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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서만 48년 일한 김성산 부회장 별세···향년 74세
금호아시아나그룹 김성산 부회장. [사진 금호아시아나그룹] 금호아시아나그룹 김성산 부회장이 11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74세. 김 부회장은 전남 나주에서 태어나 광주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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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도'까지 국가 기증했다…손세기·손창근 代 이은 기부
2020년 1월 미술품 소장가 손창근씨로부터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된 국보 180호 세한도(歲寒圖). 추사 김정희(1786~1856)의 대표작으로 그가 1844년 제주도에서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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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집념…일본에 있던 고려 나전합 들고 돌아왔다
최응천 “15년 전 일본 소장자의 갤러리에서 처음 본 순간 반했다. 정교한 이음새와 화려한 무늬가 한 치 흐트러짐이 없었다. 한눈에 문화재 보물급이란 걸 알 수 있었다. 꼭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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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3점뿐인 고려 나전합, 15년 집념 끝에 日서 되사왔다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공개된 고려 나전국화넝쿨무늬합 모습. [연합뉴스]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공개된 고려 나전국화넝쿨무늬합의 세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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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간송 불상 경매 유찰…중앙박물관 품으로 갈까
27일 경매에 나온 간송미술관 소장 보물 285호 금동보살입상(왼쪽)과 보물 284호 금동여래입상. [연합뉴스] “경매 시작가는 15억원입니다. 15억원, 15억원···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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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의 걸작 ‘불이선란도’ 등 국보급 304점 2대 걸쳐 기부
“제게는 여기에 있는 한 점 한 점이 모두 애틋하게 정이 든 물건들입니다. 그런데 이것들을 죽을 때 가져갈 수도 없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박물관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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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째 모은 문화재급 소장품 300점,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했다
21일 손창근씨가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한 추사 김정희(1786~1856)의 '불이선란도'. 손씨는 이 작품 외에도 총 304점의 소장품을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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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수류산방 外
◆수류산방(방장 박상일)은 2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통의동 역사책방에서 김인환 고려대 명예교수의 특강을 연다. 김 교수가 최근 출간한 『과학과 문학』을 중심으로 기술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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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되찾은 14세기 고려 불감
순동으로 제작된 고려 불감(높이 13.5㎝, 너비 13㎝).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일제강점기 일본으로 유출됐던 고려시대(14세기)의 ‘불감(佛龕)’과 ‘관음보살상’이 한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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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되찾은 14세기 고려 불감
14세기 말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려 불감. 전체 높이 8.0cm 기단 너비 5.2cm.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일제강점기 일본으로 유출됐던 고려 시대(14세기)의 ‘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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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동네] 민속박물관대학 수강생 모집 外
민속박물관대학 수강생 모집국립민속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회는 제15기 민속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국경을 넘어선 한국의 문화, 한국인의 정서구조와 민속문화사 등을 중심으로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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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동네] 국립민속박물관회 外
◆국립민속박물관회(회장 김의정)는 제13기 민속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은다. 3~12월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에 이론 강의와 문화답사로 진행된다. 200명 선착순 마감. 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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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에서 보던 고려 ‘창금 장식’ 목함 일본서 첫 공개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21일 오후 서울 서빙고로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1층 테마 전시실. 평일인데도 수천 명 관람객이 ‘신 소장품 특별공개-새롭게 선보이는 우리 문화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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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숙의 ‘新 名品流轉’] 문화재 귀향 도운 YFM의 힘
900년 만에 귀향한 고려 나전경함. 고려 미술을 대표하는 나전칠기는 국내에 한 점도 없다가 YFM(박물관의 젊은 친구들)의 후원으로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이 됐다. [사진 국립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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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숙의 ‘新 名品流轉’] 문화재 귀향 도운 YFM의 힘
900년 만에 귀향한 고려 나전경함. 고려 미술을 대표하는 나전칠기는 국내에 한 점도 없다가 YFM(박물관의 젊은 친구들)의 후원으로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이 됐다. [사진 국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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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년의 신비 … 고려 나전경함 일본서 돌아왔다
고려 후기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모란당초무늬 나전경함이 15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처음 공개됐다. 짙은 갈색에 다양한 무늬가 별처럼 빛난다. 기품있는 형태가 아름다우며 보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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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고(故) 임동권 교수의 유족 2억원 기탁外
◆민속학자 고(故) 임동권 교수의 유족이 한국 민속학의 발전을 위한 기금 2억원을 (사)국립민속박물관회(회장 김의정)에 기탁했다. 고인은 1954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민속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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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대구극동방송(91.9㎒) 개국 外
◆극동방송(사장 김은기)의 10번째 방송망인 대구극동방송(91.9㎒)이 12일 개국한다. 대구극동방송의 가청권은 대구·경북지역이다. 올해 창사 55주년을 맞은 극동방송은 이번 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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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민속박물관대학 수강생 선착순 모집 外
◆국립민속박물관회는 민속박물관대학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호랑이띠의 운세’ ‘한국 무속신화와 타계관’ ‘한국인의 주거와 건축’ ‘화폐에 관한 철학’ ‘우리 춤사위의 매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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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국립중앙박물관회, 박물관 특설강좌 수강생 모집 外
◆국립중앙박물관회(회장 유창종)는 2010년도 제34기 박물관 특설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고고학·인류학·역사학·미술사학·건축사분야 60여개 강좌와 고적답사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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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발효 外
◆인터넷 포털 보도의 언론중재법 적용을 뼈대로 한 개정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과 그 시행령이 발효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인터넷 포털 등 ‘언론의 기사를 인터넷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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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2009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 장윤정 外
◆장윤정이 2009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로 뽑혔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는 창립 35주년을 맞아 ‘한국인이 좋아하는 가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4%의 지지를 얻은 장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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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책과 하는 인생처럼 좋은 게 어딨나”
“출판을 천직으로 삼게 된 것은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운명이고 축복이었다. 숱한 삶의 모습들 가운데 책과 함께 살아가는 인생처럼 좋은 것이 어디 있겠는가.”(『출판인 정진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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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교우회장 천신일씨
천신일(64.사진) 세중 회장이 지난달 30일 고대 교우회관에서 열린 고려대 교우회 정기총회에서 제28대 교우회장으로 선출됐다. 천 신임 회장은 경남고와 고려대 정외과를 졸업했으