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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법원, 사후 20년 지난 한국인 피폭자 유족 배상청구 기각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서 피폭을 당한 뒤 출국해 1975~95년 사망한 한국인 피폭자 유족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기각됐다고 31일 일본 언론들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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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원폭 72주기…한국인 피해자 “어제처럼 기억 생생”
어릴 적 일본 히로시마에 살다가 원폭 피해를 당한 조옥이(80ㆍ여)씨. 하준호 기자조옥이(80ㆍ여)씨는 72년 전의 ‘그날’을 어제처럼 기억했다. 당시 일본 히로시마의 한 국민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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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국인 원폭 피해자들에게 사죄해야
1945년 8월 6일 일본 히로시마(廣島)에, 사흘 뒤엔 나가사키(長崎)에 미국의 원자폭탄이 투하됐다. 당시 20여 만 명이 숨졌고 이 중 20%가 강제 징용이나 징병으로 일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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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서 열리는 비핵·평화대회에 히로시마 전 시장도 참석 예정
국내 원자폭탄(원폭) 피해자들의 실태를 알리기 위한 비핵·평화대회가 5일 경남 합천에서 열렸다. 올해로 5회째인 이번 행사는 히로시마 원폭 투하 71년, 체르노빌 원전사고 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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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71년 전 하늘서 죽음 떨어져…잊어선 안 될 기억”
27일 일본 히로시마 평화공원을 방문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원폭 피해자인 모리 시게아키를 포옹하고 있다. [AP=뉴시스]27일 오후 5시쯤 일본 히로시마(廣島)시 상공.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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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폭 희생 수천 명의 한국인 추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7일 히로시마 평화공원을 방문해 원자폭탄 희생자 위령비에 헌화했다. 왼쪽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두 정상 맞은편에 보이는 원폭 돔은 원폭피해의 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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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71년 전 하늘서 죽음 떨어져…잊어선 안 될 기억”
27일 일본 히로시마 평화공원을 방문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원폭 피해자인 모리 시게아키를 포옹하고 있다. [AP=뉴시스]27일 오후 5시쯤 일본 히로시마(廣島)시 상공.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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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아쉬움 남긴 오바마의 히로시마 방문
71년 전 미국이 일본 히로시마(廣島)와 나가사키(長崎)에 투하한 원폭(原爆)으로 숨진 5명 중 한 명이 한국인이었다. 20여만 명에 달한 전체 희생자의 약 20%가 징용이나 징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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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방문한 오바마 대통령, "핵무기 없는 세상 만들자"
27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전후 미국 현직 대통령 사상 최초로 히로시마를 방문했다. 1945년 8월 6일 원자폭탄이 히로시마에 떨어진지 71년만이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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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정상 “북 핵실험·로켓발사 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비난”
26일 이세신궁을 걷는 G7 정상들. 왼쪽부터 렌치 이탈리아 총리, 융커 EU 집행위원장,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트뤼도 캐나다 총리, 메르켈 독일 총리, 오바마 미국 대통령,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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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림 원폭의 고통에도…피해자 인정 못 받은 7600명
24일 오후 경남 합천군 합천읍 종합사회복지관 3층. 한국원폭피해자협회(이하 협회) 합천지부 사무실에 들어서자 한쪽 벽에 액자에 담긴 10여 장의 사진이 보였다. 1945년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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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보는 사설] 한국인 원폭 피해자 문제
1945년 8월 6일, 일본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떨어졌다. 히로시마 평화공원에 있는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에 따르면, 당시 히로시마에는 약 10만 명의 한국인이 살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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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오바마의 히로시마 방문
중앙일보 오바마의 성급한 히로시마 방문 유감스럽다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7일 히로시마(廣島)를 방문한다고 미·일 정부가 공식 발표했다. 일본 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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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일본군 포로와 동행 “피폭자에 사죄 계획 없어”
오바마 “히로시마서 원폭 피해자에 사죄 계획 없다”버락 오바마(사진) 미국 대통령이 27일 히로시마 방문을 앞두고 “(원폭) 피해자에게 사과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그의 히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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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원폭피해자들 오바마 대통령 만나러 일본 간다
한국인 원폭 피해자들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일본 히로시마(廣島)를 방문할 때 직접 찾아가 미국과 일본 정부에 사과와 보상을 요구하기로 했다.한국원폭피해자협회(이하 협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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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오바마 히로시마 방문 사전협의했다
버락 오바마한·미 양국 정부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일본 히로시마 방문 문제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고 정부 고위 당국자가 11일 말했다.이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한·미 양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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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히로시마 한국인 원폭 희생자 추모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 기념일을 하루 앞둔 5일 한복을 입은 추모객들이 일본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의 한국인 원폭 피해자 위령비 앞에서 원폭으로 숨진 한국인들의 넋을 기리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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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히로시마 원폭 투하 60주년] 생존 피폭자들 "일본 우경화 우려"
▶ 60년 전 원자폭탄 투하 직후의 상태를 그대로 보관하고 있는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내 ‘원폭 돔’ 앞에서 3일 모리타 다카시(82).아야코(81) 부부가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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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평화 일깨우는'원폭 보도展' : 일본
"1945년 8월 6일 오전 8시15분 원자폭탄이 히로시마(廣島)시에 떨어진 순간 기온이 순식간에 섭씨 4천도까지 올라갔다는구나. 모든 것이 물처럼 녹아내렸겠지. 그리고 반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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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안된 과거사 日징용 유해] 현황과 실태
태평양전쟁이 끝난 지 반세기가 지났다. 그런데도 강제로 끌려와 희생된 한국인 유해는 아직도 일본에 버려져 있다. 민간인의 유해는 정확한 실태조차 모르고, 군인.군속의 유해봉환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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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총리 "곧 원폭희생 韓人위령비 참배"
[도쿄 = 김국진 특파원]하시모토 류타로 (橋本龍太郎) 일본 총리는 6일 히로시마 (廣島) 현에서 재일거류민단 (民團) 원폭피해자대책특별위원회등 4개 원폭피해자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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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폭피해자 위령비' 관련 기자칼럼
귀지 8월7일자 7면 「기자 칼럼」(쓸쓸한 원폭피해자 위령비)에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몇가지 지적하고자 한다. 먼저 기사는 히로시마(廣島)시 주최 원폭기념일 행사에 재일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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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原爆피해자 위령비'
6일 일본 히로시마(廣島)시 평화기념공원안에서는 51번째 원폭기념일 행사가 열렸다. 약 5만명의 피폭자와 유족들이 참가해 그날의 아픔을 되새겼으며 히라오카 다카시(平岡敬)히로시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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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위령비 일 평화공원 이전 좌절
◎일,비문 변경요청 민단과 마찰/「원폭의 날」 맞아 “옮기겠다” 당초 약속 어겨 【동경=방인철특파원】 6일의 「원폭의 날」을 기한으로 히로시마(광도」 시평화공원구역내로 옮겨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