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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세 노병의 한국인 아내 사랑
젊은 시절 램프먼씨 부부지난 1949년 미국 대사관 보안요원으로 한국땅을 밟은 뒤 한국인 여성 이숙이씨와 사랑에 빠져 65년을 해로한 조지 램프먼(90)씨의 애틋한 사연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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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앤잡-미래직업리포트]"인간은 필요없다"던 인공지능 학자, "알파고는 계산기의 연장선... 싱귤래러티 없다"
━ 『인간은 필요없다(Humans need not apply)』 인공지능 학자이자 스탠포드 법정보학센터 교수인 제리 카플란은 2015년 다소 충격적인 제목의 미래서를 냈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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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취임 1주년 가세티 LA시장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에릭 가세티 LA시장이 한인타운의 현안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있다. 김상진 기자 “중앙일보 독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LA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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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이선진] 미얀마 리포트(2)
1. 이틀간의 자동차 여정 이번 미얀마- 중국 국경통과 여행은 2010.7월과 비슷한 코스이나, 자동차 주행 거리는 훨씬 길어 이틀 동안 17 시간을 달리는 일생 최장거리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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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찾아 나서지 않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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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우체통에 ‘라디오 편지’가 도착했어요
“오늘 편지 주신 사연은요….” 아침 설거지를 마치고 걸터앉은 툇마루에 정겨운 음성이 흐른다. 서랍장 위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여성시대’의 오프닝이다. 매일 오전 9시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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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우체통에 ‘라디오 편지’가 도착했어요
시청자들이 보낸 편지를 차곡차곡 쌓아놓은 상자들 옆에서 ‘여성시대’가 걸어온 길을 회고하는 박혜영 PD. “오늘 편지 주신 사연은요….” 아침 설거지를 마치고 걸터앉은 툇마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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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해부] 한국 뒤흔든 ‘분노’의 사건들
한국인 대학생 조승희가 저지른 미 버지니아공대 총기난사 사건은 세계를, 더더욱 우리를 경악하게 했다. 그 시작은 세상에 쥐어박히며 스스로 삶의 구석으로 몰아간 한 젊은이의 맹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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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위급한 상황 대비, 800-2100-0404를 기억하세요
매일 24시간 동안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외교부 영사 콜센터가 오는 15일 개통된다.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1일 "국민이나 교민이 해외에서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전화로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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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도 "한국인들이 협박성 e-메일 보냈다"
한국의 보신탕 문화를 비난해온 프랑스 여배우 출신의 동물보호운동가 브리지트 바르도 가 한국인들에게서 1천여건의 협박성 e-메일을 받았다면서 4일 파리 주재 한국 특파원들에게 호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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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도 "한국인들이 협박성 e-메일 보냈다"
한국의 보신탕 문화를 비난해온 프랑스 여배우 출신의 동물보호운동가 브리지트 바르도(사진)가 한국인들에게서 1천여건의 협박성 e-메일을 받았다면서 4일 파리 주재 한국 특파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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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묻지 않은 동심, 그 아름다운 세계로
여기 호기심으로 까만 눈동자를 반짝이며 토토가 창가에 서 있다. 교실 지붕 밑에 집을 짓고 있는 제비에게 "너 뭐하고 있니?"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면서. 다가올 태평양 전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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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해외동포]대만 정상급 가수 활동 장호철씨
"학자나 정치인 같은 분들만 받는 영예로 알았는데 저같은 대중음악인에게도 '자랑스런 재외동포' 란 칭호가 주어지다니 놀랍고 기뻤습니다. " 대만에서 성공한 유일한 외국인가수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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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안면기형수술 세계권위 白世民박사 上
의사 백세민(白世民.53)씨는 안면기형(畸形)을 교정하는 수술에서 세계적 업적을 이룩한 성형외과 전문의다.사람은 태어나면서 기형을 타고 나는 수도 있고,이 흉흉한 세상을 살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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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전화걸기 한국직통 버튼등 누르면 연결
해외에 나가면 한국인들은 우선 집으로 안부를 전하기에 바쁘다.해외여행 자유화를 실시한 80년대 말만 하더라도 효도관광으로해외에 나간 노인들이 관광지에 도착해 처음 하는 일은 자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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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꿇어 주문받는 일 종업원(특파원코너)
◎“손님은 왕” 몸에 밴 친절·서비스에 당황 며칠전 손님이 와서 술을 마시러 동경시내 한 호텔 바에 들어갔다. 자리에 앉자마자 예쁜여자 종업원이 주문을 받으러 왔다. 주문을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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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최대 지하호 징용한인이 만들었다”
◎길이 13㎞ 마쓰시로 대본영 능가… 2차대전말 요코스카에 건설/당시부터 근처 사는 주부 “아침 점호·밤엔 아리랑소리 들렸다” 【동경=연합】 일본 가나가와(신내천)현 요코스카(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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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입양아-모국을 배우러 왔다
외국인 양부모를 따라 어린 나이에 한국을 떠나야 했던 해외 입양아들이 이제 어엿한 청년의 모습으로 고국을 알기 위해 돌아왔다. 미국·스위스·노르웨이·서독·벨기에·덴마크 등 9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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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귀국 사할린 교포 동생상봉
『45년의 세월이 지났어도 조국의 품은 여전히 아늑하기만 하군요.』 이역만리 사할린에서 소련의 일시 한국방문허가를 받아 6개월 예정으로 21일 김포에 도착한 송규영씨(70)와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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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외국인업체 한국인그로자의 실태|돈은 몇푼 더 받지만 「차별」이 괴롭다
한국에 진출한 외국인업체에 근무하는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불평·불만이 최근 잇따라 일고 있다. 60년대중반 한일국교정상화 이후 일본업체를 필두로 한국에 건너오기 시작한 외국인 업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