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개월 몽골 아기, 코로나19 셧다운 버티고 한국에서 새생명 얻었다
생후 9개월 몽골 아기 에르켐세힌이 우리나라에서 심장수술을 받아 새생명을 얻었다. 사진은 에르켐세힌과 엄마의 모습. 제공 이대서울병원 “한국에서 받은 온정, 평생 기억하며 살겠습
-
한국심장재단과 함께하는 “#심장해챌린지”에 참여하세요
한국심장재단은 지난 11월 13일(금)부터 재단 인스타그램에서 “#심장해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심장해”는 심장병 환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하는 “I HE
-
받은 도움 배로 되갚는 '키다리 아저씨' 한기범
서울 장충동 사단법인 한기범 희망나눔 사무실에서 활짝 웃으며 ‘덕분에 세리머니’를 하는 농구계 ‘키다리 아저씨’ 한기범. 김성룡 기자 “선수 때는 ‘전봇대’, ‘한평생’으로 불렸
-
"사회 도움에 죽을 고비 넘겨" 50명 수술비 댄 '키다리 아저씨'
농구자선대회를 통해 심장병 환우를 돕는 한기범이 18일 서울 중구 장충동 한기범 희망나눔 사무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선수 때는 ‘전봇대’, ‘한평생’으로
-
[한애라의 미래를 묻다] 인공지능 판사는 언제쯤 등장할까
━ AI와 법률 한애라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인공지능은 판사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까. 옆의 사례들은 이 질문의 답을 살펴보기 위해 실제 세계 어딘가에서 일어났거
-
[이건희 별세]NYT "초일류 삼성 뒤엔 95년 전화기 화형식"
25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주요 외신들도 긴급 뉴스로 타전했다. AFP통신은 "이건희 삼성 회장이 78세의 나이로 숨졌다"라고 긴급 보도하며 "삼성
-
올해 전 세계 암 병원 순위는 …아산 7위· 삼성 9위 올라
아산사회복지재단 산하 서울아산병원이 전 세계 암 병원 평가에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서울병원은 9위, 서울대병원은 18위로 평가됐다. 내분비내과 분야에서는 서울아산이 4위,
-
[한중비전포럼] “중국군 과대·과소평가 안돼…억지 방안 모색해야”
━ 중국의 전략과 대응 연속 진단〈7〉 지난해 중국 건국 70주년 열병식에서 둥펑(東風)-17 탄도 미사일 부대가 천안문 광장을 지나고 있다. 중국은 둥펑-17은 극초음속
-
“가난해도 꿈은 부자” 레슬링 영웅, 남 돕기도 챔피언이었다
━ [스포츠 다큐 - 죽은 철인의 사회] 1984 LA 올림픽 금, 김원기 김원기 선수가 LA 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2㎏급 조 1위 결정전에서 스위스의 위고 디체를
-
조수미 "절친이 코로나로 숨졌다. 그래도 기적을 노래한다”
1986년 이탈리아에서 데뷔한 후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해온 소프라노 조수미. 코로나 희생자 추모 노래를 불렀다. [중앙포토] “내 절친이 코로나19로 세상을 떠났다. 놀라고 슬프
-
빈 관중석 지키는 열혈팬 아바타, 해외서도 ‘신기방기’
팬들이 보내준 인형을 포수 뒤쪽 관중석에 앉힌 한화 이글스. [뉴스1] 프로야구와 프로축구는 여전히 무관중 경기다. 답답한 팬심을 달래기 위한 구단의 노력도 다양하다. 그 일환의
-
나랏돈으로 개발하고 해외 환자만 혜택…분통터질 원격의료
웨어러블 헬스케어 업체인 헬스리안의 노태환 대표(오른쪽)가 29일 자체 개발한 세계 최경량 패치형 심전도계(WearECG12)를 선보이고 있다. 제품 무게는 30g으로 몸에 붙이
-
[글로벌 아이] 북·미 두 정상의 이상한 칩거
정효식 워싱턴특파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강원도 원산별장 칩거가 2주를 넘었다. 공식 석상엔 11일 평양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정치국 회의를 끝으로 16일째, 원산별장에 머문
-
[소년중앙] 손으로 말하고 눈으로 듣는 언어…'수어'로 소통의 장 열어볼까요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뒤흔드는 가운데 연일 관련 뉴스가 쏟아집니다. 그중 뉴스 영상을 보다 보면 감염의 위험도 무릅쓰고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방송에 임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
‘아침이슬’ 김민기, 우리마을 촌장 김성수 ‘2020 호암상’
과학상 김수봉, 공학상 임재수, 의학상 박승정, 예술상 김민기, 사회봉사상 김성수(왼쪽부터)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뜻을 기념해 호암재단이 만든 ‘2020 호암상 수상자’ 5명이
-
올해 호암상에 ‘아침이슬’ 김민기…총 5개 부문 선정
2020년 호암상 수상자 명단. [자료 호암재단]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뜻을 기념해 호암재단이 만든 '2020 호암상 수상자' 5명이 8일 발표됐다. 올해 수상자중에는 특히
-
[이철호 칼럼니스트의 눈] 훨씬 무섭고 센 놈이 다가오고 있다
━ 한국 경제 고질병에다 코로나 사태까지 덮쳐 국제적 유명 인사들이 잇따라 코로나19에 걸리면서 충격을 더하고 있다. 뉴욕 증시의 상징 인물이자 백발에 흰 수염의 피터 터
-
트럼프의 ‘러시아 스캔들’부터 광신적 ‘○빠’까지
━ [윤석만의 인간혁명]가짜 민주주의 미국 대선 기간 러시아 조직이 만든 페이스북 계정에선 힐러리 클린턴에 대한 비난과 혐오를 부추기는 글이 많았다. [사진 BBC]
-
[월간중앙] ‘국민의당’으로 다시 시작하는 안철수의 직설(直說)
■ “이 정권 사람들 민주화 세력일진 몰라도 민주주의자 아냐” ■ “진영 정치는 전체주의, 나아가 국가주의로 이어질 수 있어” ■ “드루킹 사건은 여론조작 게이트, 누구 지시였는
-
[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기생충’의 영광, 돌아오면 모든 스태프에 술 사겠다
임원식 감독의 기독교 영화 ‘저 높은 향하여’에서 일제에 저항한 주기철 목사로 나오는 신영균. 고은아가 아내 역을 맡았다. [중앙포토]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마침내 일을 냈
-
심장 나빠지면 관절도 위험…봄철 변덕 날씨 ‘심술’ 조심을
━ 생활 속 한방 올해도 어느덧 2월로 접어들면서 추위가 한풀 꺾이는 모양새다. 오는 4일이면 벌써 절기상 봄의 초입에 해당하는 ‘입춘(立春)’을 맞는다. 예년보다 이번
-
소식·냉수마찰은 ‘착한 스트레스’…저항성 키워 수명 늘린다
━ 김은기의 바이오토크 일러스트=이정권 gaga@joongang.co.kr ‘9988234~’.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2~3일 만에 사망하자’는 뜻의 건강장수를 기
-
[에디터 프리즘] 장벽을 넘어, 국민의 시간으로
박신홍 정치에디터 새해 벽두부터 봉준호 감독의 수상 소감이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다. 지난 5일(현지시간) ‘기생충’이 한국 영화로는 최초로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작으로 호명
-
盧-MB 맞붙었던 그 곳···황교안·이낙연 '종로 혈투' 가시화
황교안 자유 한국당 대표가 3일 수도권 험지 출마를 선언하며 이낙연 국무총리와의 ‘종로 빅매치’ 성사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황 대표는 구체적인 지역구를 밝히지 않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