도 성폭행"
여신도를 성폭행하거나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JMS 총재 정명석씨에게 검찰이 징역 30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21일 대전지법 제12형사부(나상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JMS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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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검사실 만들고 영상통화…서울대 교수도 10억 뜯겼다
경찰이 단일 조직으로는 최대 규모 사기 행각을 벌인 기업형 보이스피싱 조직을 검거했다. 충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일 중국 항저우에 근거지를 두고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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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하게 건 112도 '가짜'…서울대 교수 10억 뜯어간 피싱 수법
검찰과 경찰, 금감원 등을 사칭해 대환대출과 현금 인출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사기 범죄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 논산 국도변에 논산경찰서가 설치한 보이스피싱 범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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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하마스 인질 중 한국인 없어…유사시 철수 대책 강구"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가 최근 이스라엘을 공격하며 납치한 외국인 인질 중 "한국인은 없다"고 박진 외교부 장관이 밝혔다. 또 "현지 사정을 보며 안전 대책과 철수 방안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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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2인자 여목사 "메시아는 예수님뿐…정명석 성범죄 인정"
기독교복음선교회(JMS) 2인자로 알려진 정조은(본명 김지선)씨가 담당하는 경기 분당 소재 교회. 연합뉴스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씨의 여신도 성폭행 범죄에 가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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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 중 코피 흘린 尹…"국내외 넘나든 강행군에 과로"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비공개 국무회의 도중 코피를 흘려 급히 지혈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방미 일정 닷새 동안 총 41차례 양자회담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충남 등 지역 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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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 먹고 정신 잃었다…한국인 지갑 노린 멕시코인이 한 짓
지난 12일(현지시간)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한복판에 있는 믹스칼코 시장 전경. 연합뉴스 멕시코에서 한국인 여행객 등을 상대로 호의를 베푸는 척하며 접근해 금품을 털어가는 강·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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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日에 “韓과 군함도 대화하라”…"과거사 논의 채널 될 수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하시마(端島, 일명 ‘군함도’) 탄광의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 “관련국과 대화를 지속해 결과를 제출하라”고 결정했다. 관련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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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추석 연휴에 日 원폭 피해 동포 한국 초청
지난 5월 19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히로시마 한 호텔에서 열린 히로시마 동포 원폭 피해자와의 간담회에서 피폭자 박남주 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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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 사태 또 발생한다면? “먹튀” 비판만 하다 놓친 것 ⑰ 유료 전용
“금융위원회는 주당 300원을 깎았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싶을 겁니다.” “그런 얘기를 금융위가 직접 밝혔나요?” “아니요. 간접적으로 들은 것도 같고, 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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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P 미끼에 7000만원 날렸다…구직여성 노리는 '교묘한 사기' [강주안 논설위원이 간다]
━ 서민 피해 잇따르는 악질 사기 기승 강주안 논설위원 충북 청주에 사는 전직 교사 ‘제피/7000만원님’의 비극은 지난 5월 26일 오전 11시 14분 한 통의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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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탁 10건 중 8건, 법원이 불수리…강제징용 '3자 변제' 어떻게
박진 외교부 장관은 지난 3월 2018년 대법원 판결에 따른 강제징용 문제의 해법으로 제3자 변제안을 공식 발표했다. 이후 15명의 피해자 중 11명이 제3자변제에 따른 배상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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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서 한국인 남성 2명 총격 중태…외교부 "신속 수사 요청"
뉴스1 멕시코에서 26일(현지시간) 한국인 2명이 총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외교부에 따르면 26일 오후 4시50분쯤(한국시간 27일 오전 7시50분쯤) 멕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