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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 역사 관련 학회, 국정교과서 반대 공동성명 발표
국내 역사학계의 대표 기구인 전국역사학대회협의회 소속 20개 학회 등 28개 역사 관련 학회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30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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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역사 교과서는 다양한 시각 담아내야
이만열전 국사편찬위원장숙명여대 명예교수한국사 교과서를 검정에서 국정으로 전환하겠다는 의도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이를 보면서 몇 년 전 교과서 채택에서 망신을 당했던 교학사 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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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치·토론대회 결선 진출자 1박2일 합숙 … 승패보다 배려 배워
국회가 주최하고 본지와 한국소통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회의장배 인성 스피치·토론대회(후원 경희대)는 ‘인성’이라는 단일 주제로 중·고생들의 스피치와 토론 실력을 함께 겨루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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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고 오정주 서울대 교수 外
◆고 오정주 서울대 교수(피아니스트)의 가족과 제자들이 19일 서울대 음악대학에 장학기금 2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고인은 서울대 교수로 재직 중이던 1983년 미국을 방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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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통합교과서 국정화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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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용, 정수장학회 이사라서 봐줬나"
교육부가 ‘1+3 유학프로그램’으로 경찰 수사까지 받고 있는 서울교대는 놔두고 이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했던 유학업체만 검찰에 고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3’ 프로그램은 1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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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과 통합 교육 개정, 과학교육 축소논란
“교육과정 개정 작업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 교육은 교육부의 책무지 권리가 아니다” (정진수 충북대 물리학과 교수, 전 한국과학창의재단 융합과학교육단장) “2013년 수시개정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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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교협·참여연대 … 조희연, 진보 인맥 중심에 있다
“나는 그를 주저 없이 교육운동에 참여하는 교수들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사람이라고 말한다.”(김상곤 전 경기교육감) “1990년대 시민사회운동 현장엔 반드시 그가 있었고,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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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사단법인 한국언론인연합회, '2014 대한민국 참교육대상' 수상 대학 선정 및 발표 外
◆사단법인 한국언론인연합회(회장 이상열)는 7일 ‘2014 대한민국 참교육대상’ 최고대상(창조융합교육 부문)에 서강대, 종합대상(창의교육 부문)에 동국대를 선정하는 등 12개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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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으론 설명 안 된다, 들끓는 한국 사회
강신주(左), 강준만(右)출판가에서 ‘감정’이 주목받고 있다. 철학자 강신주의 『감정수업』, 강준만(전북대 신문방송학) 교수의 『감정 독재』, 번역서인 『탈감정사회』 등 감정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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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기억하려는 역사만 썼다 … 좌·우, 교과서 전쟁 60년
“상상해 보라. 미국사 수업에 조지 워싱턴이 어렴풋이 나오고, 초대 대통령으로 소개조차 안 된다면 말이다. 여권 단체인 전미여성기구 창립은 다루면서 미국 의회의 시작은 언급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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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다시다·해바라기씨…짝퉁 천국 중국 없는 게 없다
#1. 중국 난하이(南海)에 살고 있는 시아오휘(小辉) 군은 대학 입시를 얼마 남기지 않은 어느 날 배가 고파 같은 반 친구와 함께 과자를 사 먹었다. 평소 즐겨먹던 말린 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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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세대갈등·G2시대… 제대로 보기와 해법 찾기
저자: 한국사회과학 협의회·중앙SUNDAY 출판사: 메디치 가격: 1만4000원 모든 것이 바뀌고 그래서 모든 것이 불확실한 시대. 생각과 삶의 형태가 극단으로 갈리는 갈등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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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철 한 목소리 내자” 인문학총연합회 26일 출범
김혜숙인문학 학술단체들이 모인 ‘한국인문학총연합회’(이하 인문총)가 출범한다. 26일 오후 1시 서울 YWCA회관 대강당에서 창립대회 겸 ‘인문학 대토론회’가 열린다. 인문학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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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재연 의원 "北김정은 여인은 직접…"
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은 현재 ‘문제적 인간’이다. 종북 논란에 비례대표경선 부정으로 당적과 의원직 유지가 불투명하다. 그는 어떤 반전을 모색할까? 김재연 의원과 5시간에 걸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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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재연 의원 "北김정은 여인은 직접…"
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은 현재 ‘문제적 인간’이다. 종북 논란에 비례대표경선 부정으로 당적과 의원직 유지가 불투명하다. 그는 어떤 반전을 모색할까? 김재연 의원과 5시간에 걸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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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주도의 무상복지는 무모한 꿈”
조용철 기자 그냥 ‘원로’라는 말로 그를 설명하기엔 부족함이 있다. 이제 한발 물러서 서재에 머물러도 될 연륜이지만 여전히 왕성한 현장가라서다. 25세 때 시작한 사회학 강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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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정부 예외 없이 불신의 악순환...개도국 문제에 선진국형 권위 붕괴 겹쳐
‘한국 사회 대논쟁’ 참석자들이 토론을 시작하기에 앞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이준웅(서울대)·장수찬(목원대)·원숙연(이화여대)·정용덕(서울대) 교수· 최상연 정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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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학술회 外
◆학술회 ▶남덕우 한일협력위원회 회장(전 총리)은 동서대 일본연구센터와 공동으로 11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프레지던트호텔 19층 아이비홀에서 ‘2012년의 세계정치변동과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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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한국인 5명 중 1명 해외 이주”
한국인의 20세기는 이산과 이주의 시기였다. 격동의 세월 속에 숱한 이별과 재회가 반복됐다. KBS가 1983년 생방송으로 방영한 이산가족찾기 운동. [중앙포토] 20세기 한국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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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행사 外
◆행사 ▶ 김형오 전 국회의장과 나경원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16일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역사교육 필수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연다. 김 전 의장과 이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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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론은 되레 역차별 … 신용불량자 더 만든다
무상급식은 ▶이승훈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학교 급식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식사 자체는 학생 개인이 소비하는 민간재이지 공공재가 아니다. 급식을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학생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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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마케팅-사회공헌 협력’ 콘퍼런스 엽니다
중앙일보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한국마케팅학회·산업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마케팅-사회공헌의 창의적 협력을 위한 콘퍼런스’를 개최합니다. 비즈니스와 공익의 조화를 통한 상생의 미래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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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쌀 모으기 자선음악회’ 外
◆푸른저축은행 직원 합창단 푸른코러스는 2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쌀 모으기 자선음악회’(사진)를 연다. 올해로 9년째다. 티켓 값 대신 쌀을 받는 형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